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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때리면 그냥 맞아라” 우리가 몰랐던 ‘진짜 해병대’ 유료 전용
대한민국 해병대원은 상륙훈련에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오르기 전 해병대 군가 여러 곡을 목이 터져라 부른다. 전의를 불태우면서 두려움을 놓는 의식이다. 왜 그래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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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기념관' 모금 확산…부산·해외도 기금조성 추진위 출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 조성 부산 추진위원회가 설치한 모금운동 관련 현수막. 연합뉴스 ‘이승만 기념관’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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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전 국방장관 별세…6·25, 베트남전 모두 참전
이상훈 6·25전쟁과 월남전에 모두 참전한 이상훈(사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11일 별세했다. 90세. 고인은 경기고 재학 당시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뒤 육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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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등 붉은 양귀비꽃 추모, 시민 자발적 참여 속 보훈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업그레이드 한국 보훈]
━ SPECIAL REPORT 디지털 포피배지. 영국과 미국·캐나다·프랑스 등 서방의 주요 국가들은 매년 현충일을 맞아 붉은 양귀비꽃(poppy)으로 참전 용사들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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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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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가 핵 위협할 때…"자극 말자"며 민방공조차 방치한 韓 [이철재의 밀담]
모든 전쟁은 싸우는 방법을 바꾸곤 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지지부진한 참호전이 이어지자 제2차 세계대전 초반 독일은 ‘전격전’으로 프랑스를 깨뜨렸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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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일으키는 전쟁…알프스 빙하 속 '비스무트'도 전쟁 흔적
1991년 2월 걸프전 당시 파괴된 탱크 뒤로 화재가 발생한 유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당시 패퇴하던 이라크군이 유정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대규모 환경 오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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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돕자” 국내외 성금·마스크 기부 쇄도…“코로나 극복 큰 힘”
1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에서 환자 이송 지원을 나온 한 소방대원이 보호장비를 고쳐 쓰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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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하노이 트라우마…최선희 협박 이어 이용호 '유엔 불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왼쪽)과 이용호 북한 외무상. [AP=연합뉴스]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9월 말 열리는 유엔총회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 유엔 고위 소식통은 8월 3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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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보훈대상자 초청해 나라사랑 감사행사…올해 10년째 개최
한성대, 호국보훈의 달 맞이 제10회 나라사랑 감사행사 개최(앞줄 왼쪽에서 4번째 한성학원 이종훈 이사장_5번째 이승로 성북구청장_6번째 이상한 한성대 총장) 한성대학교(총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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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는 공공재, 보훈 강화해서 ‘무임승차’ 막아야
━ [세상을 바꾼 전략] 오늘은 재향군인의 날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기념해 2014년 7~11월 영국 런던탑 남문에 전시된 폴 커민스의 설치미술작품. 참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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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의원 "희생 잊지 않아"…베트남전 한인 참전용사 위로
27일 최석호 의원이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상진 기자"베트남전쟁 때 한국 병사는 미군을 도우러 전장에 나갔어요. 당연히 공을 인정해야지요." 27일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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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비자 덕분에 호주 취업 성공했죠”
402비자 1세대인 윤상률(오른쪽)·이덕민씨가 더보의 재향군인회관 주방에서 재료를 다듬고 있다.“제대로 된 월급을 받으며 일하고,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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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한인회 보청기 기증행사
대한민국 최대 규모를 보유한 ㈜금강보청기는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뜻 깊은 일을 진행했다. 3월25일 한국전참전용사 기념회(터키 이스탄불) 한국전참전용사 중 불우한 난청인 35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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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역 무료급식 … 미술로 인문학 교실
◆거창군청소년자원봉사연구소=2008년에 설립해 120여명의 청소년이 활동중이다. 명화 감상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으로 이야기하는 인문학 교실’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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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정 적자 탓 … 육군 10만명 감축 … 주한 미군 병력은 현 수준 유지키로
미국 국방부가 현재 56만여 명인 육군 병력을 수년 내에 44만~45만 명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미 육군 감축에도 주한미군 병력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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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채명신은 전우를 사랑해 이곳에 묻힌다"
1966년 7월 20일자 중앙일보 1면에 게재된 고 채명신 장군의 사진(위). ‘도착 즉시 국립묘지로’라는 제목 아래 ‘파월전몰장병영령 앞에 눈물을 글썽이며 헌화하는 채명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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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채명신은 전우를 사랑해 이곳에 묻힌다"
1966년 7월 20일자 중앙일보 1면에 게재된 고 채명신 장군의 사진(위). ‘도착 즉시 국립묘지로’라는 제목 아래 ‘파월전몰장병영령 앞에 눈물을 글썽이며 헌화하는 채명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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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기념물 '남가주 곳곳에 널렸다'
126번·퍼시픽코스트 '참전용사 고속도로' 표지 버뱅크· 노워크·샌타애나 추모비·기념판 세워 미션비에호시 명판엔 '전쟁 대신 분쟁' 사용 LA 인근의 한국전 기념물 가운데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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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루레이 동굴, 참전기념판, 동굴 출구에 세워놔
지역 출신 전사자 23명의 이름이 새겨진 미국 버지니아주 루레이 동굴의 6·25전쟁 추념판. 워싱턴에서 서쪽을 향해 차로 두 시간가량 달리면 버지니아주의 유명 관광지로 알려진 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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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훈 향군개혁본부 회장 “실제 빚 7000억 … 언제 터져도 터질 일”
재향군인회의 비리 의혹은 이미 3년 전부터 내부로부터 제기돼 왔다. ‘대한민국 향군 지키기 정의개혁 운동본부’의 안태훈(68·사진) 회장이 향군 개혁 운동의 중심에 있었다. 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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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랑이 곧 나라사랑 천안함 희생 헛되지 않을 것”
이상욱 신임 아산시재향군회장을 만났다. 그는 지난 1월20일 경선을 통해 아산시향군회장이 됐지만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확산되면서 취임식을 미뤄왔다. 18일에서야 취임식을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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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아 3곳서 ‘기싸움’
3·1 독립운동의 참뜻을 기리 기 위한 ‘제92주년 3·1 독립운동 희생 선열 추념식’이 1일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에서 광복회 주관으로 열렸다. 추념식에는 광복회 회원,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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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등교 세워준 베트남 … “한국군 잔혹” 새긴 위령비 문구 현 주민들 스스로 지워
라오스 북부 도시 루앙프라방에 있는 수파누봉 국립대학 정문(위 사진).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해 건립한 이 대학은 라오스 북부 8개 주 엘리트 교육의 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