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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네티즌들 동북공정 '한술 더 뜬다'
중국의 신문과 방송 등 언론들은 '동북공정'에 대해 침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사이버 공간은 중국 떠들썩한 네티즌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국의 동북공정 관련 언론보도를 실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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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번엔 백두산서 … 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티베트 고원의 탕구라봉에서 중국이 낳은 세계적 체조 선수 리닝(李寧.(中))이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사진 위). 아래 사진은 16년 뒤인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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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클릭] 중국에 2400만원짜리 송년 만찬
중국을 웬만큼 아는 사람들도 녠예판(年夜飯)은 잘 모른다. 녠예판은 섣달 그믐날 밤 온 가족이 함께 먹는 만찬이다. 대개는 떡과 술, 고기와 나물로 오붓하게 즐긴다.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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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쑹화강
간도(間島)는 그리운 이름이다. 아련한 우리 민족의 정신적 고향이다. 청나라를 세운 여진족은 자기 민족의 발상지라며 이 일대에 이주와 접근을 막았다. 조선과 청나라 사이에 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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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합창단, 잊혀진 작곡가 한형석씨 음악 국내 초연
"우리는 한국 혁명군 조국을 찾는 용사로다/ 나가! 나가! 압록강 건너 백두산 넘어가자…동포는 기다린다 어서가자 고국에…" 2004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음악교과서에 실린 '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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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백두산
1936년 대규모 탐험대가 백두산에 올랐다. 지리학자.생물학자.농학자 등 전문가 30여 명과 인부들을 합쳐 100여 명이었다. 백두산의 지리.동식물.민속 등을 연구하기 위한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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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부활
오늘 넉넉한 지리산의 자연으로 북한에서 보내온 1년생 반달가슴곰 여덟 마리가 첫발을 내딛는다. 북한의 묘향산.백두산 등 산림에서 사로잡힌 야생 반달가슴곰의 후손으로 지난해 1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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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씨 새 작품 '만파식적' 무대에
역사와 고전, 설화와 신화 등 익히 알려진 이야기를 판소리.마당놀이 등 전통연희의 형식으로 형상화해온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65.사진)씨가 신작 '만파식적(萬波息笛)'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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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까치와 엄지 따라가 본 우리 역사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1,2 이현세 만화, 김미영 글, 녹색지팡이, 각권 250쪽 내외, 각권 9500원 이른바 ‘학습 만화’의 전성시대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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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백두 명소 4
▶왼쪽부터 개불알꽃, 하늘매발톱 변종, 가솔송, 애기괭이눈, 담자리꽃나무, 호범꼬리, 긴범꼬리. ▶오로지 산세만 놓고 따진다면 백두산은 전라북도의 면적과 비슷하다. 그래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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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북한방문기] 下. 성장 스위치의 전환 때 놓쳐 곳곳에 상흔
"경주를 찍으려면 조리개를 좀더 열어놓습니다. 천년 전의 신라는 지금보다 밝았을 테니까요." 사진 작가 강운구 선생이 어느 방송에서 내게 밝힌 비밀이다. 그분의 카메라와는-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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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노나메기 특강] 4. 장산곶 매 이야기
'장산곶 매 이야기'는 우리 겨레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 문학(구비문학)이다. 이 땅에 살았던 민중의 애환과 염원을 동물에 빗대 가장 사실적으로 전해 온 이 이야기를 신화로 오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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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기 어떻게 진행되나
`우리 민족이 만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민족평화축전(10.23~27, 제주)은 모처럼 벌어지는 남북 축구대결과 `봉봉남매' 동반레이스, 민속경기 등 다채로운 스포츠 이벤트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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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인기작가] 6. 류재수
류재수(49.사진)는 국제 지명도가 높은 화가다. 1990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의 일스트레이션전에 지명작가로 출품했고, 지난해에는 그림으로만 이뤄진 책 '노란 우산'(재미마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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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에 또 '괴물' 소동
백두산 천지에서 다시 괴상한 동물이 집단적으로 나타난 것이 목격됐다고 중국 언론들이 15일 일제히 보도했다. '천지괴물' 이야기는 정체가 확인되지 않아 최근 몇년 동안 시들해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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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김정일의 죄'특집 기사
워싱턴 포스트지는 11일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 관련, '아들의 죄'라는 제목으로 그의 성장배경.사생활.집권과정 등을 조명하는 특집기사를 2개면에 걸쳐 게재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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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김정일의 죄' 특집 기사
워싱턴 포스트지는 11일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 관련, '아들의 죄'라는 제목으로 그의 성장배경.사생활.집권과정 등을 조명하는 특집기사를 2개면에 걸쳐 게재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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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40)
빼앗긴 땅을 붓으로 되찾지 못한다면 총으로 찾자 -김학철 모국어의 지평은 넓다. 일제가 나라의 땅을 빼앗고 말과 글을 빼앗을 때 말보다는 총으로 되찾겠다고 싸움터로 달려간 젊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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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왜 신화·전설인가
백두산에는 천지를 굽어보며 이 땅과 하늘을 잇는 신성한 나무가 있고 이 나무가 우리나라를 보호해 주고 있다는 상상을 나는 어릴 적부터 했다. 아마 애국가와 개천절 노래를 열창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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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왜 신화·전설인가
백두산에는 천지를 굽어보며 이 땅과 하늘을 잇는 신성한 나무가 있고 이 나무가 우리나라를 보호해 주고 있다는 상상을 나는 어릴 적부터 했다. 아마 애국가와 개천절 노래를 열창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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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제주 기생화산 '오름'
'수백만년전,돌연 바다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있던 한반도는 그 땅과 몸을 합쳤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두땅은 다시 바다로 갈려 몸을 나누었다.’ 지질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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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풍경 '노란 우산'
비오는 날의 서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피아노 선율에 맞춰 경쾌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수작이다. 글이 전혀 없는 그림책만 보고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촉촉이 내리는 빗소리를 연상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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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동네] '노란우산'
비오는 날의 서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피아노 선율에 맞춰 경쾌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수작이다. 글이 전혀 없는 그림책만 보고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촉촉이 내리는 빗소리를 연상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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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이숙자씨 서울서 대규모 작품전
보리밭과 누드로 널리 알려진 한국화가 이숙자(59.고려대 미술학부 교수)씨가 7년만에 서울에서 대규모 작품전을 연다. 오는 21일~4월 3일 서울 정동 조선일보 미술관(0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