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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국내 최고 천문의 도량에서 우주를 깨친다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 지난 12일 새벽, 미인도 속 여인의 눈썹 같은 그믐달이 떴다. 경북 영천시에서 북쪽으로 30㎞를 달려 첩첩 산골의 정각(正覺)마을에 도착했다.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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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국내 최고 천문의 도량에서 우주를 깨친다
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별빛이 쏟아지는 보현산천문대 1.8 m 반사망원경 돔 앞에서 별 사진을 찍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 12일 새벽, 미인도 속 여인의 눈썹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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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진화 비밀 풀 단서··'왜소신성' 한국 연구진이 발견했다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은 혼자 보다는 둘 또는 둘 이상이 같이 있으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미친다. 그림은 짝을 이룬 별이 물질을 주고 받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자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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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주변 가스 덩어리, 10억℃에 빛의 속도로 회전”
10일 사상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블랙홀(사진 아래)은, 그간 이론을 바탕으로 상상했던 모습에 못미쳤지만, 기본 구조는 일치했다. [연합뉴스] 상상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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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가능?…"블랙홀 주변 10억도, 우주선 산산조각"
카네기과학재단이 2017년 12월 공개한 지구에서 6억9000만 광년 떨어진 거대질량 블랙홀의 모습. 블랙홀 이론과 관측 결과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동원해 그린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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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580년 전 세종실록 속 객성이 알려준 신성의 비밀
일본의 천체 사진작가인 후지이 아키라가 촬영한 전갈자리 모습. 1437년 세종실록에 기록된 신성 현상은 이 별 자리의 꼬리 부분에서 발생했다. [사진=Akira Fujii]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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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까지 거리 측정 새 열쇠, 표준촛불 초신성의 절대밝기
그림 2 지구에서 멀리 있는 은하까지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거리 사다리. 우주에서 정확한 관측이 가장 어려운 것은 우주 초기 140억 년 전에 방사된 빛도 아니고, 수십 억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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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여성용 훈장 메달은 왜 훨씬 작아야 하나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사장 8월 26~28일 아태 젠더서밋(Gender Summit)이 열렸다. 2011년 유럽에서 ‘평등으로 고품질 과학과 혁신’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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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은하엔 별 최대 4000억 개 …직경 10만 광년, 두께 1000광년
추석이다. 보름달이 뜨면 마음속엔 어릴 적 부르던 동요 ‘반달’이 떠오른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로 시작되는 ‘반달’은 19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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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변광성 폭발 신비 풀어내
유럽천문학회지 3월호에는 우리나라 천문도인 국보 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와 현대 천문도가 나란히 실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천문학회지에 우리나라 천문도가 실리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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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삐딱이가 세상을 바꾼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진리도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당혹감을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그러하지 않았는가. 그런 의미에서 아웃사이더들의 일탈적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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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삐딱이가 세상을 바꾼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진리도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당혹감을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그러하지 않았는가. 그런 의미에서 아웃사이더들의 일탈적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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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새해엔 별별 사진 다 찍고 싶어"
궁수자리에 있는 삼렬성운. 밝기는 약 8등급. 5천2백 광년의 거리에서 매초 약 11㎞의 속도로 멀어지고 있다. 메시에 천체 번호로는 스무번째다. 우주에는 1만1천여개의 은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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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자리에 밝은 신성 출현
독수리자리에 밝은 신성이 출현했다고 한국천문연구원이 3일 국제천문연맹(IAU)의 발표를 인용해 밝혔다. 독수리자리 신성 1999 No.2로 명명된 이 신성은 포르투갈의 아마추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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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나이 50억년 젊다-美카네기연구소 프리드먼박사 발표
우주의 나이는 1백억년 전후로 종래의 학설보다 약 50억년 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네기연구소의 웬디 프리드먼 박사팀은 최근 우주의 팽창률과 나이를 나타내는 허블상수(常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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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2백배 식쌍성 발견
태양 크기의 2백 배나 되는 땅콩 모양의 식쌍성이 충북대 이용삼 교수(39·천문우주학과)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돼 세계 천문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교수에 의해 실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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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구경60cm망원경 도입
우리 나라 최대의 구경60cm(24인치) 반사 망원경이 국립천문대에 이어 두 번째로 연세대에 도입, 설치된다. AID차관 7만5천「달러」로 도입되는 이 망원경은 연세대 천문학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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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빛나는 맥동성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 가운데 규칙적으로 반짝이는 맥동성은 다른 별과 달리 구성성분, 내부구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통 육안으로 별의 어떤 변화를 알아보기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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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에 국립 천문대
소백산 제2연화봉에 국립천문대가 선다. 오는 10월중 24「인치」 반사 망원경 설치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국립천문대는 항성천문과 천문계산 분야의 연구, 이를 뒷받침할 천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