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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프」의 교훈
「데이비드·사노프」(David Sarnoff)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겐 더우기나 무명인사이다. 하지만 NBC나 RCA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NB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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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배달원에 선물 서소문파출소장
서대문경찰서 서소문파출소 소장 오갑제 경위는 3일하오 추석을 맞았으나 쓸쓸히 지내는 중앙일보 가판 배달원들을 위해 떡과 과자 등을 마련, 위로했다. 오 경위는 이날 서대문 부인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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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미다」할아버지. 오늘은 무얼 사주시래요?』 「아파트」 주변의 코흘리개들이 매일같이 사탕이며 과일을 사주는「미다」할아버지 (일본명 삼전승호·64)의 뒤를 졸래졸래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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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에 영장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21일 신문배달 소년들을 면도칼로 위협, 금품을 뺏어 달아났던 김모군(15·영등포구 사당2동)등 5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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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소년들에 선물
24일 상오 박경원 내무장관은「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시내 15개 경찰서 관내에서 뽑은 15명의 모범 가두직업 소년들을 장관실로 불러 선물을 주고 착하게 자랄 것을 격려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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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소년에 털장갑, 남산 어머니교실서
서울 남산에 있는 어린이 회관 어머니 교실(회장 이종고씨·44) 에서는 20일 상오10시와 하오3시 두 차례로 나누어 중앙일보 등 시내 8개 일간지의 14세 미만 모범 신문배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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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심성의 개화 「유머」|서울 「펜」대회 임어당씨 특별 강연 「동서해학」
「앙리·베르그송」에 의하면「유머」는 긴장의 갑작스런 해소, 신경의 이완이다. 우리가 어떻게 긴장을 푸는가를 논하는데 너무 집착하는 잘못을 범하지 말았으면 한다. 우는 것은 모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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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배달하던 소년 석유 뿌려 분신자살
15일 저녁 6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 2동 148 앞길에서 석유배달을 하던 안암 석유상회 점원 송정민군(20)이 배달 석유 20ℓ를 자기 몸에 뒤집어쓰고 분신자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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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두 배달 소년에 상금
10월을「신문배달소년돕기의 달」로 정한 세종「라이언즈·클럽」(회장 전정구)은 중앙일보사가 선정, 추천한 배달원 임종찬군(영등포 보급소)과 박주현군(우이 보급소)등 2명에게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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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전 개막
20일 서울특별시주최 제8회 시민체육대회겸 신문배달소년 단축 「마라톤」대회에서 B조에 출전한 중앙일보서소문보급소 배달원 조성체군이 3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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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활자
하찮은 일에 충격을 받을 때가 있다. 시장의 어물전에서 신문지를 북북 찟어 썩은 생선을 싸고 있는 광경을 볼때. 신문의 기록성이란 그처럼 처절한 것인가. 하찮은 일에 감동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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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배달소년에 3륜자전거와옷
무학「라이언즈·클럽」의 정대천(제2부회장) 박사일(제3부회장) 최상봉(총무) 김재황(이사) 씨등은 14일상오 본사를방문, 두다리를못쓰는 본보 배달원 김근식군(21·청운회소속)에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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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회에 운동기구
19일 BBS운동(의형제맺기운동) 서울특별시연맹(회장 박두병)은 그동안 각계에서 기탁한 운동기구등 선물을 중앙일보배달소년의 모임인 청운회에 전했다. 이날 김오진사부국장은 불우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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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서울에16㎜|4월첫휴일 상춘객7만명
4월들어 첫 일요일인 7일 서울지방의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9도가 높은 22도6분으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였다. 이날 개나리·진달래등 봄꽃이 인사하는 고궁과 야외에는 7만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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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소년「마라톤」
제2회 신문배달 소년단축「마라톤」대회가 신문의 날을 맞아 7일하오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벌어진다. 서울시체육회주최·각 신문사 공동후원으로 베풀어지는 이날 단축「마라톤」대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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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고교진학
국민학교만을 졸업, 신문배달소년이 오랜노력 끝에 고등학교에 합격했다. 지난6일 보성고등학교 합격자발표장앞에서 10여명의 배달소년에게 둘러싸인 임윤근(18)군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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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절명 연탄개스중독
날씨가 풀리면서 조심성도 없어져 15일 하룻동안 서울에서 연탄 「개스」로 6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 ▲하오 6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안산동 산38 조정희(36)씨와 장남 이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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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배달 소년 봉변
13일 밤 9시쯤 중앙일보 영등포 보급소 소속 배달원 송재천(17·영등포 고교 2년)군이 깡패에게 매를 맞고 수금한 신문값 1천1백원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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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털어 벽지은사 신문 보내기
○…본보 동두천지국 배달소년 이승렬(신흥고교 1년)군은 편모슬하에서 신문배달로 고학을 하고 있는데 6년 전 국민학교 때의 담임선생이 신문이 한 부도 들어가지 않는 벽지의 양신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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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소년들을 위로 본사견학 어린이들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과외수업지도학원인 삼성독수리교실(서울 영등포구 당상동4가) 어린이 50여명은 지난 22일 하오 중앙 「매스콤·센터」를 견학하고 중앙일보 배달 소년들의 모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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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의 배달소년도
올해 13세 된 이성근(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 100)군이 금년도 대학입학 검정고시에서 최연소자로 합격했다. 지난 6월 8일 실시된 대학입학 검정고시에는 모두 3천10명이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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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날」에 두 행사
7일 하오 3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신문배달소년 「마라톤」대회가 김 시장 및 민관식 대한체육회회장을 비롯하여 내외귀빈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대회는 4백7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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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날」맞아 배달 소년「마라톤」
서울시 체육회에서는 오는 4월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제 1회 신문배달소년단축「마라톤」대회를 열기로 했다. 시내 모든 신문배달소년을 대상으로 A조(15세이하) B조(16세∼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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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배달원 피습
【인천】중앙일보 인천지사 배달원이 불량배로 보이는 18세 가량의 소년들로부터 집단폭행, 수금한 현금까지 강탈당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9일 하오 4시30분쯤 시내 송현동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