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보단 남성, 50대가 위험도 높다…1인 가구 '고독사' 경보음
1인 가구 5명 중 4명은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 위험군이란 분석이 나왔다. 50대 중년층이 고독사 위험도가 가장 높았고 남성이 여성보다 고독사 확률이 더 높았다
-
콧줄 낀 뇌출혈 환자, 가족도 없다…연명의료 중단 사각지대
식물상태, 말기 치매 등 현행 연명의료결정법상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도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게 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종기 판단이 어려운 이들에게도 단계적으로 법 적용을
-
[양성희의 시시각각] 가족이 뭐길래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연말 공분을 자아낸 얘기다. 54년간 자식과 연을 끊고 살던 생모가 2억원이 넘는 아들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하려고 나타났다. 생모는 남편이 죽자 열
-
희망퇴직이 복지제도?...사측 "강제성 없어" 직원 "신청 압박"
하이트진로 CI. 사진 하이트진로 오비맥주에 이어 하이트진로가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과거 신청자가 거의 없었던 희망퇴직을 양사가 올해 다시 시행해 그
-
발명하고도 발명자 못됐다, 특허청이 막은 美출신 '다부스' 누구
특허청이 인공지능을 발명자로 한 특허출원을 무효 처분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 인공지능을 발명자로 인정해야할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사진 셔터스톡 인공지능(AI)
-
“신당역 살해범 전주환, 징역 9년 구형되자 범행 결심”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
[철도, 한국 교통지도를 바꾼다] 국민 참여도 높은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로 선진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를 통해 선진 철도 안전문화 조성에 힘쓴다. [사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 준
-
CEO 누가 맡겠나…노사 반발 속에 중대재해법 시행령 의결
중대재해처벌법은 어떤 내용 담고 있나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직업성 중대재해 질환은 급성일 경우에만 인정된다. 대형 지하상가와 영업장에서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면
-
[단독]文 탈원전 선포날, 한수원은 500억 소송보험 들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비롯한 발전 공기업들이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임원 배상책임 보험’(이하 배상보험)에 연달아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배상보험은 임원이 직무와 관련
-
경찰 "그날 이용구 탄 택시 시동ㆍ미터기 작동 확인 못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발생보고서에 당시 택시 시동 여부가 적혀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경찰 관계자는 “당시 택시 시동이 걸려있었는지, 미터기는 켜져
-
[이건희 별세]합병 재판, 보험법 개정…삼성 지배구조 개편 과제는
25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도 변화가 닥쳤다.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룹의 ‘키’를 이어받게 됐지만, 지배구조 개편과 승계 마무리까지는 과제
-
몰락한 동독 사회주의 경제…신탁관리청이 ‘청산 해결사’로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7〉 동독 시절인 1980년 부나화학콤비나트.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했던 이런 낡은 공업시설들은 민영화가 불가능했다.
-
병원의사협회 “추나요법 건보 적용 취소해달라”...법원서 거절
법원은 한방 병원에서 추나요법을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도록 한 보건복지부의 결정을 무효화해달라는 대한병원의사협회의 소송을 각하했다. [연합뉴스] 지난 4월 시행된 추나요법
-
"패륜적 범행"…검찰, '동전택시 사망 사건' 피의자에 구속영장
인천 동전 택시기사 사망사건 피의자 A(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지난해 승객 A씨와 실랑이를 하다 택시기사 이모(70)씨가 심근경색으로 숨진 사건이다. 인천지검은
-
표창원 “2020년 12월 출소인데…조두순법 빨리 통과돼야”
[사진 JTBC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초등학생을 끔찍하게 성폭행한 조두순 출소 전 그의 재범을 막기 위한 일명 ‘조두순법’이 통과
-
[비즈스토리] 베트남 '현금 없는 사회' 가속화 … 한국 IT기업, 현지 금융망 구축 나서
국내 결제 전문 IT 기업인 알리엑스(Alliex)가 베트남의 국가 결제 기간망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달 28일, 알리엑스는 베트남 국영 독점 결제 중계 기업인 나파스(NAPA
-
국내 IT기업 알리엑스, 베트남 국가결제 인프라 구축 MOU 체결
국내 결제 전문 IT기업인 알리엑스(대표 박병건)는 29일 베트남 국영 독점 결제 중계 기업인 나파스(NAPAS, 대표 Hung, Le Q) 및 하나카드(대표 정수진)와 베트남
-
[시론] 유턴기업지원법은 곳곳이 지뢰밭
문종철 산업연구원 국제산업통상 연구본부 연구위원 한·중 간 마찰과 보복으로 인해 중국 사업을 접거나 철수를 고민하는 기업들의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그들의 문제는 “도대체 어
-
통상임금 판결 후폭풍…법·근무체계 등 변화 움직임
지난달 31일, 기아자동차 노조가 통상임금 소송에서 승리하며 사측이 총 1조원에 이르는 추가비용을 안게 되자 재계와 정치계에서 여러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정계에선 법 개정 등을
-
‘1만원은 무리’ 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6625원 제안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30/5e711965-50c5-4960-a4f6-
-
계좌조회·정치자금 불법 의혹 여전 … 검찰선 무혐의 처분
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현관 앞.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와 금융정의연대가 신한사태 5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검찰이 신한사태와 관련, 라응찬(77
-
[신한사태 5년…아물지 않은 상처]불법계좌조회·정치자금 의혹 여전…경남기업 대출 관련도 국감서 다뤄질 듯
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현관 앞.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와 금융정의연대가 신한사태 5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검찰이 신한사태와 관련 라응찬(77)
-
과도 지닌 범인, 입장 때 아무런 제지도 안 받아
‘청와대가 코앞인데 미국 대사가 테러를 당하는 동안 경찰은 뭘 했나.’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기사에 달린 온라인 댓글이다. 시민들은 범인이 칼을 소지하고 조찬
-
"리베이트 때문에 약값 올라 손해봤다" 소송했지만 패소
"리베이트 관행 때문에 약값이 올라 손해를 봤다"며 제약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던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부장 오영준)는 23일 건강보험가입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