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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교수 사찰’ 국회 감사 … 기무사 책임자 증인 채택 못해
17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위원장 권영세 의원)의 국군 기무사령부 감사가 지난달 발생한 기무사 장교의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해킹사건으로 인해 파행했다. 정보위 관계자는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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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령 간첩활동’ 전 한총련 여성 간부 … 3년6월형 법정구속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 배준현)는 14일 북한의 지령을 받아 간첩활동을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전 간부 김모(36·여)씨에게 징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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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원순의 안보관을 묻는다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박원순 변호사의 천안함 관련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 변호사는 10일 관훈토론회에서 “정부가 북한을 자극해 억울한 장병들이 수장(水葬)되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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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내비게이션,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1위 선정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 우수성 조사지표인 2011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자사 브랜드 ‘삼성내비게이션’이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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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방어벽만 쌓은 금융회사, 내부의 적엔 무방비
범인은 내부에 있었다. 삼성카드에서 고객 정보 80만 건을 빼내간 것도, 하나SK카드에서 9만7000건의 고객 정보를 e-메일로 유출한 것도 모두 내부자였다. 그것도 본사에서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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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보증금 1억·월세 250만원 강남 61평 아파트 거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1 청춘토크파티’에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학교 구내식당을 찾아 배식을 받고 있다. [뉴시스]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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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이 사람 검색하면 큰일난다?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 [사진=중앙DB] 인터넷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을 누구일까. 15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인터넷 검색을 했을 때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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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행기로 갈아타는 탈북자 “난 문어잡이 어부”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 앞바다에서 전날 발견됐던 탈북자 9명이 14일 나가사키(長崎)현 오무라(大村)시 입국관리센터로 이송됐다. 일본 해상보안청 헬기에서 내린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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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 목선 타고 표류 일본서 구조 탈북자 “난 조선인민군이다”
13일 일본 노도반도 앞바다에서 북한인 9명을 태운 목선이 일본 순시선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큰 사진). 목선에 있던 사람들은 인근 가나자와 항으로 옮겨져 조사받았다. 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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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직원, 20개월간 고객정보 80만건 유출”
삼성카드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당초 알려진 수만 건보다 훨씬 많은 80만 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8일 삼성카드 측에서 고객정보 80만 건이 유출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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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재산’ 운영 보안업체, 대통령 친척 거주 아파트 주차시스템 공사 따냈다
반국가단체 구성 혐의로 기소된 일명 ‘왕재산’의 총책이 설립한 보안업체 ‘지원넷’이 일주일여 전 이명박 대통령 친척 부부가 거주하는 서울 광진구의 모 아파트 차량주차시스템 설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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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곽노현·박명기 돈거래 제보” 서울시 선관위, 이튿날 검찰에 수사의뢰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측의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 매수 의혹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먼저 인지해 검찰에 수사의뢰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28일 “박 교수가 올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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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기술 1800개 활용, 해킹 24시간 밀착 마크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 관제실 내부. 국가별·지역별·기관별 해킹 정보를 탐지해 취합·분석하는 곳이다. 액정표시장치(LCD) 80장으로 만든 대형 관제 화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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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로운 ‘특권층’
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한 세상. 그건 인류의 오랜 꿈이다. 재산이 얼마나 많든, 권력이 얼마나 크든 간에 법을 어기면 누구나 벌을 받는 게 정의다. 그래서인지 미국 워싱턴D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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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간첩 혐의 입증 증거물 많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5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혐의를 입증할 증거물이 많이 있다. 보강수사를 통해 공소 유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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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재산’ 총책 김덕용, 1993년 김일성 만나 지령 받았다
반국가단체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일명 ‘왕재산’의 핵심 인물 김덕용(48)씨가 1993년 김일성 당시 북한 주석을 직접 만나 간첩활동에 대한 지시를 받았다는 검찰과 국가정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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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테마파크의 새로운 메커니즘 비티비아일랜드.
"테마파크는 미래산업입니다. 사람들이 꿈꾸는 상상 그이상의 세상인 를 저희 비티비아일랜드가 만들어 가겠습니다." - (주)비티비아일랜드 김농일 대표 최근 건축심의 가결로 착공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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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측 앱까지 등장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은 세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범죄와 보안은 창과 방패다. 창이 강해지면 방패도 바뀐다. 그처럼 범죄와 보안은 상호작용하면서 진화한다. 10년 후 범죄는 달라질 것이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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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 ‘과속’
다가올 10월, 고교 동창 부부들을 단풍놀이에 초대하기 위해 동창회에 연락해 집 주소나 전화번호를 알아냈다면?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개인정보를 알려준 동창회장이나 사무국장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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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측 앱까지 등장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은 세상
2022년 늦여름, 대기업 간부인 K씨는 일어나자마자 휴대전화를 켰다. 오늘 해야 할 일과 함께 경고 메시지가 화면에 떴다. “음주운전 단속 가능성이 높음. 음주 자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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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경쟁사가 하면 토론 없이 따라해 … 인터넷 막으면 아이디어 어떻게 내나”
“혁신을 하겠다고 ‘주장’만 하는 회사로 보였다.” “(경쟁사인) 삼성이 한다면 토론 없이 의사결정이 나버린다.” 5년간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소속 선임연구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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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의 법치 대한민국 바꾼다
6년 만의 사법권력 이동. 이제 관심은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어떤 리더십을 보일지, 그로 인해 한국 사회는 어떻게 변모할지다. 대법원장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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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81조 vs 구글 41조 vs 삼성 19조
삼성전자가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하 현금)은 6월 말 기준으로 19조700억원이다. 현금과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단기금융상품, 그리고 팔 수 있는 주식과 채권의 합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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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한국모의국제회의(KIMC) 대상 받은 안태언·박정웅군
한국외국어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2011한국모의국제회의(Korea International Model Congress, 이하 KIMC)가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올해는 일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