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친구’ 이미지로 현지 진출 발판
4일 베트남 꽝응아이주 손키 마을 손키중학교에서 롯데백화점과 에비뉴엘 고객 2000여 명의 후원금으로 건립한 기숙사 롯데스쿨의 완공식이 열렸다. 롯데백화점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숙
-
“한국이 디즈니랜드처럼 들떠 있다”
한국 공장에서 기계류를 만들어 수출하는 한 유럽계 기업은 올 들어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3분기 매출이 2분기의 두 배 가까이로 늘어날 전망이다. 2분기 실적도 1분기에 비하면
-
이슈인터뷰 -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②
대통령 의전은 국가의 품격김석우(63)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은 의전수석 시절 에피소드를 묻자 웃음부터 터뜨렸다. 숱한 일이 있었다는 얘기였다. 실제로 정치적 행사나 권력암투 같은
-
[사회 프런트] “용슥, 용슥” … 4개 국어 배워 아기 받아요
전남 영광군 영광종합병원에서 자녀를 출산한 베트남 이주민 여성 4명이 오승준 원장(앞줄 맨 오른쪽), 전정숙 간호부장(뒷줄 맨 오른쪽), 김성미 조산사(뒷줄 맨 왼쪽)와 자리를 함
-
‘글로벌 대학 변신’ 성결대 정상운 총장을 만나다
성결대가 용틀임을 하고 있다. 환태평양 무대에서 활약할 동아시아 글로컬(Glocal)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큐베이터로 진화하고 있다. 학생들도 탈바꿈 중이다.사회와 세계 각국이 교실
-
[삶의 향기] 여자를 물물교환?
얼마 전 재미있는 글을 하나 읽었다. 화를 내기엔 너무나 어처구니없어 웃음부터 난다.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가 지난달 보도 자료를 배포하면서 알려진 사실인데, 서울시의회의 모 의원
-
國葬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화려한 장례식을 피했다. 왕조 국가인 영국이 통치하던 식민시대를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민중의 손으로 세운 공화국에선 달라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
-
결혼이주여성 보듬고 한국살이 정보 110년 역사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시 신당동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도서관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어로 된 책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한국말을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베트남 출신 결혼
-
미국서 태어난 아시아계 여성 자살충동 더 많이 느껴
미국은 ‘인종 전시장’이라고 불릴 만큼 여러 인종이 사는 나라다. 백인, 흑인, 아시아계, 인디언, 라틴계 등이 한데 어울려 살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태생의 아시아계 여성들이
-
아시아·아프리카 11개국 대학들 기후변화 공동 대응 포럼 만들어
고려대학교는 17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대학총장포럼’을 열고 11개 나라의 대학과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대학 총
-
[파워 인터뷰] 존 던컨 미 UCLA 한국학연구소장
1960년대 후반 주한미군으로 문산의 비무장지대에 2년간 근무했던 존 던컨 교수. 그는 당시 한국 시골의 모습은 조선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을 풍경이었을 거라고 회상했다. 그로부터
-
“외국인 조직, 결국엔 내국인 조직과 전쟁”
미국 조직폭력의 역사는 이민사와 같이한다. 19세기 미국의 암흑가는 아일랜드와 유대인 이민자들이 장악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 이탈리아, 특히 시칠리아 이민자들이 만든
-
‘외국인 조폭’ 지역마다 총책 두고 마피아식 도박장 운영
13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의 한 주택가. 경찰 수사관 세 명이 한 집을 급습했다. 안산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계 폭력조직 ‘하노이파’의 행동대장 H가 이 집에 숨어 있다는
-
[사랑방] 포럼 外
◆포럼=곽덕훈 도산아카데미 유비쿼터스사회연구회장은 14일 오전 7시 밀레니엄서울힐튼 그랜드볼룸A에서 방석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초청해 ‘녹색 성장 정책과 그린 IT’란 주제로 포
-
[분수대] 집단사고
미국 외교사에 참담한 실패로 기록된 피그스만(灣) 침공작전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명성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 쿠바 출신 망명자들을 침투시켜 카스트로가 세운 사회주의
-
[창업 메모]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 外
◆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www.chae sundang.co.kr)이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열연한 선우선과 모델 계약을 하고 2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CF 론칭 기념 이벤트를
-
제9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②
서늘하다, 복수의 하드보일드 소설 - 김경욱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작가 김경욱은 “오랜만에 하드보일드 분위기를 내 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올 봄에 발표한 ‘신에게는 손자가
-
친환경으로 되살아난 새마을운동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가 열린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중앙회·구미시와 공동으로 9월 19∼2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 시민운동장 등지에서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
“한국, 독일·프랑스는 따라잡을 수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케네디 교수는 강대국의 흥망이 상대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예컨대 20세기 초 독일이 영국을 앞섰지만 미국은 독일보다 더 빨리 성장해 독일
-
“한국, 독일·프랑스는 따라잡을 수 있다”
케네디 교수는 강대국의 흥망이 상대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예컨대 20세기 초 독일이 영국을 앞섰지만 미국은 독일보다 더 빨리 성장해 독일은 제1,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할 수 없
-
“먼저 손해보세요 하나님께서 몇 배로 계산해 주십니다”
인명진 목사는 1945년 충남 당진에서 아버지 인치희 장로와 어머니 홍경희 권사 슬하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72년 충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신동연 기자
-
[전국 프리즘] 다문화 가정은 국제화 이끌 자산
다문화 가정이 겪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한국 사회와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는 데 있다. 다문화 가정의 부인들은 우리나라 청년들과 결혼해 농촌을 지키는 고마운 존재들이다. 하지만
-
[BOOK] 숱한‘9·11’을 잉태한 전쟁의 신전, 펜타곤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은 워싱턴D.C의 포토맥 강 건너편에 위치한다. 5층 높이의 오각형 건물은 12만 ㎡의 면적을 차지한다. 연 면적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3배다. [중앙
-
릴레이 인터뷰 -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③ 이상준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
좌우 극한 대립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기획인터뷰가 세 번째로 이상준(51)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을 만났다. 골든브릿지는 3조원대의 고객자산을 운용하는 인수합병(M&A) 전문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