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꽃씨 무료로 나눠 드립니다
부산체신청은 식목일인 5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630여 개 우체국에서 방문 고객들에게 봉선화·백일홍 등 꽃씨 7만개를 무료로 나눠준다. 사진은 4일 부산 연제우체국에서 우수고객
-
[동네방네] “사랑의 꽃씨 받아가세요” 外
“사랑의 꽃씨 받아가세요” 충남평생교육원(원장 홍승오)은 ‘봄맞이 사랑의 꽃씨 나누기 행사’를 3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도서관 이용자에게 꽃씨를 한 봉지씩 나눠 주는 행사다.
-
전주 한옥마을 고목에 얽힌 사연을 찾아서 …
전북 전주시 교동·풍남동 한옥마을에는 갖가지 사연을 지닌 고목들이 많다. 창건 600년을 맞은 경기전과 400년의 역사를 지닌 향교 등에 수백년 된 나무가 40여그루나 있다. 전주
-
[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 ④ 울산 삼산동
2010년 울산 20~30대 젊은이들이 꼽은 뜨는 상권은 남구 삼산동이었다. 조사대상 332명 중 61.4%(204명)가 삼산동을 꼽았다. 28일 오후 7시, 울산 삼산동 디자인
-
종갓집 대문 두드리기 10년, 마침내 한옥이 말을 걸었다
이동춘 작가가 2009년 6월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서원에서 찍은 초여름 한옥. 기둥과 기둥 사이 두 폭 그림처럼 집 안으로 들어온 백일홍과 대나무가 싱그럽다. [이동춘씨 제공]
-
송승환 & 조재현 같은 심장 박동으로
연극 ‘에쿠우스’에서 같은 배역을 맡았다는 것을 이유로 만남을 주선했지만, 180도 다른 이미지를 지닌 둘 사이의 접점을 찾는다는 것은 기자에게 고민이기도 했다. 인터뷰 장소에
-
[우리말 바루기] ‘꽃밭을’의 발음은?
같은 한국말을 쓰더라도 지역에 따라 사람에 따라 발음은 조금씩 다르게 마련이다. 이때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 표준어규정 중 표준발음법 항목이다. ‘꽃밭을’의 발음은 어떻게 해
-
보는 즐거움,체험하는 재미
고양시 구산동에 위치한 ‘블루베리 실내 식물원’이 가족나들이 및 체험학습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관람객들이 식물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식물을 살펴보고 있다. ‘블루베리 식물원
-
“송강 유적지를 맡아주세요”
22일 오후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지실마을. 장원봉(342m) 아래 30여 가구가 산다. 마을 앞을 가로지르는 증암천 양 옆으로 1㎞ 안쪽에 환벽당과 소쇄원, 식영정 같은 조
-
[커버스토리] 그 불편함이 바람과 햇살, 자유를 선물했다
서울 장충동 동국대학교 옆엔 박스 네 개를 엎어놓은 것 같은, 눈길을 끄는 건물이 있다. 첫눈에 ‘참 특이하다’ 싶은 이 건물은 광고회사 ㈜웰 커뮤니케이션즈의 사옥 ‘웰컴시티’다
-
[학년별 맞춤식물 키우기] 식물 관찰일기를 쓰게 하세요
교과서 맞춤 식물을 키우면 식물의 구조를 통합 학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꽃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진호左·지호군. [사진=최명헌 기자] “집에서 식물 키우며
-
참새 연작 그림 눈에 띄네
문인화가 시원 박태후(사진) 화백이 나주 문화예술회관에서 9일부터 개인전을 열어 20일까지 계속한다. 박 화백은 화폭을 가로지르는 전깃줄 위에 참새들이 앉아 있는 그림으로 유명하
-
詩가 된 나무, 나무가 된 詩 내 곁의 나무가 말을 건다
관련기사 나무에 문화를 입히는 사람 정원이라고 말하면 좀 거창하지만, 필자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무렵부터 이십여 년 동안 살았던 집에는 나무가 많았다. 입 구(口)자 형태를 했던
-
[사랑방] 새 의자 外
◇새 의자=조창화 전 KBS 기획조정본부장이 최근 대한언론인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동철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도진 전 KBS TV본부장, 문명호 전 문화일보 논설주간, 이형균
-
[week&맛] 전주 사람만 아는 전주의 맛 6
양반가대한민국의 1등 맛 고을은 역시 전주다. 상다리가 휠 정도로 떡 벌어지게 차린 한정식의 앞에 ‘전주’가 붙으면 더 푸근하고 푸짐한 기분이다. 황·백·적·청·흑의 오방색 재료가
-
꽃을 보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에 구경하러 오세요.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 걸어갑니다~♫ ” 누가 불렀는지, 노래 제목은 무엇인지 잘 기억나지는 않아도 가사와 멜로디만큼은 입에 딱 붙
-
드라마 중독증이 무서워
SBS의 야심작 ‘로비스트’ 첫 회 하던 날, 고민하다가 MBC ‘태왕사신기’로 채널을 돌렸다. 드라마가 끝나니 밤 11시15분쯤. 60분이 넘는 드라마를 보고 채널을 돌렸더니
-
드라마 중독증이 무서워
일러스트 강일구 SBS의 야심작 ‘로비스트’ 첫 회 하던 날, 고민하다가 MBC ‘태왕사신기’로 채널을 돌렸다. 드라마가 끝나니 밤 11시15분쯤. 60분이 넘는 드라마를 보고
-
[week&CoverStory] 여기는 제천 시민 ‘희망 발전소’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 가는 길, 야트막한 동산 아래 작은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과수원과 밭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건물입니다. 산자락에 폭 파묻혀 있어 일부러 찾지 않고는 지나
-
[week&CoverStory] 여기는 제천 시민 ‘희망 발전소’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 가는 길, 야트막한 동산 아래 작은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과수원과 밭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건물입니다. 산자락에 폭 파묻혀 있어 일부러 찾지 않고는 지나
-
[week&쉼] ‘명품나무’ 찾아 떠나볼까
여행엔 벗이 있어야 외롭지 않다. 그 벗이 꼭 사람일 필요는 없다. 말 없는 나무·돌·구름이 더 많은 얘기를 해주기도 한다. 특히 넉넉한 그늘을 가진 노거수(老巨樹)들은 지친 여행
-
[시가있는아침] ‘꽃은 시들고’
‘꽃은 시들고’ - 오세영(1942 - ) 꽃은 시들고 물은 마르고 깨진 꽃병 하나 어둠을 지키고 있다. 아, 목말라라. 금간 육신, 세시에 깨어 자리끼를 찾는 꽃병은 귀가 어둡고
-
[week&쉼] 책 놀이터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소한(小寒.6일)이 이번 주말에 끼여 있다. 그래도 방학을 맞아 모처럼 집에 있는 아이들을 보자면 어디든 손 잡고 가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
-
여신의 삶엔 은은한 멋이…
헤라는 그리스 여신 중의 여신이다. 따라서 동명의 화장품 모델로 이혜상이 낙점된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녀가 발산하는 아름다움엔 신비로운 기운이 서려있다. 화무백일홍(花無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