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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책 관할권 등 이견 팽팽
대통령직인수위가 마련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14일까지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애초 계획이 불투명해졌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방송정책 관할권 문제를 비롯한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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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야 정부조직법 협상 사실상 결렬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5+5 협의체’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3차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1시간30분 만에 협상을 종료했다. 민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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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방송정책은 방통위에 그대로 둬야”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이해찬 의원(왼쪽부터)이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과 얘기하고 있다. [뉴스1] 민주통합당이 진흥과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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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 vs 외교통상 … 여야, 정부조직법 싸움 시동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김진표 대선공약실천위원장과 얘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회가 4일부터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논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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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월 국회 전략은 ‘공수처 신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임시국회를 2월 4일부터 30일간 열기로 31일 합의했다. 이번 국회에서 여야는 정부조직 개편안(14일)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26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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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40여 일 … 민주당, 아직도 패인 분석 중
왜 패했을까. 민주통합당에서 거의 매일 나오는 말이다. 23일부터 30일까지 민주당에선 12번의 토론회가 열렸다. 대선이 끝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민주당은 아직 패인을 정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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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안 처리 협조한다던 민주당…하루 만에 “미흡 … 잘못된 건 고치도록 할 것”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민주당의 기류가 바뀌고 있다. 전날만 해도 개편안의 국회 처리에 협조할 듯했으나 하루 만에 미흡하다는 쪽으로 돌아섰다. 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원내현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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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대선 평가는 김한길, 정치 쇄신은 문재인 적임”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를 마친 뒤 박기춘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날 만장일치로 추대된 문 비대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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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변인 김현·정성호 … 이해찬 대표 체제 당직 인선
민주통합당이 이해찬 대표 체제의 당직 인선을 12일 마무리했다. 이 대표는 대변인에 정성호 의원과 김현 의원을 새로 선임했고, 박용진 대변인을 유임시켰다. 또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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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야·정 민생 회의
여야 정책위의장과 민생관련 장관, 대학 등록금 관련 여야 의원들이 2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회의하고 있다. 왼쪽 앞부터 시계 방향으로 민주당 주승용 의원, 민주당 박영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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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효석·강봉균, 무상복지 검증 나선다
민주당 내 ‘중도실용파’가 당의 무상복지 정책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김효석·강봉균·정장선 의원 등 의원 12명은 ‘민주정책포럼’을 꾸리고 24일 첫 모임을 열기로 했다.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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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땐 ‘혁신’ 꼬리표만 달면 … 현 정부선 ‘녹색’ 이름만 붙이면 …
저탄소 녹색성장은 대통령의 의제다. 최상위 국가계획이기도 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 발전 패러다임”이라고 말한 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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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도 야당 시절 주장 뒤집어”
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의장은 18일 ‘한나라당의 6대 말 바꾸기 사례’를 발표했다. 전날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발표한 ‘민주당 자가당착 10선’에 대한 맞대응이었다. 박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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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 대통령 비난하기 위해 탈당했는가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 23명이 어제 '통합신당모임'이란 원내교섭단체를 등록했다. 명분도 신의도 없는 탈당 행위로 한국 정치에 흙탕물을 튀겨 놓았지만 어쨌든 이들은 원내 제3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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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이르면 오늘 '집단 탈당'
의회 권력의 대이동이 진행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집단 탈당'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결행 시점은 이르면 6일이다. 김한길 전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집단 탈당파 측은 5일 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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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경제관료 출신들 줄줄이 여당 떠나는 까닭은
'짝퉁 한나라당' '건설족(建設族)' '편할 때만 시장 원리를 찾는다'…. 열린우리당 내 이념 갈등 와중에 경제통들은 이런 비난을 들었다. 주로 고위 경제 관료와 기업의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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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민간 분양 원가도 공개를"
열린우리당이 17일 아파트 분양 원가의 공개 범위를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민간 아파트의 분양 원가까지 공개하자는 목소리도 거셌다. 민간 분야의 원가 공개는 정부가 난색을 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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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금융규제로 혼란 키울 것"
정부가 15일 발표한 '11.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야당의 반응은 차가웠다.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회(건설.교통 담당) 김석준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주장해 온 공급 확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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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못 읽는 청와대에 '공개 불만'
열린우리당 내부에서 '낙하산 인사'에 대한 비판이 공개석상에서 나왔다. 22일 열린우리당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공공기관 운영법' 공청회에서다. '낙하산 인사' 문제는 줄기차게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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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등 3곳 다목적댐 건설 검토
열린우리당과 정부는 18일 수해 대책과 관련,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보류됐던 다목적댐의 건설을 적극 재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강봉균 정책위의장,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