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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 투자 살려야 일자리도, 성장도 온다
재계 총수들의 신년사 키워드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 기업의 기 살리는 ‘투자주도 성장’해야 ━ 과도한 규제 풀어야 증시도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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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미래의 '한방' 노린다…테슬라 느낌나는 태양광 강자 기업
플라스틱계 강자인데, 태양광 산업 선두주자에, 갤러리아 백화점까지 한다고? 도대체 왜 이 여러 분야를 하나로 합쳐놨는지 잘 모르겠지만(아마도 승계 때문?). 합쳐놓으니 하나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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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혁명인 시대 고리타분한 사훈은 걷어치워라
━ [SUNDAY MBA] 일하는 방법을 바꾸자 아마존 물류센터 중 가장 최근 조성된 독일 도르트문트 센터. 아마존은 주요 판매자의 제품을 보관하는 창고 서비스부터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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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경영권 승계, 상법 개정에 발목 잡히나] 지주사 전환 노리는 삼성·롯데·현대중공업 긴장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한국의 재벌은 얼마나 견고할까, 혹은 스스로 견고해지려 하고 있을까. 재계를 대표하는 국내 10대 그룹의 경영권 승계 현황을 짚어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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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대가관계 입증 보완” … 박상진 사장도 영장
박영수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1차 구속영장 청구(지난달 16일) 때는 없던 2개의 혐의를 추가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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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보아오·제주포럼 협력” 제안
보아오포럼은 아시아의 경제·산업 발전을 다루는데 비해 제주에서 매년 봄 열리는 제주포럼은 경제뿐 아니라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주요 테마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로 보완하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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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등기임원 600여 명, 연봉 공개한다
올 초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등기임원에게 64억4100만원을 보수로 줬다고 사업보고서에 공시했다. 감사를 뺀 이 회사의 등기임원은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과 전문경영인 사장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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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특임검사는 애초에 태어나선 안 될 존재"
15일 오후 두 시간여에 걸쳐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황운하 경찰청 수사기획관의 표정은 내내 굳어 있었다. 지난 며칠 동안 쏟아진 언론의 공식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며 말을 아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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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대기업이 일류 되려면 중소기업 먼저 일류 돼야”
“빨리 가려면 혼자 가면 되지만, 멀리 가려면 우리가 협력업체와 함께 가야 한다.” 13일 청와대 조찬 간담회에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처음으로 납품업체를 직접 돌아봤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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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대국민 사과의사' 표명
재계가 최근 정부와 여론의 재벌 비판과 관련, 사실상의 '대국민 사과 의사'를 밝혔다. 김각중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대행은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취임 후 첫 월례회장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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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율 빅딜' 달라진 김승연 한화회장
"오너가 체면과 격식을 고집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절감했습니다. 앞으론 외형에 연연하는 지난 날의 경영행태를 되풀이하지 않을 겁니다. " 14일 대림과의 '자율 빅딜'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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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大赦免.復權의미-집권후반 새출발 파격적조치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단행한 8.15 사면.복권은 파격적이다. 金대통령은 자신의 반대자들에게 15대총선 출마와 정치활동재개의 기회를 주었다. 박태준(朴泰俊)前포철회장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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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총수들 明博배경 천차만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온갖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기업을 일궈냈다.』 美 존스홉킨스大가 지난달 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 명예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면서 밝힌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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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업구조개편 본격화-화약.무역.첨단산업 主力육성
최근 귀국한 金昇淵(김승연)회장의 본격적인 경영참여를 계기로한화그룹이 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작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한화그룹은 우선 23일 ㈜한화 주주총회를 열고 골든벨상사와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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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올해를 풍미했던 말… 말… 말…
◎“토사구팽” “우째 그런일이…” 대히트/신3D·신3불출·표적수사등 신조어 탄생/박철언의원 구속직전 “도마에 오른 생선꼴” 묘사/재산공개로 부동산부자 빗대 “땅에는 여야 없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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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해진 대기업 「운영위」/한화 「비상체제」 계기로 본 실태
◎매머드 「사장단회의」 토론효율 떨어져/경영 중요방향 결정… 오너 적절히 보완 김승연회장의 구속에 따라 한화그룹이 성낙정 경인에너지 회장·오재덕 (주)한화 부회장·남욱 한국국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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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뒤져 「88」 불투명|김승연 회장 "올림픽까지 운영·전력 헛점 보완"
○…김승연(김승연) 대한아마복싱연맹회장은 『이번 대회는 올림픽을 앞두고 대회운영점검과 서양선수들의 전력탐색 및 국내선수들의 기량향상을 꾀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AIBA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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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사업 진출
한국화약그룹이 자동차 부품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한국화약그룹은 앞으로 자동차 부품업을 주력업종으로 키워 나가기로 하고 종합기획실에 전담팀을 구성, 한국 플라스틱·한국종합기계·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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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프로복싱 3분상태
○…세계프로복싱계가 3등분, 더욱 혼란에 빠질 위기에 놓여있다. 지난23일 라스베이가스에서 벌어진 WBC회장단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한 양정규 KBC회장(WBC부회장겸임)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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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와 「추적」의 숨바꼭질|상속·증여세 누가 얼마나 냈나
부가 대를 이어 집중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상속세나 증여세를 부과하는 근본취지이다. 지난 76년부터 상속세 과세건수가 해마다 늘어났으나 세수는 오히려 줄어들기 시작해 81년부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