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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산 잡고 선두 독주체제
프로야구가 삼성-두산 2강 체제에서 삼성 독주체제로 자리 잡았다. 삼성은 31일 잠실 경기에서 연장 11회 박한이의 결승타로 두산을 4-3으로 잡고 4연승 행진을 했다. 두산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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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눈물의 한국신 행진'
유승현(22.한체대.사진)이 남자 평영에서 연달아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승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장드라포 공원에서 벌어진 200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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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3점포 '쾅' 리오스 '와르르'
▶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과 삼성의 경기. 3회 초 삼성의 심정수가 두산 선발 투수 리오스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심정수의 올 시즌 19개 홈런 가운데 리오스에게서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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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 '세계의 과거사 청산' 기획한 안병직 교수
지금도 역사에 하나의 진실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비분강개파들이 적지 않다. 그들의 역사는 흉기로 작용할 수 있다. '객관적 역사'를 강변하며 생각이 다른 이를 억누르는 역사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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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신동' 펠프스, 하루 두종목 우승꿈 물거품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하루 2개의 금메달 사냥에 나선 미국의 '수영신동' 마이클 펠프스(20)가 금메달 1개를 따내는 데 그쳤다. 펠프스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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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이남은 여자 수영 최초로 세계선수권 결승 올라
이남은(16.울산 효정고.사진)이 한국 여자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대회 결승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남은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장드라포 공원 야외 수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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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호랑이 잡고 맨 먼저 15승
"손민한이죠." 지난주 본지 '스타산책'(7월 23일자 20면)과의 인터뷰에서 삼성 선동열 감독은 8개 구단 선수 전체를 다 섞어놓고 드래프트를 한다면 손민한(롯데.사진)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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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야구를 누비는 천적투수들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천적투수를 보면 프로야구가 보인다' 매년 프로야구 한 시즌을 살펴보면 특정팀만 만나면 펄펄 나는 선수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같은 현상은 올해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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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평생 풍어굿판 누빈 민속음악 달인
[사진 제공=시미즈 이치로]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 '동해안 별신굿' 명예보유자 김석출(金石出)씨가 25일 오후 11시 부산시 반여1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3세.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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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고 이구씨 '황세손' 호칭 이래저래 성급
대한제국 황손(皇孫) 고 이구(李玖)씨 장례식은 성대히 끝났지만 몇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우선 호칭 문제다. 문화재청과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은 그의 타계 사실을 알리며 '대한제국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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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손 … '근대사 아픔' 안고 떠나다
그가 73년간 걸어온 삶은 고단하고 쓸쓸했으나 떠나가는 길은 성대했다. 1931년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 사이에 태어난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李玖)씨. 16일 일본 도쿄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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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홈런 5발 '더위 사냥'
▶ 한화가 주장 이도형▶ 폭염이 기승을 부린 22일, LG 트윈-두산 베어스의 잠실 경기에서 LG 응원단이 산타복장을 하고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가 주장 이도형(30.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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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손 양자' 놓고 종친들 몸싸움
▶ 의친왕의 11번째 아들인 이석씨가 22일 오후 황세손 이구씨 빈소가 마련된 낙선재 앞 마당에서 “양자 입적은 원천 무효”라며 반발하고 있다. 신원주 인턴기자▶ 조선 왕실서 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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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입적된 이원씨 "황세손 양자의 책임 다하겠다"
"황세손의 양자에게 주어진 임무와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후사 없이 타계한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李玖)씨의 양자로 선택된 이원(42.사진)씨. 2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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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중국 '현대 신유학'의 고전
동서문화와 철학 양수명 지음 강중기 옮김, 솔 480쪽, 1만5000원 19세기 말 중국의 지식인들에게 닥친 현실적 과제는 서양의 과학과 민주주의를 주체적으로 소화해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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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세손' 유해 창덕궁으로
▶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씨의 유해가 20일 창덕궁 낙선재에 안치된 가운데 전주이씨 대동종약회 종친들이 문상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16일 일본 도쿄 시내 아카사카 프린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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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판화가 폴 쟈크레 다색 목판화 109점 기증
▶ 프랑스 출신의 목판화가 폴 쟈크레의 작품 109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됐다. 이건무 박물관장(右)이 기증자인 한국계 일본인 나성순씨(폴 쟈크레의 양녀)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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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행사 직접 보는 듯
▶ 영조와 정순왕후의 혼례식을 기록한 의궤의 일부. 안성식 기자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통문화하면 대개 민중·민속적인 것을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어요. 역사학계조차 예외가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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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 불참선수에 징계 철퇴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스타전에 불참한 에이스들에게 철퇴를 내렸다. KBO는 올스타에 선발되고도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부상을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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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 김태균 홈런더비 결승에
○…홈런 더비에서는 박재홍(SK)과 김태균(한화)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16일 올스타전 5회 말 이후 치러진다. 7아웃제(헛스윙을 하거나 홈런이 안되면 아웃)로 진행된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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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친필 편지 첫 공개
전남 강진군(군수 황주홍)은 15일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丁若鏞.1762~1836)이 1830년께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 한 점(사진)을 공개했다. 강진에서의 18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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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경제야, 경제야, 진보가 밥 먹여주니
쾌도난마 한국경제 장하준·정승일 대화, 이종태 엮음, 부키, 240쪽, 9800원 ▶ 한국경제 성공의 신화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쾌도난마 한국경제』는 국가의 역할과 근로대중의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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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골수' 주사파 통해 본 386운동권
82들의 혁명 놀음 우태영 지음, 선, 236쪽, 9500원 80년대 중반 이후 학생운동권의 흐름을 이른바 주체사상 중심으로 바꿔놓은 대표적 인물인 서울대 법대 82학번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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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때 왕이 기우제 지낸 제단 터 용산 미군기지 안에 있다"
▶ 1921년 용산시가 지도. 1937년 작성된 ‘경성부사’엔 “공립용산중학교(지도 오른쪽 위) 동쪽에서부터 뻗은 작은 언덕 줄기를 따라 내려와, 야포 병영(지도 중앙) 가운데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