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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합의]법인세 25% 내는 기업 129곳에서 77곳으로 줄어든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왼쪽 둘째), 자유한국당 정우택(왼쪽),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오른쪽 둘째)가 4일 오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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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25%로 올리면 선진국 중 5위로…국제경쟁력 악화 우려”
[중앙포토] 법인세를 올릴 경우 한국이 선진국 중 다섯번 째로 법인세가 높은 고세율 국가로 진입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실은 최근 10년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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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요트·슈퍼카 '부유세' 대상서 빼자 좌파 '부자 감세' 반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중앙포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세제개편안으로 ‘부유세’ 인하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정치권이 각자의 입장에 따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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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동산시장 불안해지면 다주택 보유세 인상 배제 안 해”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의 자리 앞에는 장미꽃이 놓였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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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법인세 역전 … 트럼프 “35 → 20%” 문 정부 “22 → 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세제개혁 관련 연설을 마치면서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다국적 기업이 세계 각국에 공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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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靑 만찬 회동…이번에도 안철수가 캐스팅보트
━ 안철수 대표 배려한 靑 여야대표 회동 만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9일 취임 후 첫 여야 대표 회동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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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귀환, 볕 드는 코스닥
코스피 그늘에 가려 있던 코스닥 시장에 조금씩 볕이 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18% 오르는 동안 코스닥은 6% 오르는 데 그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카카오가 코스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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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한국 정부, 법인세 인하 흐름에 역행"
[사진 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 캡처] 정부가 지난 2일 내놓은 법인세율 인상안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란 평가를 했다. WSJ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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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셋증세 대신 솔직하게 면세자 비율 축소 나서야
━ 복지 재원 마련 위한 증세 어떻게 해야 하나 문재인 정부의 소득세ㆍ법인세 최고세율 인상 계획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여당은 다음달 2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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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보다 빨라진 증세 … 추미애 “지지율 높은 지금이 적기”
“기자분들 이제 나가주시죠.” “아닙니다. 기자들 있어도 괜찮습니다.”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가 열린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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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없는 지하경제 활성화, 이런 얘기하지마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20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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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없이 재원조달? 석연치 않아”...김부겸 행자 장관도 고개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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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종교인 과세 내년 차질없이 준비…LTVㆍDTI 가계부채 추이 봐가며 결정”
아주대 총장 시절의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중앙포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논란이 된 종교인 과세 여부에 대해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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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마지막 블루오션, 인도에 쏠린 눈] 모디노믹스와 맨 파워 ‘G3 시대’ 넘본다
유일무이한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 글로벌 기업들 새 투자처로 주목“2040년 미국·중국과 함께 인도가 주요 3개국을 형성하는 G3(Group of 3) 시대가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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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율 10·25·35% 3단계…법인세는 15%만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26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세제개혁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항목공제 모기지·기부금만 표준공제 확대·상속세 폐지 세수부족 해결 방법 문제 "고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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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곡선’ 실험한 레이건처럼 … 트럼프, 감세로 경제 살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세금개혁안을 발표했다. 법인세 20%포인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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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인세 낮춰 경제 살리겠다는데…'최적세율'과 '주술경제학' 사이에서
급진적인 세금 감면(radical tax cu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정책에 대한 블룸버그의 평가다. 실제로 한 번에 법인세 20%포인트 인하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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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도깨비책방을 아시나요?
━ 1.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 … 서점에 갈까? 음악회에 갈까?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사랑하는 사람과 모처럼 만의 문화생활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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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랠리' 약발은 잇단 친기업정책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등장 120년 만에 2만 선 돌파라는 신기원을 이뤘다. 지난해 내내 주춤했던 뉴욕 증시가 상승세장으로 반전한 것은 11월8일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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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의 데자뷔 ‘수퍼 301조’의 위협
“이건 주술 경제학이다(It’s a voodoo economics).” 지난해 12월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도널드 트럼프 신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편방안을 집중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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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세계…트럼프는 보호주의, 시진핑은 자유시장, 한국은?
이런 아이러니가 또 있을까. 자유시장주의 경제의 세계 리더인 미국이 보호무역 카드를 꺼내들었고, 사회주의 지도국인 중국이 자유무역을 외치고 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세계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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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으로 불확실성 증대…아시아 신흥국 재조명 받을 전망
[사진 아이클릭]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주요 국내외 미래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2017년 글로벌 정치, 경제, 산업·경영, 기술, 에너지·자원, 사회·문화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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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율 올리면 되레 세수 감소” “소득 불평등 해소 위해 필요”
“법인세율을 올리면 기업의 경쟁력 하락으로 오히려 세수가 줄어들 것이다.”(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세율과 투자의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는 것이 전세계적인 연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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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 투자 살리려 줄줄이 내리는데…야당은 “법인세 인상”
‘증세’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법적 처리 기한(12월 2일)이 다가온 가운데 야당은 법인세율 인상을 당론으로 채택해 다음달 본회의에서 관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