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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미훈련 중단, 美 싱가포르 선언에 명문화했어야" [文 회고록]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공개한 외교안보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물에 협상 동안 북한의 핵·장거리미사일 실험 유예에 대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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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도발 맞춤형 9·19 효력정지…160억 '해상사격 족쇄' 풀듯
북한이 21일 오후 10시 42분경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발사체를 쏘아올리는 모습. 조선중앙TV 캡처, 연합뉴스 북한의 불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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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러 핵무기 이미 일부 배치…필요시 주저없이 사용"
알렉산드르 루카셴코(68) 벨라루스 대통령이 자국에 배치된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를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사용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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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든지 대응하겠다"…한미연합훈련 앞두고 공세 높이는 北
오는 13일 대규모 한·미 연합 군사훈련 '자유의 방패'를 앞두고 북한이 "얼마든지 대응성 시위 활동을 할 수 있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유엔을 향해 "합동군사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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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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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핵보유국 간 충돌 막는 게 최우선"…곡물협정도 복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소치에서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 외무부가 2일(현지시간) 핵 전쟁 방지가 러시아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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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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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은 방어용으로만" 선명해진 美 핵 기조...韓 일단 환영, 여파에 촉각
미국을 비롯한 핵 보유 5개국 정상이 "핵전쟁에 승자는 없으며,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공동성명에 합의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핵 정책 기조가 보다 선명해지고 있다.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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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ㆍ심 “스냅백 활용 제재 완화” vs 윤ㆍ안 “비핵화 조치가 우선” [대선후보가 본 종전선언]
북한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종전선언에 두 겹으로 조건을 걸었다. 만나서 종전선언을 논의하려면 우선 제재 해제 및 연합훈련 중단이 이뤄져야 하고, 논의를 하더라도 실제 종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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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 맞불 "핵탄두 5550개 미국이 세계최대 핵위협 국가"
건국 70주년 기념일(2019년 10월 1일)을 맞아 중국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1만5000여 명의 병사와 최첨단 신형 무기가 대거 등장했다. 사진은 최대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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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극초음속 미사일 비밀발사…美 예상보다도 발전 빨랐다"
중국이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체(HGV)의 모습. 중국 국영TV는 지난 2017년 HGV가 윈드 터널을 통과하는 장면을 방영했다. [SCMP 홈페이지 캡쳐] 중국이 지난 8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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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훈련 연기' 공론화하자 본색 드러낸 北…김여정 "전쟁연습 예의주시"
지난달 27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대화국면을 진전시키기 위해 통일부가 '한미연합훈련 연기론'을 꺼내들었다. 사진은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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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패권 유지 꿍꿍이 있어, 중국은 무역전쟁을 겁내지 않는다”
프랑스 초대 황제 나폴레옹은 "중국은 잠자는 사자다. 잠에서 깨면 세계를 진동시킬 것이다"는 명언을 남겼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4년 파리에서 중·불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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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 중거리 미사일 제2의 사드 되나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지난 6일 오전 중국 외교부 기자회견장에 푸충(傅聰) 군비통제국 국장이 들어섰다. ‘중거리핵전력협정(INF)’을 탈퇴한 미국이 미사일 배치를 언급하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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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美 중거리 미사일 배치한 亞 국가…우리의 잠재적 핵 목표”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한 국가는 러시아의 잠재적인 핵 목표가 될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 [사진 홈페이지 캡처] 미국과 러시아가 지난주 군비 경쟁을 억제하기 위해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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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의 퍼스펙티브] 트럼프, 북한도 미국 영향권 편입 노린다
━ 포스트 세계화와 한반도 냉전 해체 “이 장벽을 허물어라!”(Tear down this wall!) 레이건 대통령은 1987년 베를린장벽 앞에서 “이 장벽을 허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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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과 인도 함께 묻는 구덩이”…인도·태평양사령부 개명에 ‘발끈’
중국이 인도와 미국 사이의 틈을 벌리는 이간책으로 포위망을 좁혀오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돌파에 나섰다. 중국의 대중지 환구시보는 1일 “인도·태평양 전략은 미국이 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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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군사훈련 중단하라" 美대사관 앞서 반대 기자회견
진보성향 8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1일 서울 광화문에서 '한미전쟁연습 중단'이라 쓰인 현수막을 걸고 집회를 하고 있다. 김정연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등으로 연기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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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격작전 수행 해병대 창설에 수직이착륙 전투기 탑재한 항모까지
━ Focus 인사이드 지난 2013년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에서 자위대 낙하산 부대 제1공정단이 섬 탈환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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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핵무기 경쟁과 군비 딜레마
김근식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이후 북핵은 이제 실존하는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미사일에 탑재 가능한 핵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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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외교장관 "한반도 사드 배치는 과잉반응" 반대 고수
1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왼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회담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모스크바 AP=뉴시스]중국과 러시아가 한 목소리로 고고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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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실망스러운 시진핑 주석의 시애틀 연설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권력을 행사하는 손님 둘이 이번 주 워싱턴을 방문한다.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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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드 논란, '비결정의 결정'으로 넘기자
김근식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논란이 뜨겁다. 북핵 억지의 측면만이라면 결정하기 쉽다.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을 막아 낼 수 있다면 반대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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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북한에 직격탄…"북한 연설 장소 제대로 선택한 것인지 모르겠다"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인권문제를 놓고 충돌한 남ㆍ북이 이번엔 북핵문제로 2차전을 치렀다.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군축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