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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전기시리즈 출판 붐
우리나라 성인들은 왠지 전기(傳記)를 읽지 않는다.“나 살기도 바쁜데 다른 사람에 신경쓸 여유가 있나”는 심리 탓인지“위인전은 애들이나 읽는 것”이라는 편견이 널리 퍼져있다.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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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4권 책으로 펴낸 극작가 김상수씨
튼튼한 집을 지으려면 기초가 충실해야 하듯 단단한 영화를 만들려면 시나리오가 좋아야 한다.영화가 영상예술의 극치라지만 받침대인 이야기가 부실하면 시시할 수밖에 없다. 최근 출판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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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러셀 지음 "The Gay100"
1위 소크라테스,2위 사포,3위 오스카 와일드…. 최근 번역.출간된 『The Gay 100』(사회평론刊)에 소개된 서구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兩性愛者)들의 순위다.선정기준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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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전영택 탄생 100돌 전집출판기념회
…신문학운동의 선구자 늘봄 田榮澤(1894~1968)목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영택 전집』(전5권.목원대출판부刊) 출판기념회가 25일 오후6시30분 서울 조선호텔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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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8일까지 동아갤러리서 "인간과 기계展"
20세기 첨단과학 시대에 예술가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기술의 맹위 속에서 예술가들의 설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동아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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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사회 풍자소설 "무" 호평
순수한 학문과 이상을 추구하는 대학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 다른 어느 곳보다 탐욕과 오만이 가득찬 장소라는 것을 풍자한 소설 『무』(원제 Moo.Knopf刊.$24)가 최근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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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이득 기업"(THR MUTUAL GAINS ENTERPRISE)
갈수록 불이 붙고 있는 세계경쟁체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변신노력이 하루가 다르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기업경영의 핵은 무엇보다도 인사관리에 있을 것이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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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투자 제자리-증감원집계 한도40%부근서 관망
지난 1일부터 중소기업 무보증 전환사채(CB)등 채권시장이 외국인에게 개방된 이후 잠시 활기를 보였던 외국인들의 국내채권매입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증권감독원은 14일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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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거래 활기-개방첫날 中企사채 67억어치 팔려
중소기업 무보증 전환사채등 국내 채권시장 개방 첫날인 1일 외국인들은 67억5천만원어치를 사들이는 활기를 보였다. 증권감독원은 2일 외국인들이 중소기업 전환사채 12개 종목에9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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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식품 기업공개 6월중,한라건설.一井실업도
오뚜기식품.漢拏건설.염색가공업체인 一井실업등 3개사가 6월중공모주 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한다. 이들 3개社가 27일 증권감독원에 제출한 기업공개 계획서에 따르면 공모예정규모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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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상비군 선발
◆소프트볼협회는 7일 상비군 28명을 선발, 오는 9일부터 1차 합동훈련에 들어가기로 했다. 94년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과 96년도 아틀랜타올림픽 및 각종 국제대회 대비책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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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의 대제전…"대통령배는 우리것"|출전 22개팀 전력을 알아본다
대통령배에서 각각 2차례씩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항도의 명문강호. 초고교급투수 강상수 (강상수) 를 받쳐주는 1년생 투수층이 두텁고 전국대회에서 강한 팀컬러가 강점이다. ▲대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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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환씨 축재 수사|대검-동서 등 측근 치부과정도
전경환씨와 새마을운동본부 부정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중앙수사부(부장 강원일 검사장)는 24일 전씨와 동서 황흥식씨(37·새마을신문 총무부장)등 측근들의 개인재산 치부과정에 대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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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최고 영예|「대통령배」를 겨룬다|출전 21개팀의 전력을 점검해 본다
전원 3할 웃도는 폭발적 타력 강릉고 지난해 전국 규모대회 본선에서 매번 초반 탈락했던 부진을 씻고 새로운 면모로 본선에 진출. 예선전에서 타자 전원이 3할 대를 상회하는 폭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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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백배 한일농구 한국남녀대표 확정
◇선수단 ▲단장 = 이달순(대학농구연맹회장) ▲남자총무 = 나언표 ▲감독 = 최봉환 ▲코치 = 최부영 ▲선수 = 이민형 이완규(이상 고려대) 최병식(연세대) 김종석 김영철(이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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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학 실업 선발 2원화
국가 대표 남자 농구팀이 잠정적으로 2원화 된다. 대한 농구 협회는 23일 국가 대표팀을 대학 선발과 실업 선발로 나누어 구성, 대학팀은 유니버시아드 (7월·유고) 에 실업팀은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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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장 붕괴…인부등 10명 압사
8일하오5시35분쯤 서울 현저동95 독립문과 서울구치소사이 지하철 제3호선 제318공구(시공업자 삼호)공사장에서 지하암반 발파작업중 발파진동으로 공사장 지반이 내려앉아 승객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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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 아이스하키팀
◇선수단 ▲단장=김태직 ▲감독=장영준 ▲코치=임병철 ▲주무=강경간 ▲심판=김성귀 ▲선수=최원직 유응렬 박정호 이성근 박대병 박광남 이희종 김지태 정희준 강주독 조준회 김국환 전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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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도 서독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독 「슈트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선수단(임원7·선수 10명)이 19일 하오 현지로 떠난다. ◇한국선수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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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도박단 검거
퇴폐풍조단속에 나서고있는 검찰은 27일 하룻 동안 재일·재미 교포 등이 낀 2개 조직의 대규모비밀 「포커」도박단을 적발,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온 김성환씨(33·동방해상화재보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