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3)|목천장흥 마씨

    마씨는 우리나라 토착의 성씨다. 마씨가의 족보는 그 역사를 아득히 2천여년을 거슬러 삼한시대로까지 오른다. 마한의 첫 임금이「마겸」이며 그가 바로 우리나라 마씨의 비조라는 것이다.

    중앙일보

    1984.01.14 00:00

  • 돌려받은 목걸이

    오랜만에 서랍정리를 하고 옷가지들을 모아 단골로 다니는 소금장수 아줌마 집에 딸 있느냐고 묻고는 자매들이 많아서 유행따라 자주 사들이다 보니 서랍이 넘쳐서 그러니 좀 가져가라고 보

    중앙일보

    1983.09.07 00:00

  • 몽마르트언덕 화가를 격리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의 명물인 뜨내기화가들이 곧 서리를 맞게된다.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뜨내기화가와 초상화가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 과포화상태가 된데다 거래질서마저 무너져 파

    중앙일보

    1983.08.13 00:00

  • 소 중고상에 외제품 홍수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소련의 위탁판매점이 외제물건의 암시장으로 바뀌고 있다. 엄청나게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려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들로 연일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대성황이

    중앙일보

    1983.08.13 00:00

  • 생활품 간부야유 북한, 은어성행

    【서울=내외】 북한주민들간엔 최근 소위 「민간통신수단」 (은어)이 날로 성행, 북괴당국이 골치를 썩이고있다고 북한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이 밝혔다. 다음은 최근 널리 통용되고있는

    중앙일보

    1983.08.04 00:00

  • 남은 인생 명예롭게 마무리짓고 싶다|모든 것 다 날리고 전셋집서 두문불출…전 일신제강회장 주창균씨.

    사채파동의 회오리에 말려 이철희·장영자피고인등 32명과 함께 거의 반년동안 법정에 섰던 주창균 전 일신제강 회장|본지 단독회견 그는 작년 11월16일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

    중앙일보

    1983.01.17 00:00

  • 중소규모 「서비스산업」이 유망-김준성 부총리가 말하는 아프리카 진출 청사진

    예산편성 작업이 마무리과정에 이르면서 김준성부총리겸 기획원장관의 집무실은 정부각로및 국영기업체장들의 줄이은 예방으로 부산하기 짝이 없다. 그가 요즘 바쁜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중앙일보

    1982.09.13 00:00

  • 독립운동사 연구는 초보단계|일교과서 왜곡계기으로 본 국사연구와 교육실태|보료정리 미비, 이론도 정립 안돼

    일본교과서의 한국사왜곡사실이 크게 거론되면서 우리 사학계에서도 진지한 자생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동안 한국사 연구중 특히 쟁점이 되고있는 독립운동사·일제시대 사연구는 제대로 되

    중앙일보

    1982.08.06 00:00

  • 교역으로 무르익는 대만-중공 해빙무드

    중공과 대만간의 이념의 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통일문제로 반목과 입씨름을 되풀이해오던 양측은 최근 홍콩을 통한 간접교역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실업 인들이 대거 중공을 방문

    중앙일보

    1982.06.21 00:00

  • 은행

    우리 나라 은행은 우선 그 허위대가 하나의 특색이다. 으리 번쩍한 빌딩은 거의 예외 없이 은행의 상표처럼 되어 있다. 요즘은 창구를 여행원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중앙일보

    1982.06.05 00:00

  • (3386)제77화 사각의 혈투60년(4)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알려지기는 서강일이 태생을 모르는 천애 고아인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 알려진 소문이다. 서강일의 본명은 「대안」이며 「강」이란 이름은 그러니까

    중앙일보

    1982.04.12 00:00

  • 쌀파동 계기로 본 「국제상인」들의 생리와 실태돈놀이

    79년 10·26사태가 터지자 국내에 진출해 있던 외국은행점들도 일제히 비상이 걸렸다. 무슨일이 생기면 우선 받을 돈부터 챙기는 것이 돈장사의 근본생리. 사태의 진전과정을 타전하자

    중앙일보

    1982.03.16 00:00

  • 보온병·도시락|불 가까이 두지 말고 충격 조심

    6·25사변을 전후하여 「마호병」이란 일본말로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한 보온병(원명=Thermo bottle)은 10여년 전 국내생산이 가능해지면서부터 급속도로 대중화, 이제 어느

    중앙일보

    1982.02.06 00:00

  • 수세미 외판으로 학비 번다-대학생 73명이 「아르바이트 회사」차려

    대학생 아르바이트 주시회사. 돈 벌어 대학을 다녀야하는 학생 73명이 외판회사를 차렸다. 사원가운데 3명은 대학원생이고 여대생 20명을 포함, 67명이 서울시내 남녀대학생이다. 전

    중앙일보

    1982.01.28 00:00

  • 힘들게 왔지만 앞길에도 태산|수출 2백억불고지에 올라서서 둘러보니…

    ○…아득하게 보이던 2백억달러 수출고지를 19일자로 올라섰다. 77년1백억달러 고지에 다다른지 꼭 4년만이다. 이 추세대로 나가면 금년 수출은 2백8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64년

    중앙일보

    1981.12.22 00:00

  • (29)고기잡이·옷장사 짭짤한 재미|한국어선 2척이 출어

    『우리 둘이 이역만리 칠레에까지 와서 거센 파도와 싸우는 것도 고국에 두고 온 가족들을 위해서가 아니겠습니까』-. 서울대림수산소속 트롤 선진양 l호의 정종문선장(34)은 l7개월

    중앙일보

    1981.09.01 00:00

  • 올벼농사 풍작예상.

    격괴가 들에 울려서 제력 우아하유??. 민족통일 중앙협의회 성명. 그만큼 타일렀으면 금수도 깨달아. 해외연수 과대휴대품과세. 학자금조달 위한 보따리장사한건가. 노인복지 내세운 사기

    중앙일보

    1981.08.20 00:00

  • (24)미주의 한국인농장|15년만에 싹이 트는 농업 이민

    남북미주에 흩어진 교포사회에서 농사로 정착하는 드문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65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해외농업이민은 15년이 지나서야 겨우 한두건씩 결실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직

    중앙일보

    1981.07.22 00:00

  • "없는 물건이 없다" 남대문 "도깨비 시장"

    ○…녹번동에 사는 주부 K씨(32)는 남대문 시장에 봄나물 아동용 옷가지 몇점등을 사러나갔다가 돈이 좀 남아 남대문시장 지하 수입품 코너에 들렀다. 비좁은 통로를 해치고 다니며

    중앙일보

    1981.05.13 00:00

  • (17)-국공합작 밀수

    80년1월2일 새벽 광동성 해문항 앞 공해 상에서 어로작업을 가장하여 정박 중이던 대만어선 「명명발」호 등 12척이 중공해경밀수단속 함정에 모조리 나포됐다. 금문도에서 남쪽해안으로

    중앙일보

    1981.03.28 00:00

  • (1)세흥물산

    세계적 불황 속에 모든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 불황 속에서 이색호황지대지도 있다. 월등한 기술이나 경영합리화·특수·이색상품을 무기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불

    중앙일보

    1980.12.08 00:00

  • 4천12백12주 개천절. 홍익인간과 민주복지는 사촌관계쯤. 떠들썩한 자연보호 지양. 빈 수레 워낙 요란한 법이라서. 「콜·택시」축소 정리. 평준화시대에 사생아로 잘못 태어나. 이삿

    중앙일보

    1980.10.03 00:00

  • 일본 기업·돈

    지난 61년4월 일본의 중합상사인 구홍의 1인 주재로 시작된 일본기업의 우리나라 진출은 현재 3백97개로 늘어났다. 한일협정이후인 66년 삼정·삼망 등 13개 주요 일본상사가 우리

    중앙일보

    1980.08.16 00:00

  • 장기 체류자만 2천8백여 명|광복 35주-국교정상화 15년에 살펴보는 그 실상

    「스쿨·버스」가 길목을 돌아 도로면 한 무더기 몰려 서서 재잘거리던 깔끔한 차림의 어린이들이 지켜서있는 엄마들에게 손을 흔들며 「버스」쪽으로 내닫는다. 『까야짱』『각꼬…』하는 일본

    중앙일보

    1980.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