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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독일계에 기독교 믿는데 정치적으론 유대교 적극 옹호,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유대교를 '종교'가 아닌' 국적'으로 인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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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에서든 길에서든 함께 살자, 고양이야 “야옹!” “냥~” “니야옹!”
김민서 학생이 반려묘 다복이에게 간식 보상을 하고 있다. 다복이는 이날 병원 외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8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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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극우 망령 되살아나는 유럽, 훼손된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초상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전시된 홀로코스트(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 생존자들의 초상화가 크게 훼손됐다. 27일(현지시간)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초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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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3 비방·왜곡 땐 처벌?…“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
자유민주주의는 확대되는 것일까. 여권이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과 관련해 강한 처벌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내놓으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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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유대인 묘비 80개에 나치 상징 낙서…누가, 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동부 카첸하임의 유대인 공동묘지에 나치즘을 상징하는 하켄크로이츠가 칠해져 있다. [AP=연합뉴스] 프랑스 동부 카첸하임에 있는 유대인 공동묘지에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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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최악 한·일 관계, 위안부·강제징용 빅딜로 돌파해야
━ 한·일 관계 정상화 2012년 이래 악화한 한·일 관계는 수교 반세기 이래 가장 길고도 엄중한 위기 상황이다. 최근 한국 군함의 사격통제레이더 조사 논란과 일본 초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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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쟁 기억 어디까지 진실인가
기억 전쟁 기억 전쟁 임지현 지음 휴머니스트 ‘역사적 기억’은 국가와 같은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이 역사적 시기·사건에 대해 지니고 있는 기억이다. 정체성이나 자긍심의 핵심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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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바른말은 폭력이라는 걸 왜 몰랐을까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21) 달도 가끔은 몰려드는 구름에 조각이 나 가던 길 멈칫거린다. [중앙포토] 조각달 마음 윤경재 달도 가끔은 몰려드는 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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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뻔뻔해진’ 화이트 미국인
심재우 뉴욕특파원 이제 잠시 후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들여 온 중간선거 결과의 뚜껑이 열린다. 상식에서 벗어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에 넌더리를 내 온 미국인들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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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대인 죽어야”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에 총기난사 11명 숨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유대교 회당 ‘트리 오브 라이프’ 인근에서 27일 주민들이 촛불을 들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이 날 유대인을 증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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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악한 反유대주의 행위…용납할 수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유대교 예배당 총기난사 사건으로 수십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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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해라”…첼시가 인종차별주의자 팬에게 제안한 2가지
첼시 FC 엠블럼(왼쪽)과 지난 2015년 2월 파리 지하철역에서 흑인을 가로 막아선 첼시 팬들(오른쪽) [중앙포토, 유튜브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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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요즘에 더 의미있는 마르크스
자크 아탈리 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 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마르크스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두 세기 전 독일에서 태어났다. 종교사상가도 아니면서 인간의 역사에 그만큼 많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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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의 반성문 “기술 가면에 가려진 일자리·윤리 문제 소홀”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가 27일(현지시간) 주주에게 보낸 편지에서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가져온 기회와 함께 그에 따른 위험과 부작용을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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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행복이 어때서?..2018년은 '워라밸 세대'가 이끈다
최근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18』은 내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워라밸'을 꼽았다. 일과 삶의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이들에겐 '칼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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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유실된 인간, 혹은 가능한 역사 너머
유실된 인간, 혹은 가능한 역사 너머 -조해진과 최은영의 소설이 말해주는 것들 : 이병국 1. 따로 또 같이 2017년 5월, 우리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삼십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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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미 국무, 트럼프에 반기?…“대통령이 추구하는 가치는 대통령이 직접 말해”
“(대통령이 추구하는 가치는)대통령이 직접 말한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백인 우월주의자들을 두둔하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두기에 나선 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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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도 인종차별 논란
유대인 투숙객 차별 논란을 일으킨 스위스의 파라다이스 호텔. [BBC 캡처]미국이 인종차별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스위스 한 호텔이 유대인을 차별하는 안내문을 내걸어 파문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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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존엄을 모독하다니… 러시아 '푸틴 게이 짤방' 금지
'동성애 혐오를 멈춰라'라는 구호화 함께 푸틴 대통령을 동성애자로 묘사한 이미지. [트위터 캡처] 앞으로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동성애자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배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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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귀환 노랑, 反트럼프 파랑 … 소리 없는 외침
━ 공감과 연대의 상징 리본 1 지난달 열린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배우 루스 네가가 단 파란색 리본. 정의를 상징한다. 2 네팔 성 인신매매 희생자 센터에서 밝힌 붉은 리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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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단독 인터뷰] '협치의 전도사'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신문명 주역 아시아인’이 중요한 인생 비전…정치적 IMF 극복 위해 모든 정파 협력해야 이광재 부원장은 향후 한국정치의 활로를 ‘연정의 실현’에서 찾는다. 좌우, 진보와 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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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스 “이슬람 출신 이민 중단”…고개 드는 문명충돌론
━ 트럼프의 미국 커지는 반이슬람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장관 후보자들을 개별 면접하며 각료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측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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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국의 일본 과거사 뒤집기 방관, 제 발등 찍는 것
강찬호논설위원국제정치는 결국 힘의 세계다. 독일의 절절한 과거사 반성은 독일인들이 천사여서가 아니다. 독일의 안보 현실 탓이 크다. 냉전 시절 독일은 지극히 위태로운 나라였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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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위병 앞세운 마오쩌둥, 문화혁명 일으켜 권력 싹쓸이
1 1966년 천안문광장의 홍위병 집회에서의 마오쩌둥. 지금으로부터 꼭 50년 전인, 1966년 5월 16일 중국에서는 ‘무산계급문화대혁명’(이하 문혁)이 시작됐다. 부르주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