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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냥궁에 비하면 베르사유는 오두막집
필리핀을 방문중인 「솔라즈」 미 하원의원은 8일 필리핀 대통령 관저인 말라카냥궁을 돌아 본 뒤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은 말라카냥궁과 비교하면 마닐라의 오두막집에 불과하다』고 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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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엑스트러 배우의 애환
□…KBS 제2TV『토요명화』(8일 밤9시30분)=「엑스트러 인생」. 마흔이 넘도록 이름없는 엑스트러에 그친 단역배우「니콜라」는 베르사유궁전에서 사극촬영중 아들「로드리그」의 가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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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생일 맞는 재클린의 「변신」|택시출근하며 일에 열중
「재클린·리·부비에·케네디·오나시스」여사가 오는 28일 55세의 생일을 맞는다. 현재 독신생활을 하고있는 「재클린」여사는 매일아침 일찍 일어나 7시부터 조깅을 한 후 매주 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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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소비 늘리자〃…파리서 세계 업자대회
○…세계유명화장품 회사들이 유행의 본고장 파리에서 오는 10월「향수서미트」를 갖는다. 이름하여 제9회 국제향수업자대회. 『장래의 향수』라는 테마로 열리게 될 이번 회의는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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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과 미모의 업자 공모 축재|「미쓰꼬시· 스캔들」로 일본 발칵
일본의 대표적 백화점그룹 미쓰꼬시(삼월)를 무대로 사장과 미모의 납품업자가 축재 드라머를 펼친 사실이 경찰조사로 밝혀져 일본판 「이철희· 장영자 사건」으로 일본사회에 큰 충격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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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산업혁명
1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은 작은 북(방추)에서 시작되었다. 큰 기계도 아닌, 플라이 셔틀(나는 북)이 그것이다. 직포의 속도는 일시에 두 배로 빨라졌고, 그 규모는 전국으로 확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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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75화 패션 50年
필자가 파리에 간것은 의상디자이너로서 자신을 발전시키려면 전세계의 유행을 좌지우지하는 모드의 본고장 파리의 동향을 정확히 알아야겠다는 목적에서였다. 그러므로 필자가 파리에서 가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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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의 밀약
세계최대의 영토를 가진 나라가 소련이다. 한반도의 1백배쯤된다. 미국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바로 이 넓고 넓은 소련의 영토가 역사의 뒤안에서 하마터면 5분의1로 좁아질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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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궁의 수난
태양왕이라 불리던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을 완성시키는데는 30년 이상이 걸렸다. 건축가「르보」는 완성을 보지 못한 채 죽고, 그 뒤를 이어 「망사르」가 겨우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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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식 난방 시대
옛날 사람들은 난방을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다. 호장·화려하기로 유명한「프랑스」의「베르사유」궁전도 그 난방시설만은 영점이다. 「루이」14세는 겨울철이면 포대기를 두르고 앉아「브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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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인생」즐기는 신생국의 통치자들
지난 24일부터 3일간 「르·몽드」사장 「자크·포베」의 초청을 받아 「파리」를 방문한 「리비아」의 「가다피」는 이곳 부동산소개업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었다. 왜냐하면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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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본사 주섭일 파리 특파원 긴급입수 독점 연재|전택보
소련의 교육은 초·중 고등까지는 의무이며 대학은 각자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진학한다는 안내원의 설명이 있었다. 「레닌그라드」대학은 3층 건물인데 규모는 상당히 큰 것 같았으며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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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옛 모습 되찾는 불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부르봉」왕조의 우화의 성 「베르사유」가 옛 모습을 되찾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이 궁전은 7백 개의 방, 1천2백 석의 극장, 1천4백 개의 샘에 물을 공급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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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초현대식 박물관
프랑스 지배자들은 각기 자기의 권력보유시기를 기념해 특수한 기념물을 만들어 남기는게 전통이었다. 그 기념물은 때로는 교회가 되고 때론 성이 되는 것이다. 드골 대통령도 그 전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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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U총회 개막 67개국 7백의원
【파리=장덕상특파원】제59차 IPU(국제의원연맹)총회가 2일 역사적인 「베르사유」궁전에서 「조르지·퐁피두」 「프랑스」대통령의 개막연설로 막이 열렸다. IPU총회의 「프랑스」하원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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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궁 공개
【파리AFP합동】「프랑스」는 지난날「루이」14세가 살았던「유럽」최대의 호화궁전 「베르사유」궁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루이」14세와 왕녀「마리·앙퇴네트」의 침실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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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대식
그것은 한 희극을 보는 것 같다. 사람들은 이삿짐을 짊어지고 10여 층이나 되는 계단을 걸어 올라간다.「엘리베이터」앞에는 l백 여명이 서성대며 차례를 기다린다.「초현대식」이라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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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코로」의 호반 에서 밤줍기
「루이」14세와 「나폴레옹」황제가 영화를 누렸던「베르사유」궁전은「파티」에 온 사람들은 꼭 보아야만「파리」에왔다는「스탬프」가 찍힐정도로 유명하다. 나도 그「스탬프」를 찍기위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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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불 「6월결선」
【파리=이광표특파원】선거같지 않은 진짜선거, 이것이 아마「프랑스」선거의 특징일는지 모른다 .거리엔 서울의 음악회「포스터」같은 얼굴사진 중심의 선거「포스터」가 한가로이 붙어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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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하는 월동대책
「꼬냑·브랜디」병을 보면, 우두머리에 그 술의 연륜을 새긴 각종「마크」들이 표시되어 있다. 원수(5성)쯤 되면 12년 저장품. 왕관을 쓴 VVO는 아무리「베리·베리·올드」라지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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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지진들|「스파르타」에서 「터키」까지
발광한 화가의 그림처럼 어지러운 폐허에서 「터키」의 농부는 분노에 찬 탄식을 했다. 『이 고장은 저주받은 곳인가….』「그리스」이래 지진의 진격파는 멀고 깊게 뻗었다. 그것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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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홀」부대는 어떡헌다지
정부는 요즘 중앙청「홀」에 있는 벽화 6점을 뗄 것이냐 붙여둘 것이냐로 고민. 이석제 총무처장관은 26일 미술 전문가들을 초치, 이 벽화가 한국을 모욕한 내용의 것인지, 일본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