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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조 국방, 할말 안 할말 못 가려"
북한군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보고 누락 사건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은 그간 몇차례 굽이쳤었다. '허위 보고'→'북한의 기만 교신'→'단순 보고 누락'으로 발표 내용에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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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길 국방 "수도 이전 관련 안보 영향 검토중"
조영길 국방부 장관은 7일 "안보적 차원에서 본다면 신행정수도보다 오히려 (현재의)수도권이 위험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서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수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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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외교부, 18일동안 확인 안했다
▶ APTN이 이달 초 입수하고 24일 공개한 김선일씨의 피랍 직후 모습. 김씨는 “아랍어를 더 배우고 싶어서 6개월 전 바그다드에 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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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국회, 반기문 외교 질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면구스럽다" "송구스럽다"를 연발했다. 17대 국회 첫 긴급 현안 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김선일씨 피살사건에 대해 정부의 미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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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차출 뒷얘기] "美, 이달 초 검토…1주일 만에 결정"
▶ 27일 미8군 용산기지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열린 미 현충일 기념식에서 찰스 캠벨 한미연합사 참모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기념식에 이어 북한 지역에서 발굴한 미군 유해 송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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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지역 이모저모…출구조사 패배 종로 박진
서울을 비롯한 전국 20여개 선거구의 개표소에서는 16일 새벽까지 후보자들이 당선을 놓고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해 선거 관계자들은 물론 유권자들도 손에 땀을 쥐었다. 치열한 접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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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10] '4·15 총선' 박빙의 승부처
*** 서울 종로 박진.정흥진.김홍신 세 후보 홍보전 치열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이명박 서울시장,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서울 종로가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준 사람들이다. 이회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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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로 본 4·15 총선] 수도권 109곳
역대 선거에서 수도권은 늘 최대 승부처였다. 지역구 의석의 45%인 109개 선거구가 몰려 있다. 지역주의로 정치가 갈리던 시절에도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지역색이 옅은 경향을 보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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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공천 잡음 '시끌시끌'
*** 한나라 崔대표 비례대표 '입김' 논란 심사위 구성하려다 반발 일자 보류 한나라당이 또 시끄럽다. 비례대표 공천문제 때문이다. 최병렬 대표는 18일 열린 운영위원회의에서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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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탄핵안 처리 현장 생중계 11신~15신]
#15신 / 국회의장 경호권 발동 (12일 오전 11시 10분) ▶ 국회 탄핵안 처리 현장 동영상 [1신] ▶ 국회 탄핵안 처리 현장 동영상 [2신]▶ 국회 탄핵안 처리 현장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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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224곳 대진표
각 당의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총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은 전체 242개 지역구 중 80%인 193곳의 공천 심사를 끝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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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이 총선 출마자 양성소냐"
16대 국회 마지막 대정부 질문 첫날인 16일 본회의장에는 "신(新) 공안 통치" "총선 지상주의" 등의 독설이 난무했다. 이날 고건 총리 등이 출석한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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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공천반대 명단' 파장
총선 시민연대가 발표한 낙천.낙선 대상자를 놓고 각 정당과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우선 열린우리당은 시민연대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등 야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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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모금 합법화 검토"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법적 규제를 받고 있는 시민단체 등의 기부금품 모금과 관련, "다양한 관점에서 비롯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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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모금 합법화 검토"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법적 규제를 받고 있는 시민단체 등의 기부금품 모금과 관련, "다양한 관점에서 비롯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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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외교부 사태 논쟁
"노무현 독재의 서막이 열렸다." "국기를 뒤흔든 발언에 대해 일벌백계하라." 16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가 소집된 본청 301호 회의실.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의 전격 경질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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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외교 경질에 대한 여야 입장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의 경질에 대한 여야의 입장은 엇갈렸다. 그러나 尹장관의 퇴임을 아쉬워한 부분에선 공통점을 보였다.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15일 "공무원들의 사담(私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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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몸은 커졌는데 옷은 10년 전…' 外
▷"몸은 커졌는데 옷은 10년 전 것이어서 열심히 한다고 움직이면 옷이 터지는 게 지금 외교부의 인프라다."-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15일 이임 인사에서. ▷"권력자에 대한 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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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서울
4.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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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경 국회…저무는 2003] 체포 동의안 전원 부결
"국민에게 부끄럽기 한이 없습니다." 박관용 국회의장은 30일 본회의 사회를 보기 전 이렇게 말했다. 한.칠레 FTA 비준동의안, 선거법 개정안 등 굵직한 현안들이 정파.의원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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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질 개각"…野 "전면 쇄신 요구 무시"
12.28 개각과 관련, 야3당은 "국민의 전면적 국정쇄신 요구를 무시한 땜질식 개각이자 내년 총선을 겨냥한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책략"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중립내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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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나라 '盧 7개 거짓공약' 발표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25일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 공약 파기 7선(選)'을 발표했다. 朴대변인은 "盧대통령이 거짓 공약으로 국민을 속이고 국정 혼란을 부르고 있다"며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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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국방 "연합사 이전 땐 안보 우려"
조영길(曺永吉)국방부 장관은 21일 "현재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와 용산기지 이전 문제, 미 2사단 재배치 문제 등 현안에 대해 한국과 미국 양측이 신경전을 많이 벌이고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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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한나라당에 충성 말라 했다"
대선자금 수사 과정에서 담당 검사가 한나라당 당직자에게 "당에 그만 충성하라"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중앙당 후원회 박종식 부장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