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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정글 걷는듯 싱그럽다…한겨울 외투 벗고 거니는 이곳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갖췄다. ‘열대 온실’이 가장 이국적인 공간이다. 한겨울에도 30도에 가까운 온실 안에는 437종의 열대 식물이 어우러져 정글 같은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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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 잇따른 부실 인사검증…이재명ㆍ윤석열 대선출마선언 (28일~7월2일)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 주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야권의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지난달 28일 물러났다. 이에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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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쌤 맞아? 미쓰 베트남·사격선수…신현빈의 팔색조 과거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무뚝뚝한 성격의 외과 레지던트 장겨울 선생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신현빈이다. [사진 방송 캡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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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 한복판 물들인 30자, 봄날의 희망을 쓰다
━ 30년 맞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엄마, 저기에 세종대왕이 계세요.” 지난 8일 일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봄빛이 일렁였다. 부모 손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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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100배 즐기기] 중국 계림, 베트남 푸꾸옥, 유럽 발칸 … 주목해야 할 ‘새해 여행지’
2020년을 맞아 올해 떠날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이들을 위해 온라인투어가 지난해 가장 인기가 있었던 여행지와 2020년 주목해야 할 여행지를 선별해 ‘2020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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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아자] 김병원 농협회장, 베트남 숨결 담은 ‘쌀 풍경화’ 기증
오는 10월 20일 열리는 '2019 위아자 나눔장터'를 앞두고 명사들의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세계 2위 쌀 생산국인 베트남 쌀로 제작한 ‘쌀 그림(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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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施善集中)] 최첨단 기술 접목 … 신라천년 문화, 경주서 찬란히 빛나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는 10월 11일~11월 24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경주타워 뒤편 화랑숲에서 펼쳐지는 야간 어드벤처 프로그램 ‘신라를 담은 별’의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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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베트남 리 왕조 후손 화산 이씨의 추석 소망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고즈넉한 야산 밑 목조기와 정자엔 대월국(大越國·베트남) 왕조의 숨결이 깃들어 있었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의 충효당(忠孝堂). 문을 들어서니 화산 이씨(花山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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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천년의 숨결] 호남 첫 거점항공사 더 큰 날갯짓···에어필립 2호기 도입
━ 에어필립, 8일부터 광주·김포~제주 취항 호남 지역 첫 거점항공사인 에어필립의 2호기가 활주로를 이륙하고 있다. 에어필립은 지난 6월 광주~김포 노선에 이어 오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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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미동 없는 썸낭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119에 신고했다.
2018년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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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이재용의 평양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평양은 잔치다. 남북 정상회담의 색감은 선명하다. 환영 인파의 꽃술과 한복은 붉게 퍼졌다. 출발의 풍광은 낯익다. 2000년, 2007년 정상회담 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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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통시장 460곳 누빈 ‘장돌뱅이’ 교수님
장흥섭 교수가 10년 전 베트남 호치민 빈떠이 시장에서 구입한 목각인형을 들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동물원과 어린이놀이터가 있는 호주 파라란 시장, 과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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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로마인 ‘메콩강 미팅’ 비단과 금화 주고받았다
지난해 11월 23일 메콩강 안장 지방의 유서 깊은 도시 롱슈엔을 찾았다. 호찌민에서 새벽 6시에 출발해 프랑스풍과 베트남풍이 결합된 반미(Banh Mi) 샌드위치로 아침을 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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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 전 혜초가 연 길, 한류의 바다로 이어지다
“1300년 전 혜초 스님이 갔던 길은 지금도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특히 한류 인기는 바닷길에서도 상상 이상으로 높아 어깨가 으쓱할 정도였죠.” ① 해양 실크로드 탐험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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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약소국 블로그 기자단이 본 아시안게임
인천 아시안게임의 슬로건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다. 그런데 영어 슬로건은 다르다. ‘Diversity Shines Here(다양함이 이곳에서 빛난다)’다. 두 가지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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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국 16일 간 열전 … 한국, 금메달 439개 중 90개 목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9월19일 개막해 10월4일까지 16일 동안 치러진다. 개막까지 한 달 남짓 남았다. 20일이 D-30일이다. 중앙SUNDAY가 인천 아시안게임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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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급변하는 세상 다양한 신생 직업
지난 몇 십 년간 직업세계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신문사에서 활자를 원고 대로 조판하던 식자공이라는 직업이 사라졌고 전화 교환원도 자취를 감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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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비음 섞인 웅얼거림, 그 속엔 초연함이 물씬
1965년 여름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서의 ‘포크록 가수’ 밥 딜런(오른쪽에서 둘째). 우디 거스리의 통기타 법통을 이어받은 프로테스트 포크의 대변자가 펼친 ‘반역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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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송강호·강동원 주연 ‘의형제’
정이냐 이념이냐. ‘의형제’는 그 쉽지 않은 선택 앞에 두 남자를 세운다. 송강호(왼쪽)의 넉살과 강동원의 진중한 매력이 빚어내는 앙상블이 그만이다. [루비콘픽쳐스 제공]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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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불켜면 LCD TV, 끄면 화장대 거울로 변신
이지은 기자의 ‘톡톡talk talk 디자인’ 4 한국 아세안센터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아세안 프리즘’전. 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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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기와에 찍혀 있는 도공의 지문 보셨나요”
유창종 변호사가 수집한 기와를 설명하고 있다. 가운데 타원형 기와는 약 2700년 전 중국 연나라 때 만들어진 것이다. [사진=안성식 기자]각국 기와 모아 박물관 여는 유창종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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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스러운’ 밀착 취재 그 가치에 관한 斷想
‘플래툰’과 ‘7월4일생’. 베트남전에서 미군에 의해 저질러진 양민 학살을 다룬 영화다. 영화의 모티브는 1960년 후반 프리랜서인 세이무어 허시가 쓴 기사에서 나왔다. 미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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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자기계발형 해보자씨
▶ ‘한 손재주’하는 우리 가족의 주말취미는 찰흙 공작 만들기. 엄마와 아이들의 함박웃음이 알록달록 작품보다 더 화사합니다. 장소=삼청각 일화당 앞뜰 빡빡한 생활 속의 오아시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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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폴 써루의 유라시아 횡단 기행'
폴 써루의 유라시아 횡단 기행 원제 The Great Railway Bazaar 폴 써루 지음, 이민아 옮김, 궁리, 536쪽, 1만6000원 “나는 기차에 올랐고, 거기에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