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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17만 명 예상 실제론 3만 … ‘재앙철’ 되나
17일 개통한 부산과 경남 김해를 오가는 경전철. 승객이 애초 예측치의 20%도 안 된다. [연합뉴스] 17일 정식 개통한 부산~김해 경전철의 하루 평균 탑승객(17~22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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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가능할까
부산 가덕도~거제 장목을 잇는 거가대로(8.2㎞) 건설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거가대로를 건설한 GK해상도로㈜의 대표회사인 대우건설이 감사 결과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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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3년마다 6%’ 보장하는 상품 나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 대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의 연금 3종세트를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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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3년마다 6%’ 보장하는 상품 나와
교보생명 직원이 고객들에게 종신보험에 연금 기능을 추가한 ‘교보프리미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 대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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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적자, 시민에게 떠넘기나”
7월 개통 예정인 부산~김해 경전철 요금이 다른 지역 지하철 요금보다 높게 결정됐다. 이 경전철은 연간 1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이 때문에 부산·김해 주민과 시민단체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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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00억 적자 뻔한데 … ”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눈앞
11일 부산∼김해 경전철이 시운전을 하고 있다. 당초 다음 달 개통 예정이었으나 김해시가 국가 시범사업의 수요 예측을 잘못한 책임을 물어 정부에 적자보전을 요구하면서 개통이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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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눈길 끌긴 참 좋은데 … 달리 쓸 말 없나”
‘정치인 사절’ 발길 돌린 손학규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이·취임식에서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오른쪽) 앞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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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무상의료 논쟁, 탁상공론 안 되려면
허대석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서울대 의대 교수 복지정책 논쟁이 ‘무상급식’에서 ‘무상의료’로 이어지고 있다. 무상의료의 내용을 살펴보면 입원진료비의 건강보험 부담률을 현행 6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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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무늬만 무상 … 위선에 빠진 ‘무상의료’
신성식선임 기자 민주당 무상의료 방안이 이슈 선점 ‘성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언론·정치권·시민단체의 비판과 동조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자체 동력을 얻어 당분간 논쟁이 될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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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도로 요금 안 내리면 사업자 취소 검토”
오병현 광주광역시 도로과장은 “제2민자순환도로 수익률을 적정한 수준으로 인하하지 않을 경우 사업자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4일 민자순환도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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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신약·첨단치료법 … 건보 적용 새 제도 추진
세기변조 방사선치료는 정상세포를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최첨단 치료법이다. 15~20회 정도 방사선을 치료를 받아야만 한 주기가 끝나는데 대개 1500만원이 든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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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건강보험이 궁금하세요?
건강보험은 국민 100명 중 97명에게 공적으로 의료보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4조9730억원의 보험료를 걷어들였습니다. 1인당 한 달 평균 약 2만8000원을 보험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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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챙기기 급급, 계약서도 공개 안해
관련기사 민자사업 손실, 올해만 5000억원 세금으로 메운다 올 3월 말 국토해양부는 철도공사를 통해 ‘적자철’인 인천공항철도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3조원을 들여 민간보유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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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감기치료 10만원은 인터넷 괴담"..."영화 식코 비현실적"
문화체육관광부가 ‘의료민영화’ 논란을 인터넷 괴담으로 규정하고 영리법인병원을 옹호했다. 문광부는 2일 대한민국정책포털에서 ‘괴담에 갇혀버린 의료선진화 논의’ 기사를 통해 “충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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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의보 막기 위해 건강보험료 더 내자”
▲ ‘빅딜모델’로 불리는 건강보험료 인상안이 건강정책포럼 정책토론회에서서울의대 이진석 교수(가운데)에 의해 언급,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소위 의료보험 ‘빅딜 모델’로 불리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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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의‘비전2030’폐기
정부가 지난 노무현 정부가 마련한 ‘비전 2030’ 구상을 사실상 폐기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비전 2030은 복지 지출을 확 늘려 2030년 삶의 질을 세계 10위로 높이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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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이 ‘건강’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원하고 바라는 행복은 평안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국방·치안·위생 등은 옛날부터 국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였다. 현대에 들어 이런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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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6만원 → 1201만원 내고 퇴원
지난해 10월 폐암으로 59일간 서울 S의료원에 입원했던 A씨(69.여)는 퇴원 후 의료비가 생각보다 적게 나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A씨에게 청구된 총 진료비 4496만원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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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0~30% 내고도 삶의 질 그대로?
연봉 4100만원의 직장인 A씨(41)는 올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로 총 297만원을 내게 된다. 지난해보다 5.3% 늘어난 금액이다. 연봉이 3000만원인 직장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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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어긴 복지부 "9.21% 더 인상해야"
보건복지부가 내년 건강보험료를 9.21%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험료를 올리지 않으면 내년 건강보험 재정이 1조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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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강보험의 틀 다시 짜야
내년도 건강보험료를 9.21%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의사들의 진료 대가인 수가(酬價) 인상을 감안하면 10% 이상 올려야 한다고 보건복지부는 추정한다. 건보 재정이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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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환자 부담을 줄이려면
지난해 한 번이라도 병원을 찾은 사람은 우리나라 국민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이다. 고령화.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병원 이용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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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진료비 부담 크게 감소
중증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암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5년 건보환자의 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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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민간 의보 역할 늘려야
건강보험이 적자로 돌아선다고 한다. 담뱃값 인상, 국고 지원 확대 등으로 간신히 적자를 면한 지 5년 만이다. 수입 규모를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씀씀이만 늘렸기 때문이다.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