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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김치·화투·콘돔' 대세
추석을 겨냥해 쟁쟁한 한국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메이저 배급사들이 일제히 한가위 연휴에 맞춰 줄줄이 야심작을 내놓고 있기 때문. 영화의 소재 또한 다양하다. 화투, 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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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대놓고 속옷 보여줬어요"
영화배우 김혜수가 영화에서 속 옷을 보여준 사연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영화 '타짜'(감독 최동훈.제작 싸이더스FNH) 제작보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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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 찍었던 평창 수재민들 힘내세요"
스타들의 말은 영화제의 '감초'다. 올 대종상 역시 재치있는 말로 더욱 빛났다. 충무로에 열정을 쏟은 스타.스태프들의 '말말말'을 모았다. ▶감우성(남우주연상)=집에서 강아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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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몰이 '왕의 남자' 상복도 터졌다
신인남우상을 받은 이준기가 트로피를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일간스포츠·JES 제공 이변은 없었다. 21일 오후 9시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대종상은 예상대로 '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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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종상 영광의 후보들
지난 1년간 각종 기록을 세웠던 화제작들이 대종상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운 '왕의 남자'가 총 19개 부문 가운데 최다인 1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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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리얼한 연기 위해 … 조폭·도박사와 한솥밥
범죄세계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많아지면서 사실적 연기를 위한 배우들의 훈련방법도 '험악'(?)해지고 있다. 마약의 세계를 소재로 한 영화 '사생결단'(27일 개봉.최호 감독)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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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련사' 서울예대 송혜숙 교수 퇴임하던 날
그것은 '별'들의 사은잔치였다. 국내 연예계를 이끌고 있는 스타 제자들과 이들의 대모인 스승 사이에는 서로를 우러러보는 감격스러운 정이 가득했다. 제자들은 "연기 선생님일 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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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65억 '왕의 남자' 관객 1000만 눈앞
영화관객 1인당 입장료 7000원에 1000만 명을 곱하는 단순계산법에 따르면 무려 700억원이다. '왕의 남자'는 총제작비 65억원(추정치)의 10.7배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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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놀거리볼거리] 유해진 역시 명·품·조·연
신년 흥행가도를 질주 중인 영화'왕의 남자'는 광대의 이야기다. 왕과 중신을 한바탕 연희로 '갖고 노는'대담한 광대 장생과 공길은 물론이고, 그 판에 뛰어들어 어울리는 왕 연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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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홈페이지서 '박지성 웃음거리'로 '빈축'
▶ 맨유 홈페이지 캡처축구선수 박지성이 입단한 영국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홈페이지에서 일부 네티즌들의 장난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 네티즌이 맨유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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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3반’ 허준호, 턱뼈 탈골 부상투혼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영화 ‘강력3반’(손희창 감독, 씨네넷 제작)에 출연중인 허준호가 촬영도중 턱뼈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었다. 지난 26일 경기도 가평의 한 미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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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배우 사관학교' 극단 목화
▶ 목화 출신 배우들은 “오태석 선생님의 작품은 생략이 많고 상징성이 강하다. 배우에게는 집중력이 더 요구되고 그런 만큼 연기도 자연스럽게 는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 아랫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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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옥인데 왜 탈옥했어?
김상진 감독과 박정우 작가는 우리 영화계에서 하나의 상표가 됐다. A사 냉장고, B사 세탁기처럼 그들의 이름은 한국 코미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통한다. 그들이 '주유소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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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 실은 '열차 코미디' '신라의 달밤' 닮은꼴 느낌 아쉬움
'라이터를 켜라'는 박정우 작가의 영화다. 이 영화로 데뷔한 장항준 감독에겐 좀 외람된 말이지만 그만큼 작가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가 시나리오를 써서 히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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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학'해안선' 발탁
영화 배우 김정학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해안선'(제작 LJ필름)에 캐스팅됐다. 그는 민간인을 간첩으로 오인·사살한 강 상병(장동건)의 동기생 김 상병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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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연배우 조달창고 연극계 "사람이 없어요"
연극계가 배우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동숭아트센터의 기획자 박민선씨의 말을 들어보자. "요즘 출연자를 고르려고 10명에게 전화를 걸면 7~8명은 거절한다. 청하기만 하면 금방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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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 형사와 냉혈한 범인의 코믹스릴러 '공공의 적'
강우석 감독이 충무로 최고의 실력자로 떠오른것은 '투 캅스' 시리즈나 '마누라 죽이기'의 성공에 힘입은 것이 아니라 탁월한제작ㆍ투자ㆍ배급능력 덕분이라는 게 정설이다. 그럼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