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바캉스특집] 설악산 병풍 … 해변이 앞마당
문 열면 곧장 바다로 강원도 양양의 대명 쏠 비치는 럭셔리 리조트를 표방한 곳 중 다음주(12일) 가장 먼저 ‘실물’을 선보이는 곳이다. 리조트 단지에 들어서며 가장 먼저 든
-
[week&바캉스특집] 설악산 병풍 … 해변이 앞마당
문 열면 곧장 바다로 강원도 양양의 대명 쏠 비치는 럭셔리 리조트를 표방한 곳 중 다음주(12일) 가장 먼저 ‘실물’을 선보이는 곳이다. 리조트 단지에 들어서며 가장 먼저 든
-
곳곳에 맨땅 드러낸 백두대간
월악산국립공원의 하늘재~부봉(해발 935m) 구간의 백두대간 주능선(마루금). 경북 문경시와 충북 충주시의 경계인 이곳은 등산객이 많아 등산로 주변에 맨흙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
[사진] 대관령은 설국
강원도 강릉과 평창군이 경계를 이루고 있는 백두대간 대관령 일대에는 주말과 휴일 멋진 설경을 연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등 겨울낭만을 만끽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
'민족 영산' 지리산에 별장·전원주택 붐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입구의 펜션들. 8일 전남 구례군 토지면의 지리산 피아골. 구례 ̄하동 국도에서 빠져 경사진 도로를 따라 8㎞가량 올라가자 평도마을 반대편으로 멋진 집 두
-
산으로 더나는 물의 여행
바캉스 시즌이 끝나가고 있다. 올 여름은 유달리 더웠던 까닭에 산보다는 바다를 찾은 이들이 많았다. 해외 나들이를 다녀온 사람도 많다. 바다나 해외에서 신나게 휴가를 즐기고 온 이
-
한적한 곳으로 우리 가족만 살짝떠나요~
여름휴가, 매번 고민이다. 어디로 갈까? 지도를 쫙 펼치고 보면 유명 휴양지는 많지만 분명 사람들이 바글바글할텐데. 그렇다면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보자. 등잔 밑이 어두운 법.
-
[week&in&Out레저] 울긋불긋 천국의 꽃밭
봄과 더불어 꽃으로 치장한 5월의 산은 그 화려한 빛깔로 상춘객들의 춘심을 유혹한다. 신록과 어우러진 분홍 빛깔의 철쭉과 하늘 아래 화단을 옮겨놓은 듯한 온갖 천상화원. 그 눈부신
-
[week&레저] 겨·울·산·사 그 고즈넉함 속으로
정읍 내장사 겨울의 끝자락에 섰다. 4일이 봄의 첫머리, 입춘이다. 겨울의 정취를 마지막으로 맛보는 2월. 한국관광공사가 2월에 어울리는 여행지 네 곳을 뽑았다. 성시윤 기자 1.
-
[성시윤 기자의 고갯마루 얘기마루] 덕유산 동엽령
한반도에서 가장 큰 산줄기인 백두대간은 옛적부터 이 땅을 나누는 경계선 역할을 해왔다. 백두대간에서 이 점을 가장 확연하게 읽을 수 있는 곳은 아마도 덕유산(1614m.전북 무주
-
전국 소나무 이동금지령… 재선충병 확산 방지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전국의 모든 소나무는 시.군.구 경계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 유통할 수 없다. 소나무 재선충병이 강원도 강릉까지 북상한 것과 관련, 산림청은 24일 정부대전
-
소나무 에이즈 '재선충' 백두대간까지 번졌다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백두대간 자락까지 침범했다. 산림청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서 재선충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소나무 세 그루
-
천황봉(속리산·계룡산) → 천왕봉, 북한산 → 삼각산 된다
일제 때 바뀐 전국의 산 이름이 원래의 우리 이름으로 되돌려진다. 산림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우리 산 이름 바로 찾기'캠페인을 벌여 국민으로부터 제안받은 잃어버린 우리 산 이름
-
[week& In&Out 레저] 지리산 장터목
▶ 지리산 제석봉의 고사목 지대에 한 산악사진가가 반야봉으로 지는 해를 사진에 담으러 올라왔다. 점점 깊어지는 노을 속에 들어앉은 사진가가 또 한 점 풍경이 된다. 고갯마루 얘기마
-
[week& In&Out 레저] 물 만난 계곡, 물 먹은 더위
충북 '내륙순환관광도로'를 아십니까 '내륙순환관광도로'라고 아시는지. 충청북도를 차로 달려봤다면 언뜻 만난 적이 있으실지 모르겠다. 남에서 북으로 충북 영동군.보은군.괴산군.충주시
-
[week& In&Out 레저] 오르고 또 오른 45㎞ "산이 좋다"
'불수도북'을 종주했다고 하면 전문산악인들도 남다른 시선을 보낸다. 불수도북은 서울 북쪽을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불암산(508m), 수락산(637.7m), 도봉산(740m), 북
-
동물생태길도'리모델링'합니다
"동물이 다니는 길도 '수요자'(?) 위주로-" 원주지방환경청이 야생 동물 생태 통로 리모델링(개조)에 나선다. 당초 취지와 달리 동물들에겐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됐기 때문이다
-
[week& In&Out 레저] 꽃물 드는 섬진강
지금, 겨울을 흘려보낸 섬진강은 꽃을 실어 나르느라 소란하다. 잠에서 갓 깨어난 생명들이 두런거리는 강변은 뽀얀 봄기운에 싸여 풋내가 가득하다. 눈 녹은 물은 골짜기에 남은 겨울을
-
[week& In&Out 레저] 태백산 눈꽃 산행
지난 주말 함박눈이 내렸다. 강원 산간과 영남 지역은 겨울 가뭄을 단박에 해소할 정도의 폭설이었다. 만사 제쳐놓고 짐을 꾸렸다. 그만큼 눈에 목말랐기 때문이다. 목적지는 태백산.
-
[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인왕에 올라 '天下'를 굽어보다
요즘 '트레킹(Trekking)'이란 말이 자주 들린다. 대체로 정상 정복 산행이 아닌 산책과 같은 가벼운 산행을 의미한다. 옛날 아프리카에서 소달구지를 타고 집단 이주하던 것에서
-
[cover story] 흙에서 인간적으로 행복할 수 있었다
▶ 소설가 임영태·이서인 부부가 밭일을 하던 중 막걸리를 마시다가 이웃사람을 큰소리로 부르며 술을 권하고 있다. [사진=권혁재 전문기자]“하루 내내 밭에서 올해 첫 씨뿌리기를 했다
-
[week& 레저] 일몰 명소
빌딩 숲 사이로 넘어가는 저녁 해도 곱다면 곱다. 중요한 건 넘어가기 전에 해를 바라보겠다는 정성이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한 해를 꿈꾸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해가 어디
-
관광공사 선정 '단풍 나들이 명소 5곳'
◇명지산(경기도 가평군 북면)=수도권에서 가깝다는 게 장점. 경춘가도의 '단풍 터널'을 통과하면서부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한다. 명지산(明智山·해발 1천2백67m·사진)은 경기도에
-
[사람 사람] "여체보다 아름다운 산하에 홀딱 반해"
"여자의 몸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어찌 우리 산하(山河)에 비길 수 있을까요. 한반도의 등뼈와 정맥 등을 돌아보면서 벅차오르는 가슴을 주체할 수 없었던 게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