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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O] 노스웨스트 항공 앤더슨 회장
글로벌 항공업계가 최근 새로운 경쟁 국면을 맞았다. 세계 랭킹 4위의 거대 항공사인 노스웨스트가 콘티넨털항공과 더불어 3대 항공동맹체(얼라이언스)의 하나인 스카이팀에 합류한다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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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사 '사이버 토론방' 개설
대법원이 `사법개혁'을 주장하는 판사들 모임인 법관 공동회의의 요구를 수용, 사법부 내부 통신망에 `사이버 토론방'을 개설했다. 대법원은 지난 21일부터 사법부 통신망인 `코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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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예우' 거부 강단 선택한 권성법원장
오는 11일 퇴임하는 권성(權誠.59)서울행정법원장이 '전관(前官)예우' 혜택을 볼 수 있는 변호사 개업을 포기하고 대학 강단에 서겠다고 밝혀 법조계에 신선한 파장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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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탈락 부장판사 법관전용망에 올린 고별사 싸고 논란
"떠나고 싶은 마음은 진정 없습니다. 하나 떠나야 할 때가 되었음을 알리는 소리가 어지럽습니다. " 한 중견 법관이 법원을 떠나며 법관전용 전산망에 올린 귀거래사(歸去來辭)가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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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판사가 '검찰 기소독점 제한장치 도입' 주장
특별검사제 도입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법조계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현직 판사가 "검찰의 독점적 기소권을 통제하기 위해 재정신청제도 대상을 전면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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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 이렇게… 판사통신망 '논리전쟁' 가열]
법관 인사제도 개선 등 사법개혁을 촉구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수원지법 문흥수 (文興洙.42) 부장판사의 글을 놓고 판사들끼리 '이론과 논리 공방' 이 치열하다. 수원지법 김홍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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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부장판사 '개혁고언' 뒤숭숭한 법원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에 연루된 판사 5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사법부에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법관 인사제도와 사법구조의 문제를 비판한 수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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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판사가 법원통신망에 '개혁의 글' 올려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의 불똥이 사법부로 튄 가운데 판사들의 전용 통신망에 사법부 수뇌부와 인사제도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글이 실렸다. 수원지법의 문흥수 (文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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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건 수사발표]대법원, 연루판사 5명 처리 고심
이종기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일단락되면서 태풍의 중심이 사법부로 옮겨가고 있다. 대법원은 1일 검찰이 검사장 2명을 포함, 현직 검사 6명의 사표를 받는 등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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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값으로 옷벗길 수 있나요'…법조계 '냉가슴 항변'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법조계가 술렁이고 있다. 검찰내에선 과거의 관행이었던 떡값.전별금 수수의 책임을 물어 검사들에 대해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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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교환원 정년 일반직보다 5년낮은 53세제한은 남녀차별
여성이 대부분인 전화교환원 정년을 일반직보다 5년이 낮은 53세로 제한한 것은 남녀 차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2부(주심 金炯善대법관)는 27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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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냥대회 입상자 이모저모
다양한 인터네트 이용계층을 반영하듯 국제인터네트정보사냥대회 입상자도 각 분야에서 뽑혔다.여성 참가자중 유일하게 만점을 얻어 일반부 1등의 영예를 차지한 김이영(金利英.23)씨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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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聖一 서울고법원장
법원행정처차장 재직때 법관인사위원회를 설치하는등 법관인사제도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 재판업무 개선을 위해 판결문에 한글 전용을 시도하는등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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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자 교통사고 운전자 법규준수땐 무죄-대법원 판결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무단횡단하던 오토바이를 받아 사람을 숨지게 했더라도 제한속도.주행신호등 교통법규를 지켰다면 자동차 운전자를 형사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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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2년 장애인 이유 법관탈락 박은수씨
「소아마비도 서러운데… 법관임용서 4명탈락」. 1982년8월25일 中央日報 사회면 머리에 실린 이 기사로 그해 늦여름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사법부의 그릇된 판단에 맞서 싸워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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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대전고법원장(신임 고법원장급 2명 프로필)
◎판결문 한글 전용에 앞장 온화하고 조용해 후배 법관들로부터 신망이 높다. 법원행정처 처장직을 원만히 수행했다는 평. 판결문에서 어려운 용어대신 한글전용화를 꾀하고 사법업무전산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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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법원청사 「문턱 낮추기」 한창
◎4층 이하서 모든 재판·서류접수 창구 단일화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를 관리하고 있는 서울고법의 「법원 문턱낮추기」가 한창이다. 8월초 신임 법원장을 맞이한 서울고법은 ▲노약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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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기마다 얼굴바뀐 사법부 수장/대법원장
사법부는 국가의 3권 가운데서도 사회 정의구현과 인권보장을 위한 최후의 보루다. 건국 이후 우리 사법부는 그 자체로서 초연하게 자리해온 게 아니라 시대시대마다 정치권력 등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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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신민 일부 다선 의원, 당풍쇄신 요구. 쇄신이야 좋지만 때가 때인지라…. ML당 행동지침엔『부모와 인연 끊어라』까지. 저희들이 무슨 혁명투사라고. 이학수씨 10년만에 무죄.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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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풀리게 석방·사면 촉구
▲신기하 의원(신민)=법무부 장관은 구속자에 대해 죄질 반성의 정도, 재범의 우려여부 등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석방한다고 했는데 이는 여-야합의나 국민적 합의에 의한 구속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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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태 관련 가혹행위 조사하자 질문|감독원 시은부정 묵인 있으면 처벌 답변
▲이성렬 의원(민정)=사법부의 신뢰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국민이 사법부를 제대로 알고 이해토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장기욱 의원(신민)=개헌이 논의되는 만큼 사법부도 스스로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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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급적용 위험있다 신민|무책임한 반대일뿐 민정
민정당과 신민당은 7일 학원안정법을 둘러싸고 성명전올 벌였다. 홍사덕신민당대변인은 확대간부회의 결론에 따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6일 손제석문교장관이 발표한 입법구상에 의하면 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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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예산의 의미
내년도 예산을 금년수준으로 동결시키기로한 정부의 예산편성 기본방향은 이미 밝혔던 정책방향을 재확인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에도 강력한 긴축재정을 계속하여 안정기반을 다지면서 건전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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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병리고치겠다" 의사 치우고 40대에 법관으로
소년시절의 내 꿈은 유능한 내과의사가 되는 것이었다. 이 꿈의 실현을 위해 일제하인 1922년 일본으로 건너가 의과전문학교를 졸업했으며 귀국 후 10년간 서울대학병원 암정 내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