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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클라이밍 ‘평창’시범종목 돼야
“한국의 클라이밍 열기에 놀랐다.” 지난 12일, 2013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 열린 경북 청송 얼음골을 찾은 국제산악연맹(UIAA) 프리츠 브릴란트(45·네덜란드·사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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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칸첸중가(하)
네팔 동쪽에 있는 인구 2만 명의 작은 도시 타플레중(Taplejung)에서 칸첸중가(8586m) 베이스캠프까지는 걸어서 꼬박 열흘이 걸렸다. 고생 끝에 찾았지만 ‘큰 눈 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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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칸첸중가(상)
네팔 동부, 세계에서 셋째로 높은 봉우리 칸첸중가(8586m)는 히말라야 거봉들 가운데 가장 먼저 서방에 알려졌다. 인도 북부 다르질링 평원에서 바라보면 신기루처럼 떠 있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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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컬렉션 계속 도전하려면 ‘베이스캠프’ 확실히 갖춰야죠
K패션, 패션 한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요즘 웬만한 패션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표현이다. 가요·드라마처럼 우리 옷도 세계에서 대접받을 날이 올 거라는 기대가 깔려 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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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K2 (하)
K2베이스캠프(5150m)에 닿았다. 파키스탄 북부 도시, 스카르두(Skardu)에서 길을 나선 지 꼬박 열흘 만이다. 완벽한 원뿔 모양의 검은 거벽은 카라코람을 호령하듯 서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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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K2 (상)
카라코람히말라야 파유피크를 지나는 당나귀 행렬. 이곳에서 당나귀는 중요한 운송 수단이다. 아찔한 절벽을 넘고 빙하를 건너 5000m 베이스캠프까지 짐을 실어나른다. 간혹 빙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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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안나푸르나 (하)
스콧 메이슨(사진 왼쪽)과 함께 포카라 사랑곳에서 2인승 탠덤 패러글라이딩을 탔다.포카라 시내는 물론 멀리 히말라야 연봉까지 한눈에 들어왔다. 성수기 때는 100여 대가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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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무서운 골프장이 한국에 있다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구 최남단에 있는 우슈아이아 골프클럽. 척박한 환경이지만 눈부신 하늘과 만년 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1 몰디브에 건설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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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로 몰디브 인공섬 오가며 라운딩?
1 몰디브에 건설 예정인 인공섬 골프장. 섬 사이는 대형 아쿠아리움 같은 해저터널로 연결된다(예상도). 지구상 가장 비싼 골프장이 될 것 같다. 2 인공섬 골프장 조감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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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14좌’를 걷다, 신비를 밟다·안나푸르나 (상)
week&이 히말라야를 걷는다. week&은 아웃도어 업체 ‘밀레’와 함께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시리즈를 시작한다. 히말라야 14좌는 해발 8000m가 넘는 히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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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인류 문화유산이 된 세계의 성(城)
유길용 기자 인류 역사에서 성(城)은 당대 기술과 예술의 결정체였습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725점 중 성과 관련된 것만 80점이 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원 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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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인 우크라이나, 출전국들은 외면 중
우크라이나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회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시내 곳곳이 아직까지도 공사판이다. 출전국들도 대부분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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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등반행렬 뒤엉켜…하산길 정체가 부른 참사
세계 최고봉은 내려오는 길이 더 멀었다. 지난 19일 ‘2012충남고등학교에베레스트원정대’의 송원빈(45·사진) 대원이 네팔 에베레스트(8848m) 등정 후 하산 도중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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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8년 후 세계 뉴미디어 메카 된다
뉴욕타임스 등 미디어 산업 전문가들과 컬럼비아대·뉴욕대 교수들이 뉴욕시 후원 미디어랩 회의에서 미래 모바일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올리버 와이먼 제공] 관련기사 맨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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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바다 헤치며 96시간 사투 … 홍성택, 세계 첫 베링해협 횡단
지난달 9일 베링해협횡단탐험대가 알래스카 놈 베이스캠프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탐험대는 베이스캠프에서 헬기를 타고 시베리아로 건너가 탐험을 시작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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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쿠즐’이 추천하는 가족 펜션
1 ‘오브제하우스’는 생체리듬이 가장 활발해지는 해발 700m에 위치해 있다. 2,3 북미풍 통나무집 컨셉의 로그캐빈은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전국의 산과 들이 황금빛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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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주니어플라톤' 전국 순회 학부모 교양강좌 열어
한솔교육(대표이사 변재용)이 만든 독서토론으로 키우는 언어력 '주니어플라톤'은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학부모 교양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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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국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 개최 外
기업 한국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 개최 한국3M은 12~15일 충남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중학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를 열었다.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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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더 작게…미니 주말별장 인기
[김영태기자] 서울 마포구에 사는 전모(49)씨는 `미니 별장`에서 지내는 주말이 즐겁다. 강원도 영월군 법흥리 법흥계곡 인근에 위치한 이 별장은 건축 연면적 33㎡(10평) 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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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의 나눔 릴레이] 장여구 인제대부속 서울백병원 교수
장여구인제대부속 서울백병원 교수 할아버지는 소년에게 항상 말씀하셨다. “무조건 아껴써라”. 소년이 자라 자신처럼 의사의 길을 걷게 되자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난한 사람 먼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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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기자의 e스토리] 철옹성 일본시장 넘는 한국 스마트폰
지난 8일 일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구 중심가의 한 이동통신 대리점. 일본 2위 이통통신사 KDDI 매장에선 다음 달 선보일 팬택 스마트폰 ‘시리우스 알파’(사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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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스포츠캐스터’ 60년, 빈 스컬리
1989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경기를 중계하며 레이건 전 대통령과 인터뷰하고 있는 빈 스컬리(왼쪽).1936년. 뉴욕 출신의 8세 소년 빈 스컬리는 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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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홍수환 선수가 ‘챔피언 먹은’ 더반서 첫 원정 16강 진출 배수진
홍수환(사진) 선수가 복싱 ‘챔피언을 먹은 곳’에서 한국이 월드컵 16강 진출의 꿈을 이룬다.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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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캡틴 박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았다”
“오늘 경기는 잊어버리고 나이지리아전에 모든 걸 쏟아붓자.” 허정무 감독이 아르헨티나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전한 한마디다. 승리의 기쁨에 고무됐던 그리스전 뒤 분위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