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이자 525만→170만원 뚝…퀵서비스 기사를 21% 고금리에서 탈출시켜라
김모(57)씨는 15년 전 다니던 회사에서 구조조정으로 밀려나 퀵서비스 기사로 일하고 있다. 현재 월 200만원 정도 수입으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차상위 계층이어서 자녀들의
-
은밀히 숨긴뒤 '던지기'…'버닝썬 마약' 물뽕 이렇게 팔았다
경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19일 이른바 '물뽕'을 사들여 유통시킨 일당을 검거했다. 판매책임자인 30세 남성은 자신의 차에 물뽕을 보관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
-
환자 발작,노점상 매출 반토막…분노 치솟는 미세먼지 난민들
수도권에 닷새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관측 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미세먼지 상황을 알려주는 앱 화면 뒤로
-
교통사고 위험 높은 음식 배달원, 산재처리 가능할까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5) 배달 앱 전성시대다. 배달만 전담하던 직원들도 일한 만큼 더 벌 수 있는 배달대행업체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바야흐
-
법원 “대리기사 픽업기사도 특수형태근로자…산재 인정해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건물에 붙어 있는 법원 로고. [뉴스1] 대리운전기사를 픽업해주러 가다가 사고가 나 사망한 사람에게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대리운전기사뿐만
-
“신호위반·운전미숙 車 골라 쿵”…수억원 보험금 뜯어낸 일당
25일 운전이 미숙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을 골라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중앙포토] 운전이 미숙한 차량 등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
[월간중앙 심층분석] 민노총·보수 협공 받는 文 노동정책
■ 민노총, 노동법 개정·전교조 합법화 위해 투쟁 움직임 ■ 勞 “표만 보는 민주당” vs 여당 “노동계도 양보해야” ■ 보수도 “문재인 정부와 노조는 일종의 지배연합” 공격 ■
-
[교통 돋보기] 오토바이의 명암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오토바이는 꽤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자동차에 비해 저렴하고, 좁은 도로도 손쉽게 다닐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각종 기록에 따르면 자전거에 보조 동력장치를
-
시간제는 비정규직이라고?…노사정, "통계 오류 바로잡아라"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전일제 근로자보다 짧게 일하면서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차별이 없는 일자리' 2016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규정된 시간선택
-
바퀴 달린 건 전부 앱으로 … 동남아 ‘교통지옥’ 해결하겠다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플랫폼 ‘그랩’의 공동 창업자 탄 후이링. 그는 자전거부터 셔틀버스까지 모든 교통수단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2012년 개발해 말레이시아에
-
바퀴 달린 모든 것 앱에 담다…동남아 '교통 지옥' 해결사 그랩의 미래 구상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플랫폼 '그랩'의 공동 창업자 탄 후이링. 그는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안토니 탄과 함께 그랩을 창업, 올해 추정 연 매출 10억 달러(1조
-
[취재일기] “치킨 배달료 3500원이 비싸다고요?”
김경무(58)씨는 지난달부터 인천 부평에서 오토바이 음식 배달을 시작했다. 그전까지 퀵서비스를 했지만, 요즘 음식배달이 많아 퀵보다 나을 거란 생각에서다. 하지만 별반 다르지 않
-
英 KFC 매장, 무더기로 문 닫은 까닭은
KFC 치킨. [중앙포토]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인 KFC 매장들이 ‘치킨 부족’으로 무더기 휴점했다고?’ 드라마 속 얘기가 아니다. 영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이다. 영국
-
'종로 여관 방화' 사망자 부검 진행…유족 조사 마쳐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 여관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피해자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22일 진행된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여관에서 방화
-
[취재일기] 공정위, 김상조 취임 후에도 여전히 늑장 걸음
김영주 산업부 기자 ‘을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말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공정위의 일 처리가 여전히 더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
[취재일기] 공정위, 김상조 취임 후에도 여전히 늑장 걸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중앙포토 ‘을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말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공정위의 일 처리가 눈물을 닦아주기엔 여전히 더디다는 지적
-
[취재일기] 10년 가맹계약 기간 폐지 입법화 해달라
김영주 산업부 기자 지난달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프랜차이즈협회) 자정실천안 기자회견에는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이 자리엔 두 중년 남성
-
"프랜차이즈협회와 점주 모두 동의한다면 입법화하라"
지난달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프랜차이즈협회) 자정실천안 기자회견에는 100여 명이 취재진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스터피자·호식이두마리치킨 등
-
오토바이 타던 고교생, 도로 공사장서 숨진 채 발견
24일 오전 6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도로 확장공사 현장에 고등학생 A군(18)이 운행하던 퀵서비스 업체 오토바이가 쓰러져 있다. [사진 독자] 충북 청주의 한 도로 공사
-
[오늘 문 여는 맛집] 고향 그리운 마음 위로해주는 전주청국장
「 추석 연휴 동안 어디론가 떠나지 못하고 서울에만 머문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다. 해외나 지방 휴가지로 떠나는 이들이 부럽지 않을 만큼 프랑스·일본·이탈리안·한식 등 다양한 맛집
-
[오늘 문 여는 맛집] 추석마다 긴 줄 서는 그 전집
「 추석 연휴 동안 어디론가 떠나지 못하고 서울에만 머문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다. 해외나 지방 휴가지로 떠나는 이들이 부럽지 않을 만큼 프랑스·일본·이탈리안·한식 등 다양한 맛집
-
'강릉 무면허 여고생' 운전자·동승자 나눈 대화 보니 "우리 잘못 아니다"
무면허 여고생이 몰던 차량과 충돌해 숨진 배달기사 최씨의 오토바이(왼쪽).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무면허 여고생이 운전하는 차량과 충돌해 숨진 강원도 강릉의 퀵서비스 배달기사
-
‘도로 위 무법 청소년’…무면허 사고 20세 이하가 가장 많아
지난 10일 새벽 강원 강릉에서 벌어진 무면허 10대 교통사고 현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0일 강원 강릉에서 오토바이 퀵서비스 배달기사 최모(24)씨가 교통사고로 숨
-
“이제 곧 결혼 1주년인데 허망하게” 여고생 무면허 운전이 만든 비극
무면허 여고생이 몰던 차량과 충돌해 숨진 배달기사 최씨의 오토바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한 달 뒤면 결혼 1주년인데… 6개월 된 아들을 두고 이렇게 허망하게 가다니.” 무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