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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말 바루기] 플래그십 스토어

    요즘 상품을 파는 곳, 즉 매장과 관련해 많이 듣는 용어가 ‘플래그십 스토어’다.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다” “○○ 플래그십 스토어가 새롭게 단장했다” 등처럼 사용된

    중앙일보

    2022.03.10 00:26

  • [우리말 바루기] 산 넘어 오솔길? 산 너머 오솔길?

    다음 괄호 안에 각각 들어갈 낱말로 적당한 것은?   산 (  )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 (  )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ㄱ. 넘어, 넘어 ㄴ. 너머, 너머

    중앙일보

    2022.03.07 00:03

  • [우리말 바루기] 강새벽은 ‘탈북자’인가, ‘새터민’인가?

    ‘오징어 게임’의 인기 여파로 출연 배우들도 관심을 끌고 있다. 그중 한 명이 강새벽 역할을 맡은 정호연이다. 인기 덕분에 그의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극 중 역할과 연관 지

    중앙일보

    2022.02.28 00:03

  • [우리말 바루기] ‘컨셉’은 바른 표기일까?

    다음 중 바른 표기를 고르시오.   ㄱ.컨셉 ㄴ.컨셉트 ㄷ.콘셉 ㄹ.콘셉트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여서 표기와 관련해 질문이 많이 들어오기도 하고 또 불만이 많은 단어이기도

    중앙일보

    2022.02.21 00:03

  • [우리말 바루기] ‘척사대회’는 무엇을 하는 대회?

    내일은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이다. 정월 대보름에는 귀밝이술을 마시고 부럼을 깨물며 오곡밥을 먹는 등 여러 세시풍속이 있지만 특히 동네 사람들이 모여 윷놀이를 하는 전통이

    중앙일보

    2022.02.14 00:03

  • [우리말 바루기] ‘개량한복’이냐 ‘생활한복’이냐?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은 우리 한복을 마치 자기네 전통의상인 양 등장시켜 우리 국민의 분노를 자아냈다. 그들은 우리 한복이 몹시 부러웠나 보다.   한복은 최근 우리 연예

    중앙일보

    2022.02.07 00:03

  • [우리말바루기] ‘구정’과 ‘설’에 얽힌 사연

    어느덧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이번 주말이면 설 연휴가 시작된다. 설을 앞두고 어떤 분이 질문을 해 왔다. ‘구정’과 ‘설’이 어떻게 다르냐는 것이었다. 언뜻 한자어와 순우리

    중앙일보

    2022.01.24 00:03

  • [우리말 바루기] 골 때리는 사자성어

    며칠 전 유튜브를 시청하다 재미있는 사자성어를 발견했다. ‘사면초과’다. 어떤 상황을 설명하면서 화면 가득 ‘○○○ 사면초과’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를 보는 순간 웃음이 절로 나

    중앙일보

    2022.01.17 00:03

  • [우리말 바루기] ‘키오스크’가 뭔 말이야?

    요즘 식당에 갈 때마다 주문하는 기계가 늘고 있다. 전에는 일일이 종업원에게 주문해야 했지만 지금은 매장 내에 설치된 무인 단말기를 통해 주문·결제하는 곳이 많아졌다. 동네 김밥

    중앙일보

    2022.01.10 00:03

  • [우리말 바루기] 복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 유행 속에 분위기는 가라앉았지만 문자나 SNS로 신년인사를 하기 바쁘다. 그중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길 바라

    중앙일보

    2022.01.03 00:03

  • [우리말 바루기] 살을 에는 추위

    크리스마스는 추워야 제맛인가? 크리스마스 날에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영하 14~18도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추위가 몰아쳤다.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중앙일보

    2021.12.27 00:03

  • [우리말 바루기] 첫눈의 설렘일까, 설레임일까?

    요 며칠 사이 전국 많은 지역에 눈이 내렸다. 바닥에 제법 쌓인 정도로 치면 대부분 첫눈이었다고 한다. 첫눈이 내리면 약속이 많아진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마도 새하얀 눈을 보면 자

    중앙일보

    2021.12.20 00:03

  • [우리말 바루기] ‘백신 패스’는 ‘방역 증명’으로

    코로나로부터의 탈출이 쉽지 않다.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나 했더니 다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방역 단계를 다시 조이고 추가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오늘(13일)부터는

    중앙일보

    2021.12.13 00:03

  • [우리말 바루기] 희한한 존칭 “누우실게요”

    “다리를 펴고 누우실게요” “허리를 드실게요” “고개를 이쪽으로 돌리실게요”-. 며칠 전 허리가 아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병원 직원들은 몹시 친절했다. 하지만 과공비례(過恭

    중앙일보

    2021.12.06 00:03

  • [우리말 바루기] ‘콜라보’ 대신 ‘협업’이라 불러 주세요

    요즘 많이 듣는 용어 가운데 하나가 ‘콜라보’다. 음악·미술·공연 등을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이 말이 쓰이고 있다. “외국 가수와 콜라보한 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 디자

    중앙일보

    2021.11.29 00:03

  • [우리말 바루기] ‘받아드려야’ 하나 ‘받아들여야’ 하나?

    ‘받아드리다, 벌어드리다, 거둬드리다, 불러드리다, 잡아드리다’ 등은 바른 표기일까? 요즘 와서 이런 식의 표기가 부쩍 눈에 많이 뜨인다.   ‘드리다’가 ‘주다’의 존칭 또는

    중앙일보

    2021.11.22 00:03

  • [우리말 바루기] ‘반듯이’냐 ‘반드시’냐 그것이 문제로다

    ‘반듯이’와 ‘반드시’는 대표적으로 헷갈리는 단어다. 두 단어의 발음이 [반드시]로 같기 때문에 말할 때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적으려고 하면 어느 쪽인지 아리송하다. 며칠 전에

    중앙일보

    2021.11.15 00:03

  • [우리말 바루기] ‘포스트 코로나’는 ‘코로나 이후’로

    집콕족, 확찐자(활동량이 줄어 단기간에 살이 찐 사람) 등의 신조어가 생겼듯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다 보니 체중이 불고 답답했는데 지난 1일부터는 좀 나아졌다.

    중앙일보

    2021.11.08 00:03

  • [우리말 바루기] 한국어가 된 ‘파이팅’

    과거 우리말 바루기에서 ‘파이팅’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파이팅’은 대표적인 콩글리시라는 것이다. 격려할 때, 회식할 때 등 여기저기서 “파이팅”을 외치다 보니 혹 외국인에게

    중앙일보

    2021.11.01 00:03

  • [우리말 바루기] ‘하청업체’는 ‘협력업체’로

    신문 기사를 보면 대기업·공기업 등 상위 기업의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 소식이 심심치 않게 전해진다.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열악한 근로조건에서 산업재해를 입는 경우도 적지 않게 들려

    중앙일보

    2021.10.25 00:03

  • [우리말 바루기] ‘시방서’가 아니라 ‘설명서’

    국립국어원이 ‘공공용어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국민이 어떤 공공용어(행정용어·정책용어 등)를 어려워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일반 국민 1000명과 공무원

    중앙일보

    2021.10.18 00:04

  • [우리말 바루기] 장애인에게 상처 주는 속담·관용구

    장애인에 대한 비하는 직접적으로 장애인을 겨냥한 발언에서 나오는 경우는 사실 그리 많지 않다. 말하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예가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부지불식

    중앙일보

    2021.09.30 00:03

  • [우리말 바루기] ‘가검물’ 대신 ‘검사대상물’

    얼마 전 김밥전문점에서 김밥을 사먹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린 적이 있다. 이들 식중독 환자에게서는 모두 살모넬라균이 나왔다고 한다. 이런 경우 으레 등장하는 용어가 ‘가

    중앙일보

    2021.09.27 00:03

  • [우리말 바루기] ‘앉은뱅이책상’이 아니라 ‘낮은 책상’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김모(35)씨는 ‘앉은뱅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내려앉는다고 한다. 물론 김씨를 직접적으로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없지만

    중앙일보

    2021.09.16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