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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떡·예식장 … 34개 품목 중기 적합업종 추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수퍼마켓·떡·예식장·화장품소매 등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앞으로 3년간 대기업의 진입 자제나 사업철수, 사업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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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아직은 달빛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갑오년은 운명적으로 역사가 뒤엉키는 해다. 1894년은 농민전쟁과 청일전쟁이 엉켰고, 1954년에는 미·소 냉전이 엄습했다. 2014년, 사관이 엉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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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위드미 점주에 수익 90% 이상 돌려줄 것"
정용진(46)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7일 10년간 31조원 투자, 17만 명 고용을 골자로 한 그룹의 ‘10년 비전’을 공개하면서 정작 가장 공들였던 내용 하나를 뺀 것으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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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처녀들의 저녁식사, 맥·피·족 뜬다
간식으로 인기 많은 밥버거.2013년 창업 시장은 전에 없이 움츠러들었다.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 탓이다. 일부 중산층 창업자는 커피 전문점에, 생계형 창업자들은 소규모 창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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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처녀들의 저녁식사, 맥·피·족 뜬다
간식으로 인기 많은 밥버거.2013년 창업 시장은 전에 없이 움츠러들었다.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 탓이다. 일부 중산층 창업자는 커피 전문점에, 생계형 창업자들은 소규모 창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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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인 75% "월 매출 1000만원 안 돼"
올 한 해도 골목상권은 ‘불경기’였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50대 약 900만 명)들이 직장에서 은퇴하면서 생계형 창업자들이 늘었다. 1인당 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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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최소 비용으로만 운영하려 하지 말고 어디서 수익 낼 것인지부터 따져봐야
정선희 소상공인진흥원 전문위원얼마 전 소상공인 교육을 하면서 슈퍼를 운영하시는 분을 만났다. 한 달에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100만원 가량 손실이 나서 폐점을 고민하던 중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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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 vs 민생 안정 … 상임위마다 격론 예고
올해 정기국회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중점적으로 처리하려는 법안에는 커다란 간극이 존재한다. 새누리당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건 반면 민주당은 민생 안정과 경제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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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 vs 민생 안정 … 상임위마다 격론 예고
관련기사 특검에 가로막혀 ‘박근혜법안’ 연내 처리 못하나 올해 정기국회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중점적으로 처리하려는 법안에는 커다란 간극이 존재한다. 새누리당은 경제 활성화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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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골목상권, 소비자 마음부터 얻어라
김영민경제부문 기자 소상공인 대책은 어느 정부에나 어려운 숙제다. 골목상권은 실물경제가 회복돼도 온기가 가장 늦게 퍼지는 윗목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7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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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독일·스웨덴·영국 ‘국가 모델’ 세일즈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 대사가 진보정의당원·의원들을 대상으로 독일 국가모델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왼쪽은 조준호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뉴시스] 관련기사 “자영업자·실업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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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3000개 늘었다 규제는 '불사조'
[일러스트=이정권 기자]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있는 A만화방. 40대인 이 가게 주인은 카운터에 앉아 고객이 주문한 컵라면에 연신 뜨거운 물을 붓는다. 하지만 늘 불안한 마음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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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재화 시장, 일자리 만들고 신성장 이끌 것”
이석채 회장은 손녀가 있으니 교육용 스마트 로봇 키봇에 더 관심이 간다고 했다. KT는 최근 키봇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미디어 플랫폼 강화 …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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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배 아픈 문제부터 풀어라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첫인상은 가끔 모든 걸 결정짓는다. 이걸 실험으로 알려준 이가 사회심리학의 원조 솔로먼 애시다. 예컨대 첫인상 좋은 사람이 머리가 좋다는 말을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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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자정~오전 10시 문 닫는다 매월 두 차례씩 일요일에 휴무해야
이르면 4월부터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이 매월 두 번씩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 또 이들 대형유통업체의 영업제한 시간도 자정~오전 10시로 현재보다 2시간 늘어난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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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바꾼다
경기도가 도내 소상공인들의 지속적 경영안정을 위해 현재 창업자금 지원 위주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경영·교육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는 18일 포천시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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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기전망, 자영업자는 밝고 가계는 어둡다
전통시장 상인과 중소기업주들은 9월 경기전망을 밝게 보는 반면 가정주부들은 어둡게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2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제 FGI(Focus Group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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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일요 휴무’ 첫 위법 판결
대형마트 영업 제한 조치를 두고 지방자치단체와 대형마트가 벌인 1심 재판에서 대형마트가 이겼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오석준)는 22일 서울 강동·송파구에 있는 이마트·홈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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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전자지갑 시장 진출 … 구글과 맞붙는다
전자지갑 시장에서 구글과 애플이 경쟁하게 됐다. 전자지갑은 2015년 총결제 규모가 1450억 달러(약 16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막대한 시장이지만 현재는 마땅한 강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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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대형마트 강제휴무 급속 확산…지자체들 총선 앞두고 서둘러
전국의 지자체들이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수퍼마켓)에 대한 강제 휴무제와 심야 영업금지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전주를 시작으로 서울·광주·창원·부산·대구 등이 줄줄이 관련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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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13월의 보너스’ 100만원 더 받는 법
나폴레옹이 죽기 직전, 사람들은 “죽음처럼 확실한 것은 없다”며 그의 죽음을 한탄했다. 그러자 그의 여동생이 이렇게 말했다. “세금도 누구에게나 어김없이 찾아온다.” 정치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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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연 78만 명 폐업, 소상공인 안전망 취약
김경배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장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이 임박하면서 소상공인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그간 농어민에 대한 피해 대책은 어느 정도 마련됐지만 소상공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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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지역 균형 ‘좌클릭’ … 박원순, 기업 중시 ‘우클릭’
‘나경원의 서울시’와 ‘박원순의 서울시’는 어떻게 다를까. 중앙일보는 한국정책학회(회장 김헌민 이화여대 교수)와 공동으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10·26 서울시장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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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천안시 청수지구 주차용지 천안축협에 장기 무상 임대 추진
40억대 주차장 시민 위해 임대” 천안시가 지난 5월 대한토지주택공사(LH)에 41억원을 주고 천안시 동남구 청수지구 주차장 부지(4395㎡)를 매입했다. 청수지구가 활성화 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