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삿돈 28억원 빼돌려 가족 외제차 리스료로 쓴 대부업자
서울 거리의 대출 전단. 연합뉴스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대부업자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29일 금융감독원은 회사자금 28억원을 유출한 대부업자 A씨를
-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고강도 대책들이 부정경쟁방지법에 도입된다. 특허청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5배까지 높이고, 법인의 조직적인 영업비밀 유출 행위에 대한 벌금형을 3배로 인상하는
-
[단독]尹 "과학대통령 기억되고 싶다"…신임 과기수석에 당부
지난해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워싱턴DC 인근의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한인과학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과학
-
이준석 "여성도 군복무해야 경찰·소방관 지원 가능 추진"
개혁신당이 이르면 2030년부터 여성도 군 복무를 해야만 경찰과 소방 등의 공무원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
-
"흥분시켜 서서히 죽인다"…5300억짜리 '잔혹 경기' 재개 논란
지난 25일(현지시간) 아쿨코에서 투우 시연하는 멕시코 투우사. AP=연합뉴스 세계에서 가장 큰 투우장으로 꼽히는 멕시코시티의 플라사 멕시코(Plaza Mexico)에서 투우
-
"하나님 기적 행할 것" 신도에 무가치 코인 42억어치 판 美목사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며 신도에게 암호화폐를 팔아 수십억원 규모의 돈을 가로챈 미국의 한 목사를 규제 당국이 적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증권 규제국에 따르
-
尹 지지율 소폭 하락 36.2%…국민의힘 36.6% 민주당 44.9%[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
-
'월급'이 최소 1억대…초고소득 직장인 3791명, 누구길래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월급'만으로 매달 1억1000만원 넘게 버는 초고소득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380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
[소년중앙] “그냥 깨진 돌이 아니라고?” 구석기 사람들은 어떻게 도구를 만들었을까
돌 하나로 자르고 찍고 썰고 긁고 뚫고 파고…주먹도끼가 구석기 대표인 이유 실감했죠 두꺼운 옷을 여러 겹 입어야 추운 날씨를 버틸 수 있는 요즘입니다.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
與 "한동훈-문재인 비공개 만남? 전혀 사실 아냐…강력 대응"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12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 정변전에서 중봉 성파대종사를 예방 후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2일 경남
-
[팩플] ‘개발하던 게임 들고 이직’ 우려 커진다…법원, '다크앤다커' 가처분 기각
아이언메이스의 게임 다크앤다커는 넥슨의 내부 프로젝트를 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 아이언메이스 국내 게임사 넥슨이 아이언메이스의 게임 ‘다크앤다커’ 배포를 중단해달라
-
"여행 가려고 반려견 살 뺐어요"…작년 15만마리 비행기 탔다
게티이미지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무게가 최대 7㎏(운송 용기 포함)이다 보니 반려견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고 타는 고객도 있었습니다. ‘건강과 여행의 행복을
-
윤희숙 "임종석 나오면 땡큐"…국힘 '86운동권 맞불' 구상
국민의힘은 4ㆍ10 총선의 시대정신으로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2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내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운동권 출신 86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대진표가 짜여
-
'사법농단' 양승태 무죄 받았지만…法, 임종헌 혐의엔 여지 남겨 [1810일 걸린 세기의 재판]
이른바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26일 1심에서 47개 혐의에서 전부 무죄를 받았다. 이 중 41개 혐의에 적용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이하 직권
-
[단독] "트럼프 돌아와도...김정은, 북∙미 직거래 성공 못해" [트럼프포비아 긴급 점검]
엘리슨 후커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선임보좌관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쁜 합의(bad
-
트럼프 거래술…방위비 등 '돈 드는 일'은 그를 못말린다 [트럼프포비아 긴급 점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첫 날,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시 하는 외교
-
배현진 습격한 중학생…교실서 이상행동 해도 별 방법 없다
경찰 과학수사대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을 당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로 현장감식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뉴스1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
-
[사설] 양승태 1심 무죄판결…검찰·정치권도 반성해야
양승태(오른쪽) 전 대법원장이 지난 26일 1심 무죄를 선고 받은 뒤 법원을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 문 정부와 검찰이 합작한 무리한 수사의 결과
-
[양성희의 시시각각] 도둑을 도둑이라 부르면 유죄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과거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했던 표예림씨. 학폭 소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빗댄 ‘현실판 글로리’ 사례로 주목받았다. 학
-
[문병주의 시선] 판사의 힘
문병주 논설위원 법원이 어수선하다. 5년여간의 수사ㆍ재판 결과 47개 혐의 모두 무죄판결 난 양승태 전 대법원장 1심 선고, 정치인들 재판을 둘러싼 논란이 크다. 여기에 조희대
-
[비즈 칼럼] 사회서비스 기본계획, 사회서비스원의 중추적 역할 필요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 우리 사회는 유례없는 초저출생, 초고령화와 더불어 청년·중장년 1인 가구 증가, 다양한 차원의 양극화 심화 등 복잡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
무려 22조 일단 쓰고 본다고요?…총선 앞두고 줄줄이 ‘예타 면제’
국회에서 입법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받고 추진하는 사업비 규모가 22조원을 넘어섰다. 국가재정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 28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
-
북, 또 순항미사일…이번엔 ‘잠수함 기지’ 신포 해상서 쐈다
지난해 9월에 열린 북한 전술핵 공격잠수함인 ‘김군옥영웅함’ 진수식.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28일 동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최소 2발을 발사했다. 지난 24일 북한 미사일총국이
-
美, 中 AI에 '통곡의 벽' 쌓는다…칩 이어 클라우드 학습도 차단
미중 반도체 경쟁. 사진 셔터스톡 인공지능(AI)이 올해 미중 기술패권 경쟁의 최전선에 섰다. 미국이 자국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에 해외고객 정보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