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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여객선 승무원 밤샘조사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선장 이모씨 등 승무원 3명에 대해 밤샘조사를 벌였다. 수사본부는 16일 오후 4시 20분쯤 승무원 9명을 목포해경으로 소환해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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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생존 여부 '에어포켓'에 희망
17일 오전 7시 현재까지 밤샘 구조작업이 진행됐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사고 실종자들이 선체 내부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에어포켓(air p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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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탄 600발 쏘며 밤샘 수색 … "선실 3곳엔 물 가득 차"
16일 오전 8시40분쯤 세월호 탑승객들은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 배는 왼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배가 90도 가까이 넘어지자 컨테이너 박스들이 미끄러지며 바다에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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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국정원 질긴 악연 … 수사 때마다 자살·자해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악연이 박근혜 정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도 수사를 받던 국정원 간부가 자살이나 자해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수사에 불만을 표출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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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측 안보, 민주당은 통일 … 새정치연합 정강정책 순위 싸움
민주당의 ‘통일’과 새정치연합의 ‘안보’가 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다. 창당발기인대회를 마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이번엔 정강정책(政綱政策)을 놓고 신경전이다. 특히 대북정책에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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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몰' 현장서 실종자 시신 1구 발견
서울 동작구 상수도관 공사 현장 수몰지에서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7시 50분쯤 잠수 구조대 4개 조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신원을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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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원 개입 의혹, 민주당이 증거 제시해야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 의혹이 불거졌다. 민주통합당이 “국정원 직원이 야권 후보 비방과 여론 조작에 나선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데 따른 것이다. 18대 대선 투표일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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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좌초된 유람선 내부 들어가보니 헉!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인근 지중해에서 좌초된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내부 사진이 공개됐다. 쓰러져 있는 집기들, 어지러이 놓여 있는 물건들에서 당시의 긴박함이 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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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주인男, 맹수 50마리 풀어주고 스스로 목숨 끊어…
[사진=데일리메일, AP] 미국의 한 개인 소유 동물원에서 주인이 야생동물을 모두 풀어준 뒤 자살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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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강진] “희망을 찾아서 … ” 붕괴현장 밤샘 구조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한국인 남매와 일본인 유학생들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캔터베리TV(CTV) 건물 붕괴 현장에서 25일(현지시간) 현재 47구의 시신을 발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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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놓친 구조장비 투입 … 해군 ‘총체적 늑장’ 도마에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천안함 수색작전에 미국 해군의 구조함(살보함)이 참가하고 있다. 사진은 2006년 태국해군과 훈련 중에 작전 준비 중인 미 해군 잠수팀원들.(왼쪽) 해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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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구조된 58명 전원 생명에 지장없어"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천안함 침몰 직후 구조된 승조원 58명 중 13명이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이 중 2명은 뇌출혈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박성우 합참 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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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원 유산 소송 ‘니나 왕 애인’ 체포
홍콩의 부동산 재벌 니나 왕(龔如心·2007년 사망)의 애인 토니 찬(陳振聰·52·사진)이 3일 경찰에 체포됐다. 1000억 홍콩달러(약 15조원)에 달하는 왕의 유산을 상속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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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시장 46년 만에 첫 위판 중단 왜?
우리나라 연근해 수산물의 30%가량을 유통하는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위탁판매) 업무가 29일 2시간 동안 중단됐다. 이는 1963년 어시장이 문을 연 뒤 처음 있는 일이다. 부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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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시위에 경찰 특공대 투입 '강수'…배경은?
1일 새벽까지 계속된 촛불 밤샘 시위를 강제해산하기 위해 경찰이 경찰특공대를 투입하는 강수를 둬 그 배경에 의문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경찰특공대는 테러에 대비한 공공장소 수색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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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귀신 잡는 해병' 노렸을까
총기 탈취범 몽타주6일 오후 강화도에서 일어난 총기 탈취 사건의 범인은 왜 '귀신 잡는' 막강 해병대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을까 하는 의문이 일고 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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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석 달 앞 … 뒤로 물러서라 했건만"…스러진 스물아홉 '용짱의 꿈'
"열기가 너무 세 접근조차 어려웠지만 윤 소방사는 빨리 불을 꺼야 한다며 가장 먼저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는데…." 2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효자원 장례식장. 27일 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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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끌어봐야 부담만 …" 법원·검찰 속전속결
속전속결(速戰速決).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에 대해 검찰과 법원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검찰은 경찰 영장이 신청된 지 하루도 안 된 10일 오전 김 회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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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건물더미에 낀 할머니 한국구조팀이 나흘 만에 구조
파키스탄 무자파라바드의 한 건물 잔해 더미 속으로 들어간 ‘선한 사람들’의 김해수 긴급구조팀장이 12일 파키스탄 주민들과 구조에 관한 견해를 나누고 있다. [무자파라바드= 천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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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플] 정통부 파견검사 남상봉씨
정보통신부에 '산업스파이 킬러'가 등장했다. 검찰의 첨단기술 파수꾼으로 불리는 남상봉(40) 검사다. 남 검사는 이 달 중순부터 정통부 정보통신법률자문관으로 근무 중이다. 근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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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경찬씨 긴급체포
경찰은 4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를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긴급체포, 밤샘조사를 벌였다. 閔씨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閔씨를 4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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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씨 최소 수억 받아"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검사장)는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安熙正.열린우리당 충남창당준비위 공동위원장)씨가 지난 대선 전후 썬앤문그룹을 포함해 여러 기업으로부터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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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씨 구속 수감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썬앤문 그룹이 지난 대선 당시 여야 후보 측에 수억원씩의 불법 자금을 준 단서를 포착하고 3일 이 회사 문병욱(51)회장을 불러 밤샘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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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좀 끝났으면…" 재계 비상체제 가동
검찰 수사로 기업들은 연일 비상이다. 경영진 소환을 눈앞에 둔 삼성.LG.현대차 등은 수사의 조기 마무리를 위해 검찰에 적극 협조키로 하고 해명 및 관련 자료 정리에 분주한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