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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어선, 日어업단속선과 충돌 후 침몰…서로 “우리 EEZ” 주장
일본 수산청 단속선과 북한 어선이 7일 동해 대화퇴 어장에서 충돌했다고 보도하는 NHK TV. [연합뉴스] 북한 어선이 7일 동해에서 일본 어업단속선과 충돌해 침몰했다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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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본 선박 '대화퇴' 충돌…바다 뛰어든 北선원 전원구조
북한 인공기(오른쪽)와 일본 일장기.[중앙포토] 북한 어선과 일본 정부 어업 단속선이 7일 오전 동해상에서 충돌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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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난달 동해 대화퇴 어장서 "소총 무장 北고속정 목격"
불법 조업한다는 이유로 북한 어선에 물대포를 쏘는 일본 순시선. [연합뉴스] 지난 8월 동해상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있는 대화퇴(大和堆) 어장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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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주도국 아부다비의 숨은 야망] 오일머니로 미래형 산업국가 도약 부푼 꿈
아랍에미리트에 짓고 있는 바라카 원전 1, 2호기의 모습. 3세대 한국표준형원전(APR1400)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은 2009년 UAE에 원전 4기를 짓는 계약을 맺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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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다시 고향에 가지 못하리
인천 먼바다에서 불법 정박하던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가 예인선에 이끌려 출발하기 시작했던 것은 지난해 12월 6일 오후 2시. 바다는 갈퀴를 숨긴 채 조용했다. 항해는 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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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서해
사진=김태성 기자 tskim@joongang.co.kr (1) "홍어 형님 안녕하셨수" - 보령 대전횟집 '피'가 거꾸로 '서'기 때문에 여름 여행을 '피서'라고 부른다는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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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가 선정한 섬·해안마을 8곳]
어딜 가나 하루 종일 파도소리가 끊이지 않는 섬마을. 지금 막 잡아 올린 생선들의 비릿한 내음이 진동하는 조그만 어촌마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찾아갈만한 여행지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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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우럭 배낚시 제철 만나
지난 7일 오전 충남 보령시 앞바다. 파도에 흔들리는 작은 낚싯배 위에서 낚싯대를 아래위로 천천히 흔들며 미끼를 움직여 고기를 유혹하던 낚싯꾼이 "어" 소리를 지른다. 열심히 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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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457. 아라리난장
제10장 대박 한철규로선 최소 단위의 위협이었지만 배완호는 당장 기가 질려 버렸다. 실제로 한철규는 섣불리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갖춘 인물처럼 보였다. 유연한 것처럼 보이는 겉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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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어선 '해적식'횡포…서해 꽃게어장 뺏겼다
중국어선들의 횡포로 한국어선들이 동중국해와 양쯔 (揚子) 강 하구 부근 해역 등 서해 공해상의 꽃게 '황금어장' 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곳은 무협정 수역으로 한국어선의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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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지않은 바닷물' 대책은…어패류 일찍 출하해야
양쯔강 유역 대홍수가 우리 해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중인 한국해양연구소 이흥재 (李興宰) 박사팀이 최근 제주 남서해상 1백20㎞지점에서 확인한 극 (極) 저염수는 염분농도 25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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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업계 냉수대 영향 명태.꽁치.오징어잡이 부진으로 난항
북태평양 바다는 고수온(高水溫)으로 명태와 꽁치가 잘 안잡히고 남태평양은 저수온(低水溫) 때문에 오징어잡이가 부진해 원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일 국립수산진흥원과 원양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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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톤 어획 “탁상협정”/잡은 고기는 불과 0.1톤
◎작년 러시아와 협정/업계서 “수익성 없다” 출어기피 한러시아 어업협정에 따라 지난해 우리나라가 확보한 연간 10만t의 러시아수역 어획쿼타가 업계의 출어기피로 거의 전량사장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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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 용충…서로 영유권 주장 양국 적대감·이해얽혀 분쟁 지속
중공·베트남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사군도는 중공 본토에서 남쪽으로 1천5백km,베트남남동쪽에서 4백km의 남중국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5백여개의 작은 섬과 산호초등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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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온 속의 대전...동해안과 강원도 산골은 바쁘다
동해안이 10년만의 풍어로 술렁댄다. 간초도 동해도 거진도 주문진도 만선의 기쁨으로 축제 분위기에 들떠있다. 올 들어 계속된 오징어·꽁치·노가리·명태 등 각종어류의 풍어는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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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 민간어협은 가능한가
3월1일부터 소련의 2백 해리 어로전관수역 발효와 이에 따른 우리어선의「캄차카」어장 철수는 북양명태잡이 어업의 치명적인 타격을 예고하는 것이다. 소련령「캄차카」반도부근 어장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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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 어업, 미와 합작 추진
정부는 소련이 2백 해리 경제 수역을 선언하더라도 「캄차카」 반도 부근에서의 북양 어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과의 합작에 의한 북양 조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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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올해의 관·민 투자 청사진|경상남도(상)|중공업의 건설
자칫 지역감정을 건드리기 십상인 얘기지만 경남만큼 정부의 공업화혜택을 받은 고장도 드물 것이다. 울산공업「센터」·창원종합기계기지·마산수출자유지역·온산비철금속기지·옥포조선소·안정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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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없는 외교 난제-소 납치 도성55호
지난달 31일 캄차카 반도부근에서 어로 작업 중 소련경비정에 의해 납치된 동성55호의 선원과 선박의 석방교섭은 우리나라와 소련간에 아무런 외교관계가 없기 때문에 해결하기 어려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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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어장에 붉은 기습
북괴의 해상만행은 대낮에 저질러졌다. 조기철을 맞아 평화롭게 조업하고있는 우리 어선단을 기회만 있으면 납치하려는 북괴는 우리 어선단의 보호를위해 활동하던 해군방송선에 기습공격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