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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차 무용수 강미선의 몸짓…‘한국의 한’에 세계가 공감
발레 ‘춘향’을 공연 중인 강미선(오른쪽)과 이동탁 수석무용수. [사진 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미선(40)이 세계 최고 권위의 무용상인 ‘브누아 드 라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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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무용계 최고 권위 브누아드라당스 수상…韓 창작 발레 최초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강미선(40)이 한국의 창작 발레로 세계 최고 권위의 무용상을 수상했다. 한국 무용수가 한국 안무가의 작품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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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 발레리나 박세은 “나는 항상 부족하다”
발레리나 박세은이 5일 ‘브누아 드 라 당스’ 갈라 공연에서 조지 발란신의 ‘주얼’ 3부작 중 ‘에메랄드’를 연기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제1무용수로 활약 중인 박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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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 전쟁과 평화 … 예술혼에 휩싸인 하얀 여름밤
1 발레 ‘안나 카레니나’ 중 브론스키 공작(알렉산드르 세르계예프)과 안나(아나스타샤 마트비옌코)의 처절한 2인무. 러시아의 문화 수도 상트 페테르부르크. 이곳 백야(白夜)의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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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 전쟁과 평화 … 예술혼에 휩싸인 하얀 여름밤
1 발레 ‘안나 카레니나’ 중 브론스키 공작(알렉산드르 세르계예프)과 안나(아나스타샤 마트비옌코)의 처절한 2인무. 러시아의 문화 수도 상트 페테르부르크. 이곳 백야(白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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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날자, 탄성이 터졌다
로베르토 볼레는 “유년기엔 나도 많이 불안했다. 열다섯 살 때 루돌프 누레예프로부터 ‘재능 있다’란 얘기를 듣는 순간, 내 방황도 끝이 났다”고 말했다. 사진은 2008년 ‘볼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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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세기를 빛낸 발레리나 톱10
최민우 기자발레의 꽃은 역시 발레리나다. 그가 세상의 중력을 외면하듯 한껏 뛰어오를 때 관객은 집중했고, 인간의 신체를 거부하듯 가냘픈 움직임으로 무대를 거닐 땐 숨죽였다.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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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마그리트와 아르망’
김주원(가운데)이 ‘마그리트와 아르망’에서 귀족 청년들에게 둘러싸인 마그리트를 연기하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의 출연은 물론, 예술감독까지 했다. [사진 떼아뜨르] 김주원(35)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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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최초로 선보이는 전설의 작품
한국 발레계의 간판스타 김주원(사진)이 동양인 발레리나 최초로 전설의 발레 ‘마그리트와 아르망’ 무대를 선보인다. ‘마그리트와 아르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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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천으로 감싼 육체의 실루엣,여자도 남자도 아닌 인간의 모습
1970년대 프랑스 파리 국립오페라 발레단에서 ‘에트왈 코레그라프’라는 전무후무한 최고 등급 안무가로 대우하며 모셨을 만큼 카롤린 칼송(Carolyn Carson·68·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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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최고로 만든 건 외모 아닌 땀방울
볼레는 대리석으로 빚은 듯한 얼굴에 완벽한 인체 비율로도 유명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비례도’를 배경으로 한 볼레의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실비 기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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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주인공은 발레리나? 그 고정관념을 깬 이 남자
발레 ‘차이코프스키’는 창작의 고통과 동성애의 굴레 속에서 고뇌를 겪는 차이코프스키의 내면을 표현해내야 한다는 점에서 만만치 않은 작품이다. 사진은 말라코프가 독일 베를린 슈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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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세계발레축제엔 스폰서가 없다.열광하는 관객이 있을 뿐
1 베르니스 코피에터스와 질 로망의 ‘야수들(Fauves)’ 중 2인무. 3년마다 세계 발레 스타들 한자리에올해 도쿄 세계발레축제(World Ballet Festival,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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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알려진 그래서 더 설레는 발레리나 셋
발레에도 색깔이 있다. 다음달 초 갈라 공연 형식으로 펼쳐지는 ‘세계 발레스타 페스티벌’은 발레의 다양한 색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맞춤한 기회다. 6회째를 맞은 올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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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네프의 연인’ 쥘리에트 비노슈, 서울서 첫 무용 공연
“홍콩 기자회견장에서 ‘너무 힘들어 다시는 무용을 안 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비노슈는 “난 농담을 좋아한다”며 “나에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무한히 열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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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펑펑 운 발레리나
"아- 안녕하세요. 오늘 웬일이세요? 공연도 보러 오실 거죠." 26일 오전 서울 예술의전당 국립발레단 연습실. 누드 파문으로 '감봉 1개월' 징계를 당한 김주원(30)씨는 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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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와 절제 … 김기덕 감독과 통하죠"
‘신성한 괴물들(Monstres Sacres)’을 공연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적 발레 스타 실비 길렘. [연합뉴스]전설적인 발레리나 실비 길렘(42)이 한국에 왔다. 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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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포즈' 의 전설적 발레리나 실비 길렘이 온다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 실비 길렘(42)이 한국에 온다. 첫 내한 공연이다. 3월6일부터 사흘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신성한 괴물들'이란 작품을 선보인다. 금세기 최고의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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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 기간동안 공연·전시등 다양
전 세계의 스포츠 제전으로 불리는 올림픽의 또 다른 묘미는 대회를 전후해 펼쳐지는 문화축전이다. 제우스신에게 바치는 그리스인들의 제전이었던 고대올림픽은 종교와 예술.스포츠의 혼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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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 올림픽 기간동안 공연·전시등 다양
전 세계의 스포츠 제전으로 불리는 올림픽의 또 다른 묘미는 대회를 전후해 펼쳐지는 문화축전이다. 제우스신에게 바치는 그리스인들의 제전이었던 고대올림픽은 종교와 예술.스포츠의 혼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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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세밑 자선행사 붐
'겨울은 추워야 제맛' 이라지만 올 겨울에 내뱉기엔 배부른 소리다. 남을 돕겠다는 생각 자체가 사치 (?) 처럼 느껴지는 IMF시대의 첫 추위가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제앞가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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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스카·발레」단 공연
프랑스의 전위 「펠릭스·블라스카·발레」단이 오는 23일과 24일 하오 7시 서울 시민 회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블라스카·발레」단의 이번 동남아 공연은 서울에서 시작해서 홍콩·자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