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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喪家 정치권 물밑교류
○…박태준(朴泰俊)전포철회장의 생가인 경남양산군장안읍임랑리 김소순(金小順)씨의 빈소에는 10일까지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최형우(崔炯佑)내무장관등 모두 8백여명이 문상했다. 문상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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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가장 강도/2백여만원 털어
15일 오전2시50분쯤 서울 영등포동3가 9 성민여관에 손님을 가장한 30대강도 1명이 들어 종업원 문모씨(50ㆍ여) 등 2명을 흉기로 위협,현금35만원 등 2백35만원어치 금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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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화 이후 남·녀학생 모두 청바지 즐겨 입어
교복자율화이후 서울시내 중·고교생들은 남학생은 점퍼를, 여학생은 재키트를 즐겨 입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KBS 라디오 서울『아침의 792』가 지난달 7일부터 4일간 서울시내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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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찬 채 말없이 구치소로
이규광씨가 수감되기 위해 두 손에 수갑을 찬 채 검찰청 문 앞에 나타난 것은 19일 자정. 연행 26시간 만이었다. 이씨는 연행 당시처럼 밤색양복에 넥타이를 맨 정장차림이었으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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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로 총기 들고 연쇄강도
3일하오 8시5분∼45분 사이에 서울 도곡·대치·논현동 일대에 훔친 승용차를 탄20대 청년 1명이 신문지에 싼 총기를 들고 40분동안 약국 등 군데에 각각 한명씩 침입, 16만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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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빌딩 닦이·월부책 장수
한가닥 밧줄에 생계를 맨 고층 건물 로프공 유모씨(34·서울시흥동)는 회사 소속이 없이 일거리를 찾아다녀야 하는 이른바 따방꾼이다. 직경 2∼3㎝의 밧줄과 폭 30㎝·길이 5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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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상
『5인의 도망자룰 잡아라』-. 대낮에 법원 담을 뛰어넘어 달아난 3명의 탈주범과 2명의 여인의 행방에 국민적 관심이 쓸리고 있으나 1백 시간에 이르도록 꼬리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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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앞서가는 새 상품들|어떤 것들이 나와있나…값과 유행을 알아본다
새봄과 함께 백화점 쇼 윈도엔 화사한 봄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봄은 몸치장·집치장을 하는 계절이고 이를 노려 봄 상품의 상혼도 만개한다. 광고에선 요즘 「절전형 냉장고」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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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최규하 전 대통령 부처 등도 투표
윤보선 전 대통령도 11일 상오11시 서울 안국동 구 동사무소에 설치된 투표소에 황찬성 삼청동 동장 등의 안내로 투표소에서 2백m 떨어진 자택에서 도보로 도착, 투표를 마쳤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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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집에서 변호사부부 피습
8일 하오 3시35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 15의79 변호사 김완섭씨(78)집에 쇠망치와 칼을 든 40대 괴한이 침입, 김씨와 부인 황차남씨(77), 가정부 이선례씨(40)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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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의 모드|심플한 스타일에 산뜻한 매력을
날마다 뜨거워지는 태양이 나무그늘처럼 시원한 여름 의상을 부르고 있다. 올 여름의 옷들은 어떤 모양으로 만들면 더 산뜻하고 아름다울까. 지나친 복고 조나 왕조 풍, 또는 군대 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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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차림 취객 변사
13일 밤 11시 쯤 서울 중구 을지로3가 133 앞길에서 방아탑 학원 총무과장 심원재씨(48)가 내의차림으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부근 술집 종업원 홍성순씨(27·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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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훈 「팀」상경
난중일기를 되찾는데 공을 세운 부산시경 수사과3계장 박유수 경감 김문오 경사 등 수사진과 제보자 황규하(29·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311)씨가 정부의 표창을 받기 위해 11일 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