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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시민 세금 31억 쓰고도 시민 푸대접한 서울시 패션쇼
이지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27일 오후 편집국으로 전화가 왔다. 패션디자이너가 꿈이라는 고1 여학생이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의 패션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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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을수록 새롭다
지춘희 Miss Gee Collection‘대세’라 부를 만한 유행을 따르기 보다 각자의 감각을 살려 개성을 드러내는 게 요즘 젊은이들의 멋이다. week&이 패션 안목을 높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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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런웨이 걷는 톱모델에게 "혜박아!"
[사진=혜박 트위터, 카라 홈페이지 캡처] 세계적인 톱모델 혜박이 이효리 때문에 런웨이에서 '빵' 터졌다. 혜박은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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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몸으로 역사를 읽다 - 몸과 생명정치로 본 서양사 外
인문·사회 ◆몸으로 역사를 읽다 - 몸과 생명정치로 본 서양사(한국서양사학회 엮음, 푸른역사, 404쪽, 1만8500원)=한국서양사학회가 ‘서양에서 몸과 생명의 정치’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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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패션 트레이드쇼 … 국내 디자이너들 10팀 진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트라노이’에 진출하는 10개 팀의 국내 차세대 디자이너들. 왼쪽부터 최범석·김재현·이승희·이석태(서 있는 사람)·김재환·배승연-정혁서(스티브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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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이 가을 가방 하나 산다면 ‘클러치’
여자에게 가방은 채워지지 않는 욕망이다. ‘잇백(it bag·그 당시 최고의 유행 가방)’을 손에 넣고 나면 다음 ‘잇백’이 위시 리스트(wish list·희망 구입 목록)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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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롤모델에게서 듣는 진로 조언 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 부부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디자이너 ‘스티브J & 요니P’의 서울 한남동 작업실 곳곳에서 눈에 띄는 문구다. 부부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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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싱가포르서 박수 받다, 코리안 크루즈룩
국내 디자이너 10명이 지난달 20일 싱가포르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 마지막 공식 행사로 그룹 패션쇼를 열었다. 이 날 쇼에는 5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기자들이 몰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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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패션 한국은 내손에’ 중고 신참 디자이너들의 합창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날아올랐다. 지난달 28일부터 엿새간 열린 2011년 춘계 서울패션위크 얘기다. 주최 측인 서울시는 올해 처음 ‘패션 테이크 오프(take-off·이륙)’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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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스타일 배틀 ① 새내기, 눈부신 비비드 컬러
‘스타일 배틀’을 시작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일반인 패셔니스타(패션을 선도하는 인물)’의 내공을 겨뤄보는 장(場)입니다. 한 주제를 놓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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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런던 패션시장이 좁다고 뉴욕서 뛰겠다는 이 당찬 부부
런던 패션에는 흔히 ‘실험적’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독특하고 과장되고 때때로 괴이한 옷이라는 얘기다. 국내 디자이너 중 ‘런던 출신’을 꼽자면 단연 ‘스티브J&요니P(본명 정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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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작품은 그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한 발 더
서울패션위크의 VVIP는 해외 바이어였다. 쇼마다 맨 앞줄을 차지한 그들의 모습에서 ‘비즈니스 컬렉션’으로의 변화가 확실히 드러났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열린 강동준 디자이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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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밖에서 먼저 알아본 한국 디자인
서울패션위크(가을·겨울 시즌)의 막이 올랐다. 26일부터 7일간 국내 대표 디자이너 60여 명이 총출동했다. 그 가운데 주목해야 할 이름들이 있다. 신재희·엄미리·이주영·스티브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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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몰, 전쟁은 다시 시작됐다
온라인 쇼핑몰에 전운이 감돈다. 2NE1(11번가), 고현정(옥션), 이선균(GS SHOP), 이효리(인터파크), CJ몰(김남주) 등 빅모델을 내세운 광고가 쏟아지고 있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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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 이끄는 아시아 디자이너 4인이 말하는 서울패션위크
지난 20일 서울이 아시아 패션의 중심임을 알리는 ‘해외 패션 교류 프로그램’이 열렸다. 세계 패션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4팀의 아시아 출신 디자이너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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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동화 속 소녀’의 꿈 깜찍하게 나빌레라~
국내 최대의 패션 축제 ‘서울 패션 위크(SFW)’에 특별한 스타일이 찾아왔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출신 디자이너들이다. 처음 초대된 손님은 스티브 제이 앤 요니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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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96학번 커플, 런던 패션계 ‘샛별’로
스티브 J(左)와 요니 P가 자신들의 옷을 입은 모델사진을 확대한 판넬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섰다. 이들은 “같이 작업을 하면 많이 싸우지만, 아이디어를 나눌 사람이 있다는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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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삼성패션디자인펀드 1억 받은 배승연·정혁서씨
영국 런던에서 활약 중인 패션 디자이너 배승연(29(左)).정혁서(29)씨가 올해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Design Fund.SFDF)의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