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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협상, 이번엔 사흘간 서울서…'국방비 연동' 족쇄 벗나
21일 서울에서 사흘간의 제12차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SMA) 2차 회의가 시작됐다. 협상의 관건은 총액과 인상률 책정 기준이다. 특히 국방비 증가율에 따라 매년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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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협상 바이든과 끝내도, 트럼프 집권 땐 뒤집힐 수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을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트럼프는 2016년 대선 직전 포르노 배우 출신인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과거 자신과의 성관계를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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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협상 판뒤집기 예고? 트럼프 "韓 해볼만한 상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뷰에서 "한국은 부자 나라"라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자 한국의 방위비 분담 규모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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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우릴 제대로 대우하길"…재선도 전에 방위비 압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형사법원에서 열린 재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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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스크' 피한다…한·미, 방위비 협상 조기 착수할 듯
한ㆍ미가 2026년부터 적용될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에 올해 조기 착수할 전망이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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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과연 한국 지킬까…커지는 전쟁 공포, 아태 국가 군비 경쟁 [글로벌리포트]
“우리는 점점 더 불안한 세상에 살고 있다.” 지난 24일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악화되는 세계 안보 상황에 대응해 각국이 군비 지출을 늘리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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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에 전세계 '무기 사재기'…2500조 퍼붓는 군비경쟁 [그래픽]
지난해 세계 군사비 지출이 처음으로 연간 2조 달러(약 2500조원)를 돌파했다.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위협하자 유럽 각국이 앞다퉈 무기를 사들이며, 군비 경쟁에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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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월급 2026년 100만원 된다
병역 자원 급감에 따라 5년 뒤 육군이 3만 명 감축되고 여군과 민간 인력은 점차 늘어난다. ‘참수 작전’ 등에 활용되는 특수부대의 침투용 헬기와 특수 수송기가 도입된다.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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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뒤 병장 월급 100만원…저출산에 군단·사단 2개씩 없앤다
병역자원 급감에 따라 5년 뒤 육군이 3만명 감축되고 여군과 민간 인력은 점차 늘어난다. ‘참수작전’ 등에 활용되는 특수부대의 침투용 헬기와 특수 수송기가 도입된다. 국방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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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증액 공평하다”더니…정의용 “차기엔 다른 기준으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SMA 비준동의 관련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지난 3월 미국과 11차 방위비 분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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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미 방위비협정’ 정식 서명
‘한·미 방위비협정’ 정식 서명 최종건 외교부 1차관(오른쪽)이 8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서명식을 한 뒤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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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내고 못쓴 1조 있는데···연 1조대 '한·미 방위비' 또 서명
한‧미가 8일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에 정식 서명했다. 향후 5년동안 매년 1조원이 넘는 돈을 미국 측에 건넨다. 하지만 새 협정과 별개로 이미 앞선 협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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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분노에 숨까지 막히는 3월 둘째 주…LH에 미세먼지까지(8~12일)
3월 둘째 주 키워드는 ‘분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성난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 의혹제기 1주일이 지난 경찰의 9일 LH 압수 수색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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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한미군 주둔비 45% 내던 韓, 이젠 59%로 치솟는다
2019년 6월 30일 오후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열린 장병 격려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군 장병의 환호를 받으며 연설하고 있다. 연합 한국이 미국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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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위비분담금 1조1833억…작년 동결 감안 13.9% 인상
올해 방위비 분담금은 지난해보다 13.9% 인상된 1조1833억원으로 결정됐다. 사진은 지난 8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 차량. [뉴스1] 정부는 올해 한·미 방위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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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위비 상승률 13.9% 어떻게 계산했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추이.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제11차 한ㆍ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에 따라 한국 정부는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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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국방비-방위비 동반상승…정부 "미군 안정적 주둔 중요"
정부가 10일 발표한 11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은 국방비 증가율에 따라 매년 한국이 내야 할 방위비 분담금 총액도 올리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국방 예산 증가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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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위비 1조 1833억, 4년 뒤 1.5배로...정부 "국력 맞게 기여"
정부가 10일 올해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1조 1833억원을 부담하고 5년 뒤 약 1조 5000억원까지 인상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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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200조, 뉴딜 21조…민간투자 자극 못하면 ‘밑빠진 독’
정부가 내년에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는 데 21조원 이상을 쏟아붓는다. 보건·복지·고용 분야에는 200조원에 육박하는 돈을 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사회안전망을 튼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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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방예산 52조 9천억… 文정부 출범 4년동안 12조원 늘어
지난해 8월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해군 특전요원(UDT/SEAL)이 해상기동헬기(UH-60)로 독도에 내려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해병대와 특전사 등 군 특수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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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위비 억지 "2024년 13억달러 올릴테니, 올해 미리 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그렉 에벗 텍사스 주지사와 면담 자리에서 갑자기 "한국이 상당한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 이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정부 고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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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비, 文정부 들어 10조 껑충···6년 뒤엔 日방위비 넘는다
한국 공군이 40대를 도입하는 F-35A 스텔스 전투기는 대당 가격이 1000억 원 수준이다. [방위사업청 제공] 한국 국방비가 늦어도 2026년이면 일본 국방비를 뛰어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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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구설에도 믿고 쓴다, 文의 '김현종 사용법'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유독 세간에 오르내리는 인물이 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의 얘기다. 통상교섭본부장이던 김 차장의 안보실 입성은 올해 2월 28일 하노이 2차 북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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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개도국 지위 포기하면서 "포기는 아니다"는 정부, 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