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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와의대화5일|남겨진 한·미 이견
◇…북괴무장공비 서울침입사건과 미함 「푸에블로」 호 납북등 일련의 북괴측 도발행위로 서울-「워싱턴」간에는 일찍이 없었던 미묘한 불협화음을 자아내고 있다. 「존슨」 미대통령특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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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긴장 도발한 북괴|「게릴라」 남파·「푸에블로」호 납북의 저의
미 해군 정보 수집함 「푸에블로」호의 납북은 한국의 백55마일 휴전선이 언제든지 불을 뿜울 수 있는 잠재적 활화산임을 실증해주었다. 「캄보디아」·「라오스」의 일부까지 불길이 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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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탄두 복수화
[워싱턴 9일 AFP합동] 미국은 준궤도폭격체제(FOBS) 계획을 포함하여 최근 급격히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소련의 대륙간 유도탄 생산 강화에 대비, 모든 공격용 유도탄의 핵탄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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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비사「리지웨이」장군 회고록(6)
무책임하고 무모한 「맥아더」의 북진이 중공군의 개입으로 좌절되고 연합군이 다시 고통스런 철수를 시작할 때 나는 「지프」사고로 사망한 「워커」장군의 뒤를이어 미8군사령관에 임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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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 중공의 저의|「홍콩」데모 뒤이은 영 대사관 방화사건
「홍콩」 반영 「데모」에 관련된 친공계 3개 신문의 폐간과 기자 53명의 체포에 항의, 신문의 복간과 기자의 석방을 요구한 중공의 48시간 기한부 항의각서, 이를 거부한 영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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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위협"|중공의 수폭 실험과 국가안보 - 배덕진
중공은 64년 10월 16일 첫 원폭을 실험한 이래 5차에 걸친 열 핵물질·핵 유도탄 등의 실험 끝에 지난 6월 7일에는 처음으로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 이번 실험을 통하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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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진격의 진의
금년 초부터 급격히 가속을 더하기 시작한 월남전의 확전 「템포」는 명목상으로나마 지금까지 유지되어 온 비무장 지대에 대한 연합군의 대거 진격과 「하노이」 도심지에 대한 폭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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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유세‥‥최후의 격돌|양당 서울·전주에서 대결|내일 인천회전으로 대단원
【전주=김영수·이창원·고광준기자】윤보선 신민당 대통령후보 유세 반은 29일 상오 10시 남원 용성국민교(청중 5천)에서, 하오 3시 전주에서 선거연설회를 가졌다. 유진오 당수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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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히스테리」 불붙는 반소 「데모」|흉흉한 세계 최장 6천5백「킬로」의 국경선
중·소 국경까지 긴장시킨 중공의 문화대혁명은 「모스크바」의 중국학생 구타사건을 계기로 전국적인 반소「데모」, 주북평 소련대사관 포위, 주북평 소련 외교관 가족철수라는 극한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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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 뿜는 중동의 화약고-「요르단」과 「이스라엘」의 분쟁
12일 「요르단」의 지뢰공격사건의 보복으로 「이스라엘」은 전투기와 연대병력을 동원, 「요르단」국경선을 침공함으로써 중동의 화약고는 또다시 불을 내뿜기 시작했다. 「유엔」안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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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드골」과 핵무장과 열강과…|「전략적핵군」이 가는길
「프랑스」는 지난11일 태평양 「무루로아」산호초 기지에서 「드골」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강력한 원자탄(수폭실험직전의 최종단계에 이른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폭발시켜「프랑스」의 독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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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동·남·서
지구표면의 거의 4분의3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은 군사력 균형에 있어서 제해권의 장악여부가 갖는 비중을 입증해 주고 있다. 특히 현대와 같이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핵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