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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노점상 철거" 시한임박하자 직원 총동원 법석
○…내무부의 법질서 확립방침에 따라 퇴폐업소 근절 및 노점상 철거시한이 이달말로 임박해지자 강원도와 각시·군은 모든 행정력읕 오로지 이곳에 집중, 전력투구하는 바람에 기존업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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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 사회적 관심이 아쉽다
오는 20일은 장애자의 날. 우리 나라의 장애자들은 아직도 충분한 치료와 재활 혜택을 받지 못 하고 그늘에서 생활 하고있다. 한국 인구보건 연구원이 5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심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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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정기건강진단|수박 겉핥기 식 많다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증대와 함께 「근로자건강진단」이 여전히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과 불만의 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 사업장에서 정기 건강진단 (실시기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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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대학 민정당사농성학생「학적회복」놓고 고심 정치적 판단으로 석방하고 「후속조치」 무성의·불평
○…민정선사농성사건으로 재판을 받아온 연대·고대·성균관대생 20명이 28일 고대생에대한 재판을 끝으로 모두 풀려나자 해당대학당국은 반가와하면서도 착잡한 표정. 당국은 이들에게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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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혜택 전면 확대는 가능한가|연대 유승흠 교수팀, 6개 시범지역 조사
우리나라의 현행 의료보험제도는 안정된 직업의 비교적 여유 있는 계층은 수혜를 누리고 있으나 정작 수혜를 받아야 할 대다수 서민층은 소외되고 있어 제도의 모순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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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무실 제대로 갖춘 곳 드물다 시설·운영 등 실태를 살펴보면…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해 사업장안 의무실이 필요하나 제대로 갖춘 곳이 드문 실정이다. 의무실은 사소한 질환을 치료하거나 중대한 질환을 미리 발견할 수 있다는 예방의학 적 측면에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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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진지한 대책이 아쉽다
『몇번이나 죽어버릴까 생각했어요. 아무에게도 털어놓고 얘기할 수도 없었구요. 날마다 불러오는 배를 눈에 띌까봐 싸매고 혼자서 고민했죠. 우연히 어느 신문에서 입양상담기관 광고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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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관리를 일원화-서울·부산 등 5개 지역에 조절 센터 건립
혈액 사업이 대폭 바뀌었다. 해마다 꾸준히 줄어들던 매혈이 7월1일부터 완전히 중단되며, 따라서 환자는 헌혈된 피로만 수혈을 받을 수 있게 되고 혈액 사업은 대한적십자사가 전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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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100인이상 농업에 노사협의회구성 의무화
노동청은 28일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상시근로자 1백인이상인 전국5천6백18개 사업장에대해 노·사협의회구성을 의무화하는 것등을 내용으로한 「노·사헙의회」준칙 (전문3장19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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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의「불만대책회의」가 있기까지…|불입금리 너무 싸고 지급엔 인색
교사들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대한교원공제회(회장 고광득)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말썽이다. 설립된 지 8년, 이제는 자산 2백49억원에 가입회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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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금고나 의료조합의 구상
박대통령이 거듭해서 깊은 관심을 표명한 의료 혜택을 전 국민에게 넓히는 일은 누구나가 느끼고 있는 매우 시급한 과제다. 따라서 이들 한꺼번에 모두 해결하기 어렵더라도 현실적으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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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프레이」에 유해 「메탄올」 함유
서울지검 보건부 변갑규 검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헤어·스프레이」의 대부분에 인체에 해로운 「메탄올」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13일 선일화학공업사 대표 김조한씨(4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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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공동성명 전문
【모스크바=AP·로이터동화】미·소 지도자들이 29일 「모스크바」정상회담을 마치면서 발표한 공동성명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합중국(이하 미국)과 「소비에트」사회주의 공화국연방(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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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예비회당 대표명단 교환
【판문점=임시취재반】16일 낮12시 대한적십자사는 판문점 중립국 감시위원회 회의실에서 파유원 접촉 다섯 번만에 남북한 적십자 예비회담의 대표명단을 교환, 오는 20일의 예비회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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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서울수복행정과 치안|「6.25」20주 3천여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3년
정부의 환도가 전격적이었던 만큼 이에 따른 수도의 행정과 치안질서의 회복도 빨랐다. 정부는「유엔」군의 인천 상륙 직후에 서울수복에 대비하여 30여명의 행정수복요원을 비밀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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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 「외원 단체」 정비|서리맞는 「명목상 구호」
보사부의 주한 외국 민간 원조 단체 중 부실한 단체를 대폭 정비한다는 내용의 『외국 민간 원조 단체 운영 지도 방침』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자 각급 외원 단체들은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