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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유학 2016년, 남편 보상금 2018년…윤미향 유학비 논란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제기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은 기부금을 자녀의 미국 유학비 등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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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11주기…호떡 팔던 유족은 사라지고 건물은 입주 앞둬
지난해 1월 17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옛 남일당 건물터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서 호떡을 팔던 김영덕씨의 모습. 김씨는 지난해 4월 호떡 장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식당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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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내란음모’ 누명, 故조영래 변호사 유족에 형사보상 결정
3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대생 내란음모 사건 누명을 써 옥살이를 하고 이후 재심을 통해 무죄가 확정된 고 조영래 변호사의 유족들에게 법원이 1억8000여만원의 형사보상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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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 19년…재심서 무죄 받고 56억 보상금
3일 호주 캔버라 대법원에 출석하는 데이비드 이스트먼. [EPA=연합뉴스] 호주에서 살인죄 누명을 쓰고 19년간 옥살이를 한 남성이 보상금 약 56억원을 받게 됐다.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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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화성 8차 범인? 고아에 어벙벙···죽도록 맞아 자백"
“뉴스 봤어요? 이제 억울함을 풀 수 있겠네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56)가 1988년 여중생이 살해된 ‘화성 8차’ 사건 또한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힌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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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 이부영 전 의원, 3억 6000만원 배상받는다
동아일보 해직 언론인 출신인 이부영 전 의원은 1970년대 국보법 위반 혐의로 900일이 넘는 옥살이를 했다. [연합뉴스] ━ 박정희 정권 시절 불법 연행돼 가혹행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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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재심청구 잇따를까
유남석 헌재소장과 재판관들이 낙태죄 위헌 여부 선고를 위해 11일 오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앉아 있다. [뉴스1]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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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수재건에 찬물 끼얹은 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 등이 공동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서 망언(妄言)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행사에 초대받은 극우 인사 지만원 씨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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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재판부, '여중생 성폭력 혐의' 60대엔 무죄···왜
지난 1일 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이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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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왜 처벌 않나" 쇠사슬 두른 588집창촌 시위대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2층짜리 폐상가 건물 옥상에서 '588집창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소속 관계자들이 3일째 철거 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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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과 닮아 17년 간 억울한 옥살이…진범 잡은 열쇠는
17년간 억울하게 옥살이 한 리차드 존스(왼쪽)과 진범 릭 아모스(오른쪽) [켄자스 주 교정당국] 미국에서 한 남성이 진범과 닮은 외모로 누명을 쓰고 1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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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의 막중한 책임 일깨운 세월호 배상 판결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단원고 학생 가족의 경우 한 가정당 배상액이 6억원대로 결정됐다.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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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죄송' 공탁했다 무죄나니 '돌려달라' 소송…결말은
"안녕하세요. OO은행 고객센터입니다. 청약접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고객님의 계좌번호와 보안카드번호가 필요합니다. 잠시 후 OO은행에서 ARS 연락이 올 테니 제가 말씀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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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촌오거리 살인 18년만에 '진범'…누명자의 잃어버린 10년
#1. 택시가 약촌오거리에 멈추자 뒷좌석 손님은 돈 대신 칼을 들이밀었다. 택시기사 유모(당시 42세)씨가 도망치려고 운전석 문을 여는 순간, 흉기가 목에 박혔다. ‘택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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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도요금 못낸다” 농성 사우디 왕자 11명 체포
지난 6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책봉하는 자리에 모인 사우디 왕가의 왕자들. [EPA=연합뉴스] 왕족에 대한 국가의 지원 중단에 항의해 농성을 벌인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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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는 어쩌다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돼 버렸나
━ ‘불구속=무죄’ 아닌데… 서울중앙지법은 2일 최윤수 전 국가정보원 2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최 전차장이 경기도 의왕에 있는 서울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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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집행 4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목숨 건진 美사형수
범죄 용의자를 연행하는 미국 경찰 (사진과 기사내용은 관계 없음) [중앙포토]미국 감옥에서 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사형수가 사형 집행을 불과 4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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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드레퓌스' 강기훈씨, 국가서 6억8000만원 배상
26년 전 ‘유서대필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강기훈(54)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국가를 상대로 낸 손배배상 소송에서도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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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과거사 피해자에 늦게 준 형사보상금, 지연이자도 줘야"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 긴급조치 위반과 재일동포간첩단 사건 등에 연루돼 옥고를 치렀다가 재심 판결로 무죄를 받은 피해자들이 국가로부터 보상금과 함께 지연 이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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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유죄’ 아니다, 구속된 10%는 무죄
━ [탐사기획] 권력형 비리 구속 사건 119건 확정판결 추적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 개혁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수사·기소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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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법정구속→석방 ‘31개월 반전극’ 주인공 안철수 경제브레인으로
변양호 전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이 2009년 1월 15일 서울구치소에 나와 기자회견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광기와 검찰이 갖고 있는 공명심의 희생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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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강제로 끌어내린 유나이티드 사태 일파만파…인종차별로 번질 조짐
승객을 강제로 비행기에서 끌어내린 유나이티드 항공의 오버부킹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특히 피해자가 중국계가 아니라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밝혀졌음에도 중국을 중심으로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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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누명 쓰고 사형당한 아들의 부모가 받은 보상금
[사진 상하이스트]중국 정부가 22년 전 누명을 쓰고 사형당한 아들에 대한 보상으로 가족에게 약 4억을 지급했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22년 전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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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재무장관 때 과실 혐의 유죄”
크리스틴 라가르드크리스틴 라가르드(60)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프랑스 재무장관 재임 시절 기업가에게 부당한 혜택을 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IMF 총재 등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