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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지시로 좌편향 단체 3000곳-인사 8000명 DB 구축
━ 김종덕 공소장서 본 블랙리스트…특검 “박 대통령·김기춘·조윤선과 공모”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 사진)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가운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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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성창호 판결 이력 지적 “대법원장 비서실에서도 근무했으니…”
[사진 박범계 트위터 캡처]‘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윗선으로 지목된 김기춘(79)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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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조윤선 영장…특검 “김, 혐의 공개되면 파장 클 것”
김기춘(左), 조윤선(右)‘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윗선으로 지목된 김기춘(79)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8일 사전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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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장기간 혼란·무질서에 염증…반발 심리로 여당에 대거 표 던져
프랑스 ‘68혁명’의 깃발을 올린 것은 파리의 대학생들이었다. 베트남전에 반대하는 파리의 과격 대학생들이 미국의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건물의 유리창을 깨뜨려 체포되자 낭테르·소르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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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포퓰리즘 정치사회 문화가 정부 관료 유능함 감춰"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한진해운 사태에 대한 정부 관료 책임론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 부총리 출신인 최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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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땐 독재와 싸우던 게릴라…룰라가 후계자로 지목
반정부 게릴라 활동 중 체포돼 군사법정에 선 23세의 호세프. [중앙포토]“나는 독재에 맞서 싸웠다. 내 몸엔 당시 고문의 흔적이 남아 있다.”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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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동성애 아닙니다” 역사가 된 ‘형제의 키스’
로이터 사진으로 본 현대사 10장면 “동성애 아닙니다”ⓒ Stringer / Reuters / 1986.4.21구 소련 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1986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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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내달 직무정지 유력, 대통령 없이 올림픽 치를 판
| 경제 실정에 회계부정 의혹까지NYT “상원서도 가결 가능성 커”피부 하얀 중산층, 탄핵 지지 많아 17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 의회에서 하원의원들이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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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당 부패가 최악의 경기침체 만나자 국민 분노 폭발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죄수복을 입고 있는 것을 묘사한 거대 풍선인형이 지난 21일 상파울루 시내에 서 있다. 룰라 전 대통령은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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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독재 때 강제 입양된 손녀 39년 만에 찾았지만 …
마리아 마리아니 이사장이 24일 39년 만에 손녀와 재회했다. 그러나 이튿날 유전자 검사 결과 친손녀 클라라가 아니었다. [사진 아나이재단]“손녀 찾기는 계속될 겁니다. 누구도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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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손녀 39년만에 만났는데… 하루만에 악몽으로
“손녀 찾기는 계속될 겁니다. 누구도 잊혀져선 안 됩니다.”39년 만에 손녀를 찾은 기쁨은 단 하루 만에 악몽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92세의 ‘아르헨티나 인권 대모(大母)’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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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에 맞선 저항 아이콘 … 로페스 대선 주자 급부상
베네수엘라 총선에서 우파 야당연합이 좌파 집권당을 압도하며 차기 대선 주자로 레오폴도 로페스(44) 민중의지당 대표가 급부상하고 있다. 그는 베네수엘라를 철권 통치한 우고 차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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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총선 우파 승리…차베스 포퓰리즘 심판
베네수엘라 총선, 우파 승리'베네주엘라 총선 우파 승리'베네수엘라 총선 우파 승리 … 차베스 포퓰리즘 심판6일(현지시간) 치러진 베네수엘라 총선에서 16년 만에 우파 야권연대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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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네수엘라 총선 우파 승리 … 차베스 포퓰리즘 심판
6일(현지시간) 치러진 베네수엘라 총선에서 16년 만에 우파 야권연대가 승리했다. 1998년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집권으로 시작된 남미 좌파정권의 퇴조가 가속화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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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탄에 등돌린 민심 … ‘남미의 케네디’ 로페스 떴다
지난 6일 베네수엘라 유권자들이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벽화 앞에서 총선 투표를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카르카스 AP=뉴시스] 반정부 시위 혐의로 수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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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미에서 지는 '핑크 타이드'…유가 하락에 경제 직격탄
남미 ‘좌파 블록’이 해체수순을 밟고 있다. 한때 12개국 중 10개국에 좌파정권이 들어서며 ‘핑크 타이드(Pink Tide·온건좌파 조류)’란 신조어를 만들었던 남미 정치 지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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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음유시인 빅토르 하라 살해한 칠레군인에 유죄선고
칠레 법원이 1973년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군사 쿠데타 직후 세계적 ‘누에바 칸시온’ 가수 빅토르 하라를 살해한 전직 군인들에게 유죄 판단을 내렸다. 현지 언론들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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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K-move센터 … 한국 청년들 진출 지원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24일(현지시간) 오전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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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 추모와 폭력시위는 구분해야 한다
우리는 왜 슬픈 ‘세월호 1주기’를 희생자에 대한 경건한 추모와 애도의 정으로 보내지 못하는가.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과 실력은 정말 이 정도밖에 안 되는가. 세월호 1주기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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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국제시장’과 기울어진 운동장
영화 ‘국제시장’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일등공신은 감독 윤제균도, 주연 황정민도 아니다. 방송인 허지웅이다. 그가 한 일간지와의 좌담에서 “(‘국제시장’을 보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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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반정부 시위하다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위치한 베네수엘라 센트럴 대학교(UCV) 교정에서 3일(이하 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콜렉티보(colecti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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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국정원보다 더 무시무시한 민심
이철호논설위원 민주화 운동의 끈질긴 생명력은 민심에서 나왔다. 운동권은 기발한 정치적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1981년 봄, 대학마다 반정부 시위를 막느라 경찰이 쫙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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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주의 정권 퇴출 도미노 … 이집트 이어 튀니지도 대혼란
‘아랍의 봄’ 원조인 튀니지가 ‘제2의 이집트’가 되고 있다. 피플 파워에 의해 장기 독재자를 축출한 뒤 자유 선거로 들어선 이슬람 정권이 이집트에서처럼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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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때문에 복지 축소 반발 20만 명 반정부 시위
내년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서 경기장 건설에 따른 정부 부담 확대와 낙후된 공공 서비스 등으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축구의 나라로 유명한 브라질이지만 “월드컵을 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