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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인사 뒷얘기]김대중대통령 먼친척 국세청장 '쓴잔'
차관급 인사가 '국민의 정부' 출범후 열하루만에, 조각 (組閣) 후 닷새만에야 단행됐다. 전문성을 중시한 내부 발탁 원칙은 일찌감치 정해져 있었다. 그러나 사람을 고르는 데는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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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택 국방장관 군개혁 구상…인사쇄신 0순위
천용택 (千容宅) 신임 국방장관이 '국민의 군대' 를 내세우며 전면적인 군개혁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그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강력한 국방력은 공정한 군인사에서부터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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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스캔들]신뢰도에 흠집, 한국 구제금융 차질 우려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스캔들 파장이 한국에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연두교서 발표후 클린턴의 업무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67%를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이 의회를 지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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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기사야 달러 준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압박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취임도 하기 전부터 미묘한 대미 (對美) 외교 현안에 직면했다. 사안은 단순하나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마디로 금융지원을 받는 대가로 미국산 무기를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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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국방부, 러시아 장갑차 10대 추가도입
국방부는 11일 러시아제 BMP - 3 보병 전투장갑차 10대와 부속품 등 3천만달러어치를 2월초까지 추가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91년 우리 정부가 러시아에 빌려준 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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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끝. 보잉의 맥도널 더글라스 인수
미국과 일본이 가끔 무역마찰로 티격태격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 (EU) 이 한판 승부를 겨룬다면 누가 이길까. 지난해 12월 전격적으로 발표된 보잉과 맥도널 더글러스 (MD) 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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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본격화 신호탄 - 러시아 총리 어제 중국행 배경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가 26일 3일간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이날 선전(深수)경제특구를 방문한 뒤 27일 베이징(北京)에서 총리급 회담을 갖고 양국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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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mm 자주포 수출상담 - 브라질과 1억6천만弗어치로 사상최대규모
국방부는 28일 국산 1백55㎜ 자주포(사진) 72문과 탄약운반차 4대등 모두 1억6천만달러어치의 방산물자를 브라질에 판매하는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판매가 성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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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력 개선 산업'의 열쇠
김동진(金東鎭)국방부 장관은 지난 10월28일 국회 본회의 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방위력개선사업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그후 40여일이 지난 10일 방위력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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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국의 사례
세계 최대의 무기 생산 및 수출국인 미국과,주요무기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직구매 또는 기술도입)하는 한국의 무기구매는 기본행태부터 다르다. 미국 국방부훈령 5000시리즈는 무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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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엄청난 '떡''고물'도 年1천억대
「죽음의 상인」「검은 상인」-. 본인들은 언짢겠지만 살상 무기를 거래하기 때문에,또 그 거래에 반드시 「뒷돈」이 따른다는데서 온 무기중개상에 붙여진 별칭이다. 대개의 사업에 중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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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전국방장관 의혹' 파문 확산-국민회의 정동영의원
국민회의 정동영(鄭東泳.전주덕진)의원은 18일 이양호(李養鎬)전국방장관이 92년 공군참모총장 진급을 위해 노태우(盧泰愚)당시대통령의 딸인 소영(素英)씨에게 뇌물로비를 시도했다고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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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무기 판로 개척하라" 국회 12개상임委 國監
국회는 14일 재정경제.국방.통상산업위등 12개 상임위별로 한국개발연구원(KDI),삼성항공과 현대정공,한국가스공사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관계기사 5면〉 여야의원들은▶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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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0억불 차관 어떻게 물렸나
『만약 내게 5달러의 빚이 있다면 나의 골칫거리지만 1백만달러의 빚이 있다면 그것은 내가 아니라 돈을 빌려준 사람이 고민할 일이다.』 94년 서방국가에 대한 러시아의 채무 상환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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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기 1,200億어치 年內도입
T-80U 전차.휴대용 대공미사일등 1억5천만달러(약 1천2백억원)상당의 러시아 방산물자가 이달부터 올해말 사이에 도입된다.우리 정부가 러시아에 제공한 14억7천만달러의 경협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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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출 미국서 사실상 봉쇄
「3억7천만달러중 10만달러 실적,비율로 1만분의 3.」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미국측에 수출 동의를 요청한 제3국 무기수출 요청금액중 미국이 동의한 금액이다. 국방부가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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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원회-군사기밀 유출사건 질책
국방부를 상대로 한 24일 국방위에선 군사기밀 유출사건이 도마 위에 올라 의원들은 간부들이 사건에 연루된 삼성항공측의 추가 군기밀수집 여부를 집중적 추궁하고 구멍 뚫린 군의 보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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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자 防産취업 창구 軍産유착 막게 단일화
국방부는 군 장교들이 군복무후 방위산업체에 취업해 사실상의 무기 로비이스트가 되는 이른바「군산(軍産)유착」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의 취업 창구를 방산업체 협의기구인 한국방위산업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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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빌려준 돈 떼일판
한.러 수교 대가로 한국정부가 러시아에 빌려준 14억7,000만달러가 감감무소식이다.그중 일부에 대해선 언제까지 어떻게 갚겠다고 협정에 서명까지 했지만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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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盧씨뒷돈 포착암시-율곡비리관련 前국방.空參전격소환
율곡비리 전면재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6일 오후 이상훈(李相薰)전국방장관과 한주석(韓周奭)전공군참모총장을 전격소환한 것은 율곡사업과 관련,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비리사실이 상당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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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防産업계 지원강화 재래식무기 輸出 독려
[워싱턴=聯合]美정부는 미국 군수산업체의 재래식무기 수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美수출입은행의 관련재정 지원폭을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美군수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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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러국방장관회담 성과-본격군사협력토대 마련
19일 국방부에서 개최된 한-러 국방장관회담은 회담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북한핵 문제를 둘러싸고 미묘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에러시아 국방장관이 군수뇌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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防産무기 구매 예고제 국방부 이달부터 실시
국방부는 이달부터 軍이 방위산업체로부터 구매하는 무기량을 미리 업체에 알려줘 생산성을 높이도록 하는「방산무기 구매 총량예고제」를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방부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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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밀월관계 왜 흔들리나-나토영역 확대싸고 삐걱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3일『미국과 러시아간 밀월관계는 끝났다』고 선언하고 나선것은 그동안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美-러 관계가 냉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지난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