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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측 "상속소송 제척기간 지났다” 법원에 답변 제출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 LG 가족에게 상속 관련 소송을 당한 구광모 LG그룹 회장 측이 법원에 “상속 소송의 제척 기간이 지났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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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재고 30% 급증…반도체 한파에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절반’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전경. 연합뉴스 반도체 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이 지난 1년 새 16조원 이상, 비율로는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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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조금 갑질’에…하이닉스 박정호 “지원금 신청 더 많이 고민”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9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제7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SK하이닉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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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7억, SK이노도 1.5억…지난해 연봉 ‘껑충’, 올해는 우울
SK이노베이션의 생산거점인 울산CLX. [사진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1억53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전년 평균 9400만원보다 5900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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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줄줄이 감산하는데, 삼성 ‘초격차’ 겨냥 무감산 승부수
━ 반도체 혹한기 감산 딜레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이 지난달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패키지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초격차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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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R&D는 24조 사상 최대…재고는 1년 새 12조 늘었다
삼성전자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R&D비용으로 총 24조9292억 원을 투자했다. 전년도(22조5965억원) 대비 10.3% 늘어난 수치다. 사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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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3중고, 한국 수출엔진 꺼져간다
━ SPECIAL REPORT 계속되는 수출 감소세와 무역수지 적자, 근로자들의 이탈로 제조기업들이 고사위기에 몰렸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 시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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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강 신호’ 제조업 재고율 외환위기 이후 최고
제조업 재고율이 1월 기준으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반도체 재고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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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재고율 외환위기 후 최대…소비·투자 부진에 경제 ‘먹구름’
제조업 재고율이 1월 기준으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반도체 재고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다. 반도체 시장 회복에 기댄 경제 전망에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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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지난해말 삼성전자 재고 10조 불어나 52조원
삼성전자. 연합뉴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재고 자산이 1년 만에 10조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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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4분기 영업이익 97% 급감, 올 1분기는 더 춥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97% 급감했다. 사진은 3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 딜라이트샵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연 매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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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 ‘-97% 쇼크’…그래도 ‘감산 카드’ 꺼내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300조원을 돌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은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8%가량 늘어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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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中반도체 우회 수입…아르메니아선 휴대폰 대거 매입도"
러시아가 중국과 옛 소련 국가를 통해 금수 품목을 우회 수입하는 수법으로 서방의 경제제재에 대응해 어느 정도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러시아 지원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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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계약 취소"…'내수 1위' 쏘렌토마저 출고기간 확 줄었다
기아의 쏘렌토. 인기 차종으로 꼽히는 기아 쏘렌토(가솔린 모델)는 지난해 12월에는 10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신차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달 들어서는 대기 기간이 5개월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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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리는 TV·반도체…삼성·LG전자 재고만 68조원대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 대기업들의 재고가 급증하면서 생산·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TV. [뉴스1] 지난해 9월 삼성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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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쌓이는 '나쁜 재고'…5대 기업서만 9개월 새 28조 급증
전자·가전제품과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꺾이고 있다. 이는 재고 부담으로 이어지는 형편이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TV. [뉴스1] 지난해 9월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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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쓰나미에 기업 60% 스톱…한달간 조기 춘절휴가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훙차오 기차역 대합실에서 다음 달 22일인 춘절(중국 설)에 앞서 미리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귀성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 쓰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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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확진 쓰나미' 中, 공장 돌릴 손도 없다…설 조기휴가 돌입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훙차오 기차역 대합실에서 다음달 22일인 춘절(중국설)에 앞서 미리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귀성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지난 7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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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는 절벽, 재고는 산더미 “대기업 경영지표 2008년 금융위기 수준”
지난 9월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들이 쌓여 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450억 달러)를 기록했다. 뉴스1 LG디스플레이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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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된 킹달러] 달러 1강 체제 굳히기…준기축통화국 약한 고리 드러나, 파운드·엔·유로 추락
━ SPECIAL REPORT 전 세계 무역·금융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영국의 파운드화가 1차 세계대전 이후 급속도로 힘이 빠지면서 국제통화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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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버팀목 수출마저 꺾였다
반도체와 중국 시장에서 몰려온 먹구름에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꺾였다.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긴 적자 기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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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마저 꺾였다…中위축에 반도체값 하락, 7개월째 무역적자
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와 중국 시장에서 몰려온 먹구름에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꺾였다.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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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혹한기 온다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정반대 행보
사진 셔터스톡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위축 등의 영향으로 올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겨울 채비’에 나섰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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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무역적자 300억 달러 넘었다…일평균 수출액 12% 감소
3일 흐린 날씨 속에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10월 들어서도 한국 무역에 '경고등'이 꺼지지 않고 있다. 일평균 수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