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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인권 업그레이드
▶뉴스 분석 42만여 재일동포들이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일본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됐다. 일본 정치권이 재일동포 차별의 상징이었던 ‘외국인등록증 휴대 의무’를 폐지하기로 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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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보망 총동원 … 군·조총련 동향 주목
10일 경기도 파주시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가 안개 속에서 펄럭이고 있다. [박종근 기자]일본 외무성과 법무성 정보수집기관, 경시청 공안조직 등은 9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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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 수영선수단 3명 일본 입국 거부
일본 법무성은 14일부터 요코하마(橫濱)에서 시작된 싱크로나이즈드 수영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려던 북한 선수단 13명 가운데 단장을 포함한 임원 3명에 대해 입국을 거부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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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당한 재일동포 직원 일본 기업이 소송비 부담
일본 굴지의 주택업체가 재일교포라는 이유로 차별적인 말을 들은 영업사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소송을 전면 지원키로 했다. 오사카(大阪)의 주택업체 세키스이(積水)하우스의 사원인 재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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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북송 사업 일본 정부가 먼저 추진"
재일동포들의 북송사업이 시작되기 4년 전인 1955년부터 일본 정부가 북송을 적극 추진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아사히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국제적십자연맹이 올해 비밀에서 해제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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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탈북 일본인처 수십명 보호중"
일본 정부는 1959~84년의 조총련 '북송사업'때 북한으로 건너갔다가 탈출한 일본인처 수십명을 보호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외무성 아시아국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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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탈북 일본인처 수십명 보호중"
일본 정부는 1959~84년의 조총련 '북송사업'때 북한으로 건너갔다가 탈출한 일본인처 수십명을 보호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외무성 아시아국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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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訪北 공연 앞둔 김연자 : "金위원장이 직접 노래 신청했어요"
"패티김·이미자·미소라의 노래를 합친 것 같다." 가수 김연자(金蓮子·43)씨에 대한 극찬이다. 누가? 최근 부시 대통령에 의해 '악의 축'의 하나로 지목당한 북한의 김정일(金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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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일기] 김정남 사건이 남긴 것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金正男.30)이 위조여권을 갖고 일본에 입국하려다 적발된 사건은 한편의 코미디다. 김정남은 북한을 2대째 통치하고 있는 집안의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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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모국방문단 22일 방한
조총련 소속 재일동포 50명을 포함한 모국 방문단 63명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방한한다. 대한적십자사는 6일 "지난 7월 말 열린 1차 남북 장관급 회담 합의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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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붙는 조총련 모국방문
남북한이 지난달 장관급 회담에서 합의한 '(남한출신)총련동포의 고향방문' 에 속도가 붙고 있다. 28일 모국방문단 1백16명이 입국하는 데 이어, 조총련이 자체 모집한 고향 방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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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83% '영남·호남·제주' 출신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1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조총련(朝總聯.재일조선인총연합회)계 동포의 고향(남한)방문이 합의됨에 따라 친북계 재일동포의 99%가 왜 남한 출신인지가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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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조총련 남한 방문 합의
남북한이 조총련(朝總聯.재일조선인총연합회)계열 동포의 남한 고향방문에 합의함으로써 친북성향 재일동포들의 서울 방문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 북측으로서도 그동안 방해공작까지 써가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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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황장엽영접단 은밀히 도쿄파견-日공안측이 밝힌 황장엽 망명계획
황장엽(黃長燁)북한 노동당비서는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北京)한국대사관으로 망명했다.그러나 일본 도쿄(東京)의 외교.공안소식통들은 黃비서의 당초 망명예정지는 중국이 아니라 일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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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깨지지 않는 벽
시가(滋賀)縣 IBM 일본지사에 다니는 A모(25.교토출신)씨.재일동포 3세였던 그는 3년전 일본에 귀화했다.그것도 아버지가 민단(民團)某지방본부의 간부를 맡고 있을 때였다.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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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흔들리는 아이덴티티
해방 50년-.이국(異國)땅 일본에서 이날을 맞는 동포들의 감회는 착잡하다.한(恨)과 설움으로 점철된 역사의 파랑(波浪)을 헤쳐온 재일동포사회가 지금 아이덴티티(정체성)위기라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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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오랜만에 「지문폐지」 선물/일 정부 정책개선 추진 배경
◎북한과의 관계도 고려 선회/지방공무원 채용차별등은 아직도 숙제 일본정부는 26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정기각료회담을 앞두고 한일간에 정치문제로 발전할 소지를 안고 있는 재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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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3세 지문폐지 관련 일 국내법 정비작업 착수
◎일 공동통신 보도 【동경=방인철특파원】 일본정부는 재일한국인 3세이후에 대한 지문날인제도 폐지를 합의한 한일 외무장관회담과 관련,현행의 개인별 외국인 등록제도를 세대단위로 등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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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 처우개선」제언 일측대표 오누마교수 동경대(일요인터뷰)
◎“식민지배 반성하면 「차별」없애야”/“일인 전쟁책임 정식사과 마땅/「법적지위」입법 불가능 아니다” 재일한국인 3세의 법적지위 및 대우문제가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한일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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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목적 출국 조총련간부 3명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 법무성은 28일 정치목적으로 출국하는 조총련간부 3명에게 처음으로 재 입국 비자를 발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조총련간부들의 북한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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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방문 조총련 간부 일, 재 입국 허용
【동경=연합】일본법무성은 다음달9일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창설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재일 조총련의 한덕수 의장 등 간부 8명에게 재 입국을 허가키로 했다고 24일 교도 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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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동포정책 수정돼야"
방일중인 김영삼 민주당 총재는 22일「다케시타」수상과 만난 자리에서『냉전 이데올로기적 재일 동포정책이 이제는 수정돼야 한다』며『91년부터 시작되는 재일 동포 법적 지위를 위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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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테러 막자" 일경이 더 열성|아태치안회의 유치 "공동대비" 성명|조총련 동태 체크·경호 도상훈련도|「서울특수」노린 안전과시 속셈
【동경=최철주특파원】서울올림픽을 앞두고 5만 일본경찰이 사실상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가네자와」일본경찰청장관은 『바로 일본에서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생각하고 경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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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탁구팀 돌연 철수
【니가타(일본)=김동균 특파원】제9회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인 북한이 20일 오후 전날 『일본 법무성이 조총련 주최 북한선수단 환영 오찬을 정치적 집회』라며 제지한데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