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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공정거래 전력 강화, 전담 변호사가 사건의 ‘A to Z’ 책임
바른 변호사와 공정위 전문위원 ‘원팀’ 사건 초기부터 실무 직접 수행해 올해 초 대형 사건서 잇따라 성과 바른 공정거래 그룹.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정경환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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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헌법의 ‘창의 존중’과 타다 금지법
부경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너지공학부 교수 ‘21세기 다윈’으로 불리며 사회생물학 분야를 개척한 에드워드 윌슨(1929~2021)은 인간을 정의하는 독특한 형질로 창의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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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출신 금감원장이 문제? 文정부때 무자격자보단 백배 낫다 [노정태가 고발한다]
검찰 출신의 신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그래픽=차준홍 기자 ■ 「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인사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성별 불균형과 검찰과 경제 부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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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구요? 사라지지 않은 일본말 잔재
━ 2021 쉬우니까 한국어다 〈5〉 15일은 우리 민족이 ‘다시 빛을 찾은’ 지 76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36년 가까이 강제로 써왔던 일본어 용어는 주변에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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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말하는 개헌론 배경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7월 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사무실에서 대통령 임기 말 개헌 바람이 부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 고문은 “개헌은 시대 과제이지만, 여권 일각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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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가습기살균제 참사 10년 | 피해는 있어도 가해는 없는 ‘비극’
인과관계 입증할 종합 보고서 ‘관건’ 가습기살균제기업배보상추진회 회원들이 3월 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지난 2011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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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무인·오탁 등 법률 용어 알기 쉽게 바꾼다
━ 쉬우니까 한국어다 〈10〉 21대 국회가 첫 한글날을 맞아 ‘알기 쉬운 법률 만들기’라는 주제로 한마음이 됐다. 국회 법제실과 법제처,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10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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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지개명(創地改名)된 동네이름, 바뀔까?
경기도 안성시의 가장 동쪽에 있는 지역의 이름은 '일죽면(一竹面)면이다. 이곳은 원래 죽산(竹山)군 남일·남이·북일·북이·제촌면 등 5개 면으로 이뤄져 있었다. '죽산군'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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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주휴시간 악재 “기업 부담 최대 40% 증가”
현대모비스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최저임금법 위반 시정명령을 받았다. 현대모비스가 고액연봉임에도 최저임금(올해 시급 7530원)에 미달한 건 제도상 허점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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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최저임금 1호 적발···내년 1월엔 '더 센 폭탄'이 온다
연봉 5700만원의 현대모비스가 최저임금법 위반 시정명령을 받은 것에 대해 재계에선 '제도상의 허점'이라고 지적한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모비스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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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신(新) 주류의 탄생…'삼각 인맥'의 약진
사법 권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21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은 문재인 정부 사법부의 ‘권력 교체’를 상징하는 포석이다. 기수 파괴 등 겉으로 드러난 파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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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이승만 라인 안에 독도 넣자 주장”
━ 법률가 홍진기 삶 재조명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홍진기 법률연구재단이 개최한 ‘제1회 홍진기법률연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우수상은 ‘신탁의 기본 법리에 관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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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야3당 의원의 ‘사드 국회 비준 동의 주장’ 근거는 사실과 달라”
법제처는 18일 야3당 의원들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의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내세운 근거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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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박근혜정부 파워 엘리트 어디에 사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부상한 파워 엘리트 그룹의 면면이 어떠한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출신지와 학연 등 인맥이 중요한 사회라 그런가 봅니다. 그렇다면 거주지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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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엘리트男 "육영수 여사가 짜장면…"
고 육영수 여사가 1970년 5월 서울대 정영사를 방문해 학생들과 악수하고 있다. 육 여사 뒤에 핸드백을 들고 서 있는 여성이 박근혜 당선인. [사진 국가기록원] 대통령직인수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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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시각장애인이 볼 수 있는 책
시각장애인 최영씨의 사법고시 2차 합격 소식은 참 감동적인 뉴스였습니다. 절망할 법한 상황에서도 꿈을 놓지 않은 굳은 의지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눈으로 책을 읽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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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로스쿨은] 금융·IT ‘우리 대학 강점’ 로스쿨에도 이어갑니다
경기대 홍승인 법대 학장 "외국인근로자 문제 등 인권 전문가 양성” 경기대학교 법과대학은 인권전문 로스쿨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국에서 인구 수와 기업 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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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사법·행정 '여성 전성시대'
입법.사법.행정의 국가 3권(權) 행사에 여성들의 입김이 거세지고 있다. 올 4월 한명숙 국무총리 취임에 이어 전효숙 헌법재판관이 17일 최초의 헌법재판소장으로 내정됐다. 국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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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 소설의 지형도 나왔다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50권이 완간됐다. 한국작가 204명의 중.단편 374편이 수록됐다. 이광수.김동인을 시작으로 1996년 등단한 조경란.하성란의 작품까지 망라했다. 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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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법 잘 아는' 고교생 뽑습니다
본지는 2005년부터 법무부와 함께 국민 법의식 향상을 위한 법교육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법을 몰라 겪는 불필요한 분쟁을 막고, 법률지식을 갖춘 민주시민을 기르기 위한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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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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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 50년사' 발간…3만1천여건 수록
'이런 법률들을 기억하시나요' . 법제처가 지난 48년 정부 수립 후 올해 10월 말까지 제정된 3만1천7백50건에 달하는 법령의 입법 배경과 취지 등을 정리.수록한 '대한민국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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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록회,수료10주년기념 문집발간 모임
…서울대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18기동문들의 모임인 행록회(行綠會.회장 朴寬用의원)는 『행록문집』 발간 축하모임을 17일저녁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행록회원들의 수료1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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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重 社史에 나타난 민영화추진 秘史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은 퇴임 두 달전 한국중공업을 현대에 넘기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차기 노태우(盧泰愚)정권은 88년 한중을 민영화할 때오히려 현대를 인수대상기업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