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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골프장 짓겠다고…주민 벌벌 떨게한 산속 '1500㎡ 비닐' [영상]
지난 21일 오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산중턱 약 1500㎡에 비닐 포장이 덮여 있었다. 올해 초 대규모로 벌채한 산 정상부에 구례군이 설치한 비닐이었다. 방수포가 덮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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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수유마을 옆에 골프장”… 소나무 1만그루 싹둑
전남 구례군이 지난 2월부터 소나무 1만600여그루의 벌채를 허가한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21만㎡ 면적의 벌목 지역 위치도. [사진 ‘지리산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구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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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상부에 골프장 추진… 축구장 29개 소나무 잘렸다
지난 3월 22일 오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중턱. 7년 전 인근 사포마을로 귀촌한 전경숙(60·여)씨는 황당한 상황을 목격했다. 지리산 자락을 빽빽이 채우고 있던 소나무숲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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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처음 아니었는데…태양광 산사태, 주범은 벌목과 흙다짐?
지난해 8월 9일 낮 12시 54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8월 9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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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훼손 논란 대구 산책로 공사..."발암물질 나올 수도" VS "공법상 문제 없다"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 금호강변에서 이뤄지고 있는 산책로 조성공사에 대한 안내가 안내판에 적혀 있다. 김정석 기자 지난 29일 오후 대구 율하체육공원 맞은편 가천잠수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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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연료도 친환경?…바이오에너지 '택소노미' 포함 논란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가 재활용되기 위해 잘려져있는 모습. 중앙포토 전 세계 50개 기후단체가 '바이오에너지를 EU 택소노미에서 배제하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유럽연합(EU)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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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기후재앙과 나비효과
최현철 정책디렉터 ‘나비효과’란 용어를 맨 처음 쓴 사람은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노턴 로렌스다. 그는 기상 시뮬레이션을 하던 중 초깃값을 넣을 때 정확한 수치인 0.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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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6서 중·러·트럼프 때린 오바마…"바꾸려면 투표하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8일 영국 글래스고의 COP26 회의장에 등장해 깜짝 연설했다.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진행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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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한다는데…"벌채 중단 안 해" 폭발한 인니 장관
늦어도 2030년까지 산림 벌채(deforestation)를 멈추겠다는 세계 100여 개국 지도자들의 합의가 나온 이후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이 이를 “부적절하고 불공평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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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 마블 히어로 마동석에 '귀싸대기' 맞았다…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지난 18일(현지 기준) LA에서 열린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마동석이 동료 배우들과 함께 참석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11월 첫째 주 (10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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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6 내일 운명의날…"脫석탄 못하면 50년뒤 사막" 경고
중국 북부 산시성 다퉁 근처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세계 역사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 예고한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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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지키자면서 메뉴 그게 뭐냐" 뭇매 맞는 COP회의 식탁
샐러드(0.2㎏), 모닝 빵(0.5㎏), 훈제 치킨(1.7㎏), 소고기 버거(3.3㎏)….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때 정상들의 식탁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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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기후 게임을 당장 멈춰!" COP26 회의장 앞 오징어게임 시위
기후운동가들이 2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행사장 인근에서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시위를 벌였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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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개국 “2030년 벌채 중단” 러시아·브라질도 동참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참여국 정상들이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켈빈그로브 미술박물관에서 열린 정상 리셉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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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2070년, 중·러는 2060년…탄소제로 버티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공동선언문에 탄소중립 시점을 못 박지 못하고 폐막한 데 이어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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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메탄 30%이상 감축" COP26 정상회의서 약 100개국 서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국제메탄서약' 출범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전 세계적인 위협인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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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北에 나무 심어 '평화·탄소중립'…시민단체 "국내 감축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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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삼림벌채 중단"…세계 숲 20% 보유 러시아도 서명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일(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개막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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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줄인다" 190개국 기후총회, 최대 훼방꾼은 에너지 대란
2018년 7월 2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의 월겟 지역 외곽.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목장의 물 구유 근처에 나무가 홀로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오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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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권장 바이오매스, 오히려 탄소중립 막아" 손 잡은 한·일 환경단체
지난 7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 등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바이오매스 발전 중단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ㆍ일본의 환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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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OOO에 전 세계 물가·반도체 들썩…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뒤 중국의 제조업이 전력난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반도체를 비롯해 철강 등 제조업으로 충격이 번지고 있다. 사진은 중국 안후이성의 석탄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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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3·4호기, 산림 40% 맞먹어"…6조짜리 나무심기 논란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지난 4월 22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앞에서 열린 산림청 벌목정책 규탄 기자회견에서 '산림청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 전면 백지화를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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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달성 위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에 대한 토론회 개최
한국목재공학회와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역할을 주제로 4월 23일(금)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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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훼손에 70년도 안걸렸다…지구 짓밟는 ‘인류 발자국’
캐나다 인공위성 정보분석업체인 콴들이 공개한 지구 위성사진. [콴들] 22일은 지구의 날. 인류가 초래한 환경오염으로 신음하는 지구 생태계를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자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