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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남자들 ‘목’ 노린다…에디슨도 놀라게 한 日발명품
━ 140년 역사…일본 ‘미키모토’ ■ 브랜드로 본 세계 「 글로벌 브랜드의 현황·철학, 최근의 투자 방향과 생존 전략을 전합니다. 우리의 매일매일을 감싸고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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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도 극찬한 日주얼리, 이젠 남자들 ‘목’ 노린다 유료 전용
2022년 9월 열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선 손자며느리인 케이트 미들턴의 우아한 복장이 타블로이드지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베일 달린 모자에 검은 정장으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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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반지 대신 이 팔찌를" 60년대에 젠더리스 컨셉, 뉴요커 홀린 까르띠에 [더 하이엔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 올해 연말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코로나 19로 잃어버렸던 연말의 즐거움과 따뜻함을 되찾아주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명품에 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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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밀려오는 중국인 신이민… 역차별에 탈홍콩 꿈꾸는 홍콩인
홍콩의 주권 이양 2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판 앞에서 한 가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홍콩 EPA=연합뉴스] 홍콩 침사추이(尖沙咀)의 페닌슐라호텔과 하버시티 일대는 명품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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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압구정 전당포의 비밀
네, 이곳은 지금도 영업하고 있는 압구정동의 한 전당포입니다. 주인 아저씨가 고객이 맡긴 시계가 진짜인지 들여다보고 있네요. 부자가 모여산다는 동네, 게다가 한류(韓流) 스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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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왜 지금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인가
원더박스 로먼 크르즈나릭 지음 강혜정 옮김, 원더박스 528쪽, 2만원 20세기에 가장 히트한 광고 카피 중 하나는‘다이아몬드는 영원히!’가 아닐까. 1930년대 미 광고회사가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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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예술 감각과 노하우는 시간의 선물”
프랑스 보석·시계 브랜드 까르띠에. 1847년 루이 프랑수아 카르티에가 창립한 보석회사에서 출발했다. 19세기 영국을 통치한 에드워드 7세를 비롯, 러시아·스페인·그리스·포르투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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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이 들어가는 시계의 기준
1965년 나온 롤렉스 서브마리너 지면 광고. 고전은 읽을 때마다 새롭다. 『위대한 개츠비』가 왜 위대한지 몰랐는데, 한참 후 다시 읽어 보니 그제야 알게 됐다는 고백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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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뚜루비옹의 선구자 Breguet
국내 부자 남성들이 즐겨 찾는 명품 브랜드는 어떤 것일까. 2010년 말 갤러리아백화점이 구매금액 상위 1%에 든 남성 고객을 상대로 조사했다. 갤러리아는 국내 백화점 중 V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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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보석, 173년 이어온 ‘미의 정점’
티파니 다이아몬드 ‘바위 위의 새’. “뉴욕 5번가(街) 57번로(路)의 ‘티파니’ 보석상 앞. 이른 아침, 택시에서 내린 오드리 헵번이 쇼윈도를 들여다보면서 프랑스빵을 먹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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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GE 연수원서 첫 강연…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사장(맨 왼쪽)이 지난달 29일 미국 오시닝의 GE 크로톤빌 연수원에서 GE 임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 있다. [현대카드 제공] 인재 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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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살려 ‘일’ 만드는 미 실직자들
‘실직한 김에 어릴 적 꿈을 이뤄보자’.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미국인 중 상당수가 종전과 같은 분야 대신 옛날부터 원해 왔던 일을 과감하게 새로 시작하고 있다고 CNN이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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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훔쳐보며 신분 과시한 오페라 글라스의 사회학
19세기 중반 프랑스 파리의 길거리에서 여성이 모르는 행인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은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이었다. 그 후 극장이나 백화점 등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관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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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훔쳐보며 신분도 과시한 오페라 글라스의 사회학
19세기 중반 파리의 길거리에서 여성이 모르는 행인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은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이었다. 숙녀라면 남의 시선을 다소곳하게 피하는 게 예의였다. 그후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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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지지 않는 ‘큰별’ 오드리 헵번
오드리 헵번 스토리 알렉산더 워커 지음, 김봉준 옮김 북북서, 560쪽, 1만9800원. “[명사] 앞머리를 가볍게 밑으로 내리고 옆머리는 뒤로 바짝 붙여 넘기며 뒷머리는 목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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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여인들이 사랑한 바로 그 보석
“정말 멋지지 않아요?” “뭐가요?” “티파니요.”티파니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매장 내부에서 촬영을 허가했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대사 중 하나다. 화려한 상류 사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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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속 금 내다파는 미국인들
국제 금값이 천정부지로 솟는 가운데 미국인들도 장롱 속 깊숙한 곳에 넣어둔 금 장신구들을 내다팔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갖고 있던 금 장신구들을 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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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날씬해진다 WSJ 가로 폭 7.5㎝ 줄여 … NYT도 동참
고든 그로비츠 월스트리트저널 발행인이 4일 내년 1월 2일부터 선보일 새로운 크기의 판형을 소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신문판형을 줄이고 그래픽과 컬러 등 시각적인 측면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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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전 세계 '여성운동의 대모' 베티 프리단 타계
1974년 강연 중인 베티프리단의 모습(위). 아래 사진은 2000년 5월 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 노인 문제 관련 회의에 참석한 프리단. [AP=연합뉴스] '여성의 신비(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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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새로운 읽을거리를 드립니다
week&이 2006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칼럼을 선보입니다. 40대 초반의 18년차 유부남이 들려주는 '김상득의 대한민국 남편들아'와 동물을 통해 인생을 얘기하는 수의사가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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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수 교수의 보석상자] 오드리 헵번과 티파니 옐로
194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여주인공 홀리가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영화가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다. 장년층이라면 오드리 헵번의 청순한 얼굴과 함께 주제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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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위대한 황금예술 外
위대한 황금예술(지아니 구아달루피 엮음, 추원교 옮김, 예경, 336쪽, 12만원)=고대 이집트의 투탕카멘 왕의 마스크에서 20세기 카르티에 보석상의 ‘명품’까지 인류를 매혹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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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성탄절 화제] 성탄 우편물에 다이아몬드 깜짝 선물
성탄절을 앞두고 화제가 만발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일부 가정에선 지난 주말 쓰레기통을 뒤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유명 보석상인 요한 드보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련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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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광고판 통해 사랑 고백 뉴욕'큐피드 택시'인기
뉴욕의 올해 밸런타인 데이(2월 14일)는 9·11 테러의 충격과 경기불황 탓인지 돈보다 정성과 감동을 앞세우는 사례가 늘었다. 한창 인기몰이 중인 '움직이는 사랑고백 전광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