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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지는 대미협상 더는 안된다
韓美간의 실리를 둘러싼 샅바싸움이 양국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다.서울에서는 방위비분담금 문제가 논의되고 하와이에서는 한국산방산품의 제3국수출문제 등을 협의중이다. 외견상 평온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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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국방산수출 은근히 제동/「양해각서」 따른 판매요청
◎“업계 보호이유” 답변 미뤄 【워싱턴=연합】 한국과 미국이 한국의 방산수출을 놓고 최근 다시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워싱턴의 소식통들은 한국정부가 얼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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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올 무기수출액 2백억弗 전망-러 防産업체 사장
[모스크바 AFP.DPA=聯合]러시아는 올해중 모두 2백억달러 상당의 무기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러시아 방산업계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국영무기생산업체인 로스포루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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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문제로 빛바랜 나프타 외교
韓昇洲외무장관은 당초 13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美國.멕시코등 北美자유무역협정(NAFTA)3국을 차례로 방문,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었다.「발등의 불」인 北韓핵 문제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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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낭비 자초하는 원가계산
지난 수십년간 은행에 질서가 없었다.간단한 번호표 시스팀 하나를 설치하니까 문제가 해결됐다.이렇게 간단한 시스팀 하나를 만들어 놓으면 될것을 가지고 우리는 그동안 국민의식만 비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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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을 바가지 쓰고 구입/국내 무기 도입체제 문제점
◎전문가없어 중개상 로비에 놀아나/기종·거래선도 외부 입김 따라 변경 국방부의 어처구니 없는 무기수입 사기사건은 그동안 방만하면서도 허술한 군의 무기도입체계의 일각을 드러낸데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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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장갑차 말련에 수출/대우중,「K200」 42대 계약
국산 장갑차가 처음으로 수출된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10월 한국형 장갑차(K200) 42대를 2천5백여만달러에 말레이시아에 수출키로 합의,이달 중순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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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품 수출입선 다변화/이·영과 「방산·군수협력각서」곧 서명
정부는 영국·이탈리아와 「방산·군수협력양해각서」에 서명할 계획으로 있어 한국의 방위산업 기술도입과 군수품 수출입선이 다변화될 전망이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16일 로마에서 안병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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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품로열티 대폭 축소/연례안보협 예비회담
◎면제품목 39개서 56개로/한미,양해각서개정 합의 지금까지 미국기술로 생산한 한국의 방산제품을 제3국에 수출할 때 미국이 부과해 온 로열티 품목이 크게 축소돼 국내 방산품 수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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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민감” 파장줄이기 고심/「군비리 사정칼」 어디까지 댈까
◎“국가 통수 체계의 아킬레스건”/난감한 국방부 “자체수습” 결론 국방부는 최근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의 진급관련 뇌물수수사건을 계기로 군의 비리가 급기야 군수·방산 등 전력증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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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기수출 대폭확대할 방침/방산위장 밝혀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러시아는 주요 무기 수입국들에 대한 금수조치로 타격을 입는 국제무기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무기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군수산업 고위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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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실질군사협력 강화/국방백서/통일후도 미군 계속 주둔
◎방산물자 수출확대 추진/해안철조망 제거·민통선 출입 점차 완화 국방부는 한반도의 통일이후에도 미군이 계속 주둔하고,통일에 기여하는 쪽으로 일본과의 실질적인 군사교류협력을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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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시설 공개/북 핵사찰 수용때/평시작통권 2년내 환수
◎한미안보협 폐막 【워싱턴=김준범기자】 한미 양국은 8일 한국군에 대한 평시작전통제권을 늦어도 94년말 이전까지 한국에 이양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날 오후(한국시간 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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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냉전” 새 안보체제 모색/한미안보협의회 무엇을 논의하나
◎정보능력 향상 등 신방위전략 집중거론/방위비분담 지난해보다 22% 증액 합의 7,8일 이틀간 미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24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한중수교와 남북간 부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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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산업수요 6조/한중 「첨단기술협력」 합의 의미
◎중,「정밀주조공법」 등 제공의사 항공산업분야에의 한국과 중국의 기술협력(중앙일보 13일자 1면 보도)를 계기로 국내 항공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양국이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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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방산분야 장기협력/양국합의/항공기·로킷 기술제공·합작생산
◎30일 서울서 협정체결/값싸고 품질우수… 제3국 수출 모색/대표단 6명 24일 방한 【북경=전택원특파원】 한국과 중국은 항공기·로킷산업분야에서 장기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는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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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 군사대응은 유보/23차 한미 안보협의회의 결산
◎한국 독자무기 개발 길터 수확 이번 제23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북한의 핵개발 저지라는 국제적 현안에 대해 양국이 가시적인 대응책에 합의를 끌어내 통상적인 연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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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 완전포기 때까지 주한미군 추가철수 연기”
◎한미국방 합의 제2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이틀째인 21일 오전 양측은 이종구 국방부장관과 딕 체니 미국방부장관의 단독회담에 이어 확대본회의를 갖고 북한핵개발저지·주한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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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 안보전략」 공동 모색/서울서 열린 한미 안보협
◎미의 작전통제권 이양 내년까지 보류/무기관세 장벽철폐·기술이전등 요구 이번 2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연례행사의 일환이기는 하지만 북한의 핵개발 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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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군사교역 적자 급증/작년 16억불선… 미에 공동생산등 요청
◎5차 한미방산회의서 밝혀 지난 한햇동안 우리나라의 대미 군사교역 적자폭은 16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오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막된 제5차 한미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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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 위주 「성장론」밀어붙여 "이권 챙겼다" 투서 잇따르기도
5·16 혁명군부의 눈에 띈 오씨는 61년 기술관료의 길로 들어선다. 상공부 화학과장·경공업과장·공업1국장·기획관리실장·광공차관보의 궤적이 그것이다. 「박정희 회장」의 대한민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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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협력국을 다변화/국방부/소·동구와도 기술교류
국방부는 28일 현재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무기체계의 다변화를 위해 유럽선진국과의 방산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소련등 동구권국가와도 적극적인 기술교류를 해나가기로 했다.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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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침체·투기기승 책임지라”/국회 본회의 지상중계
◎비업무 부동산 매각 왜 안 되나 질문/소 KAL기 격추 때 봐서 거론 답변 ○24일 질문 ▲장경우 의원(민자)=6공 출범 이후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지 못하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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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치르고 얻은 한국안보 자주화/한미안보회의 뭘 주고 받았나
◎「정전위대표 교체」등은 성과/“원칙적 합의 알맹이 적다” 지적도 15일 끝난 제22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한마디로 한국이 경제적 부담을 더 지면서 「안보 자주화」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