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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20년 만에 즐겼습니다" 이규혁 해피엔딩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한국 대표팀 선수들 체격은 다들 비슷하다. 같은 경기복을 입고 스케이팅을 하면 구분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이규혁(36·서울시청·사진)은 스트로크(발로 얼음을 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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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솔직히 모든 것이 순조롭다고는 할 수 없다”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27일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일정이 지연되고 있지만 올림픽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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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week&이 그린 스키장 맛따라기 지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의 유명 셰프, 이항복(왼쪽)씨와 한영도씨가 슬로프에서 샤부샤부·어묵·우동·메밀낙지비빔밥 등 스키장 인기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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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부활 날갯짓 … 33년 만에 터미널 리모델링
“43년간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 하던 김포공항의 역사 반쪽이 완전히 사라졌다. 화려했던 역사를 뒤로 하고 국내선 위주의 작은 지방 공항의 하나로 전락한 것이다.” 김포공항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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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현, 컴파운드 양궁의 희망 쐈다
석지현(22·현대모비스)이 한국 컴파운드 양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석지현은 16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2차 대회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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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노선이라더니…빛 바랜 '지하철 명성'
[최현주기자] ‘황금노선’도 경기 침체를 당해낼 재간이 없나 보다. 2000년대 후반 서울 부동산 시장의 대형 호재로 꼽혔던 지하철 9호선. 하지만 개통 직후 신설역 인근 집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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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턱밑까지 쫓아간 중국 … 소득 3만 달러 스포츠 요트서도 금메달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 중국의 여자 역도선수 주룰루(23)가 5일 열린 역도 인상 종목에서 146㎏으로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그는 인상 146㎏, 용상 187㎏, 합계 333㎏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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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 근대 올림픽의 차이
폴 매카트니가 27일 개막식에서 부른 ‘헤이 주드’를 축가 삼아 런던 올림픽이 시작됐다. 30번째 근대올림픽이다. 그렇다면 고대올림픽과 근대올림픽은 무엇이 다른가.기원전 7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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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올림픽 감격과 월드컵 흥분
이홍구전 총리·중앙일보 고문 7월, 성큼 다가온 올림픽 열기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은 64년 전인 1948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던 올림픽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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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사가 임태희 것? 건물 절반 뒤덮은…
새누리당 여의도 중앙당사 건물에 22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대선 출마를 홍보하는 대형 걸개그림이 걸렸다. 임 전 실장의 대형 사진 아래에 ‘새로운 미래의 준비된 선택! 임태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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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소디 인 블루’로 크로스오버 뮤직 시대 열다
위키디피아 20세기 이전까지 미국은 거의 클래식 음악의 불모지였다. 그러다 19세기 말 동유럽 출신 유대인 음악가들이 대거 미국에 들어오면서 미국 음악계는 활기를 띠게 됐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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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길을 냈다, 비전 세웠다, 미래를 열어간다 … 이들 있어 한국의 앞날이 밝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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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환경 지킴이 강태흥 PAVA 회장 인생역전
지난달 27일 할리우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파바가 주축이 된 사물놀이패와 고전무용을 비롯한 취타대가 등장했다. 한인에게는 낯설지 않은 장면이지만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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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6위 울산 반란 … 3위 서울 이어 4위 수원도 잡았다
프로축구 울산 선수들이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리그 2011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4-1로 승리하자 서로 부둥켜 안고 기쁨을 나누고있다. 울산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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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포 사랑으로 메달 획득해 감사"
LA 올림픽서 유도 은메달 인연 "LA올림픽에서 한인동포들이 보내준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난 1984년 LA올림픽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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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인은 연평도 포격이 아니라 월드컵 개최 8년밖에 안 된 것”
월드컵 개최지 투표의 최대 이변은 잉글랜드와 호주의 초반 탈락이었다. 왼쪽 사진은 취리히를 찾아 유치 지원을 했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3일(한국시간) 런던에서 연설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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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올림픽’한국은 세계로, 세계는 서울로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독일의 여성 작가 헤르타 뮐러,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황석영과 이문열, 최근 탈식민주의 이론가로 주목 받는 미국 버클리대의 압둘 잔모하메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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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는길] “2022 한국 유치, FIFA 위원들 반응 좋다”
한승주 위원장이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김진경 기자]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코앞인데 뜬금없이 2022년 월드컵 얘기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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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 위원장이 1988년 6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올림픽 선수촌·기자촌 준공식에 참석한 뒤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당시 직함 기준) 김운용 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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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만 가능한 반쪽 영빈관, 방한 정상들 숙박은 호텔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청와대 영빈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 때인 1978년에 만들어졌다. 그해 1월에 착공해 1년 가까운 공사 끝에 완성됐다. 준공 당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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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만 가능한 반쪽 영빈관, 방한 정상들 숙박은 호텔서
이대통령이 2월 영빈관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만찬석상에서 건배하고 있다. 청와대 영빈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 때인 1978년에 만들어졌다. 그해 1월에 착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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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프리에선 4승4패 … 4.72점차 승부 안심 못 해
아직 경기가 끝난 게 아니다. 반쪽 남은 금메달은 프리스케이팅 경기 후 찾아오게 된다. 김연아(20·고려대)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펼쳐지는 프리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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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5일 전
2월은 사랑의 설렘이 묻어나는 달이다. 데이트하는 연인들과 핑크빛 포장의 초콜릿들이 거리에 넘쳐난다. 밸런타인데이가 머잖았다. 흔히 밸런타인데이를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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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이후의 한국만 기억 경제 발전, 일본보다 높이 평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6월 헝가리 야스페니사루에서 열린 삼성데이 행사. 직원 미인대회 유니폼 심사 장면이다. “노키아폰(핀란드산 휴대전화)을 거부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