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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까지 공부, 아무도 가지 않은 길 개척 ‘탁월한 산꾼’
━ [죽은 철인의 사회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등정 김창호 대장 김창호 대장이 2012년 네팔 힘중(7140m) 등정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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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3500m에 시속100㎞ 제트기류? 500m 날아간 시신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쯤 네팔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생사 확인을 위해 베이스캠프(해발 3500m)로 향하던 구르자카니 마을(2620m) 현지 수색대는 베이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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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풀린 과정 의아해"···의문의 부장검사 추락사
현직 부장검사가 암벽 등반하던 중 로프가 풀려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전문 산악인들이 '로프가 풀리는 경우는 드물다'며 의구심을 표했다고 뉴스1이 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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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풍경 드론으로 내려다 보니…그곳에 인생이 있었네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30) 산악사진가에서 드론작가로 변신한 정용권씨. [사진 김순근] 흔히 시절인연(時節因緣)이라고 한다. 만나고 헤어짐에는 다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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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기자에서 뚜렷한 목적을 가진 여행작가로
━ [더,오래] 인생환승샷(11) 기자에서 여행작가로, 김순근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죠. 나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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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m 기슭, 설산에 쏟아지는 별빛 보자 슬픔이 밀려와 …
━ [내가 짜는 힐링여행] 히말라야 횡단 트레일 2014년 3월 26일 칸첸중가 베이스캠프에서 문승영씨(오른쪽)가 포터 딥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 문승영씨] 평범했던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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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른다" 참다한홍삼 후원 ER 등산학교, 히말라야 루트 초등 재도전
[사진익스트림라이더(ER) 등산학교 원정대]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참다한이 후원하는 익스트림라이더(ER) 등산학교 원정대가 네팔 쿰푸 히말라야 지역에 위치한 캬조리 북서벽 초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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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영화와 실제 차이] 8000m 고지서 고글 벗는다고? 곧바로 시력 상해 위험
영화 ‘히말라야’의 K2(8611m) 등정 장면. 고글을 벗고 있지만, 설맹이 올 수 있어 등반가에겐 금기에 해당한다. [영화 ‘히말라야’화면 캡처] “8000m요? 눈이 튀어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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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m 고지서 고글 벗는다고? 곧바로 '설맹'와 위험하다
영화 ‘히말라야’의 K2(8611m) 등정 장면. 고글을 벗고 있지만 강한 자외선으로 눈이 멀 수 있어 등반가에겐 금기에 해당한다. 영하 20~30도에서 두꺼운 우모복을 벗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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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히말라야 vs 대호, 주말 자존심 대결
지난 16일 동시 개봉한 ‘히말라야’(이석훈 감독)와 ‘대호’(박훈정 감독). 두 영화는 비슷한 점이 많다. 일단 두 영화 모두 설산(雪山)이 배경이다. 장대한 영상 속에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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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산 이야기에 빠져 히말라야원정대 맡은 '미친 사나이'
로체남벽원정대 김성대 단장. 히말라야 최난벽'이라 부르는 로체 남벽 도전사는 40여 년이 넘는다. 리카르도 캐신, 예지 쿠쿠츠카, 토모 체슨, 다나베 오사무전…세계 내로라하는 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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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한 줄을 없앤 사람들…마운틴TV '지금 이순간 희(喜)말라야'
마운틴TV `지금 이순간 희(喜)말라야` 최근 한 드라마에서 극중 주인공이 쓴 '버킷리스트'가 화제다. ‘가족끼리 왜 이래’라는 제목처럼 그의 버킷리스트에는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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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아름답다, 나는야 스파이더걸
등산학교 체험에 나선 김아라씨가 유마르를 이용해 직벽을 오르고 있다. 아웃도어스쿨 열 번째 수업은 국내 등반 교육의 산실 한국등산학교 1박2일 체험이었다. 1994년 문을 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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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트레킹 떠나요
히말라야 눈덮힌 바위산 충북 둘레길을 걸으며 꾸준히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있는 산악팀이 히말라야 오지마을로 떠났다. 산악인 박연수 대장을 주축으로 꾸려진 이 팀은 새해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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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의 고통 잊고 즐거움 남아 … 그래서 다시 신의 영역으로”
오은선씨는 왜 산을 오르는지 자신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눈길은 또다시 히말라야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다.[사진=김태성 기자]세상엔 참 별난 사람이 많다. 그중 한 부류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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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하고 청소하고… 자연에 푹 빠졌죠
산은 왠지 모르게 인간에게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최근들어 단순히 주변 산을 오르는 아먀츄어 등산 애호가에서부터,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짜릿한 전율을 맛보기 위해 고산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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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원정대-1신] 고소적응훈련 짐 준비 분주
2005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가 네팔 카투만두에 도착했다. 손칠규 원정대장과 엄홍길 등반대장이 이끄는 본대 15명은 15일 낮 12시45분(한국 시간 오후 4시)카투만두 공항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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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20년 전 실패한 에베레스트 꼭 오를겁니다"
산악인 고인경(60.파고다 외국어학원 원장)씨는 20년 묵은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실패로 끝난 1984년의 에베레스트(해발 8848m) 원정에 관한 것이다. 그는 서울 양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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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등반' 알아두면 안전해요
봄철은 산행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특히 매년 수백만명의 등산객이 몰려드는 서울의 북한산과 도봉산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그중 리지(암릉길) 등반을 수반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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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시각장애 소년 겨울 히말라야 도전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중·고생들이 히말라야에 도전한다. 충북 충주의 성모학교 박동희(17·고등부 1년·시각장애인)군 등 중·고생 5명으로 구성된 '히말라야로 가는 꿈나무 원정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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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주 최고봉 연쇄 등정" 충북산악연맹 이색 도전
충북 산악인들이 세계 6대주 최고봉 연쇄 등정에 나선다. 베테랑 회원 58명으로 구성된 충북산악연맹(회장 남기창.청주대교수)의 '밀레니엄 등반대' 는 이달 31일 북미의 매킨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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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한국산악계 결산]무크트파르밧 첫 등정 '개가'
올해 한국 산악계는 4명의 젊은 산악인이 해외원정길에서 변을 당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그 가운데 무크트파르밧 동봉 (인도.7천1백30m) 세계 초등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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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누비던 산악인 11명 청소사업에 진출
히말라야를 등정했던 산악인들이 모여 고층건물 유리창닦기 회사를 차렸다. 등정비용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로 유리창 닦는 일을 해오던 윤석민(尹錫民.33)씨등 대전지역 산악인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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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정부,에베레스트산 텐트조각등 등산쓰레기 수거나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해발 8천8백48)이 대청소된다. 네팔 정부는 수십년간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원정대가 버린 쓰레기로 더럽혀진 에베레스트의 환경보전을 위해 산악인들을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