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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대륙연구소 주관 학술기행(6)
고구려의 도읍지인 집안에서 압록강 남쪽 건너편에 보이는 북한의 자강도만포시문악동을 바라보는 감회가 깊다. 이 지역을 주무대로 만주와 한반도를 넘나들던 고구려 옛 선조들의 모습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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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는 겨레 수난사의 상징”/『태극기 연표』정리한 정경숙씨
◎희귀본 20여개 문헌 고증/만세 부르다 일경에 손목 잘린 사연도 일제치하를 중심으로 태극기의 수난사와 우리국기를 지켜나가려 했던 민족항쟁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태극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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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 재조명. 강화 역사관 개판
강화 역사관이 14일 개관됐다. 강화 역사관은 문공부 문화재관리국과 경기도 강화군이 엄84부터 16억원을 들여 강화읍 갑곳리에 조성한 지상2층·지하1층 연건평 2백67평의 역사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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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본중국 서국 지방 학술기행
양의 동서, 시대의 고금을 막론하고 여인애사는 있어왔다. 하물며 전시 그도 패전국 여인의 참상은 말로해 무엇하랴. 호란이나 왜란으로 해서 받은우리 여인들의 수난사는 이미여러 경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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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맹외교 확대
- 그런가하면 야당의 야당다운 고민·노력같은 것이 별로 엿보이지 않았다는 점도 올해의 두드러진 현상의 하나였어요. - 차원의 집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아직도 단편적인 플레이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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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에 중점, 민족사를 포괄"-「독립기념관」건립에 관한 가계의견
민족의 숙원이던 「독립기념관」(가칭) 건립계획이 마침내 일본역사교과서 왜곡사건을 계기로 온국민의 성원속에 구체화돼 오는 87년8월15일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76년10월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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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떻게 보여줄까
「독립기념관」건립계획이 구체화해서 그 건립위원회가 발기되었다. 광복이후 줄곧 논의만 되고 결실을 보지 못하던「독립기념관」이 드디어 이루어진다니 우선 반갑다. 그러나 일면 이 독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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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존재증명
「독립기념관」의 건립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여당인 민정당의 예결위원회가 내년 예산에 독립기념관을 위한 조사설계비를 반영토록 결정한 것이다. 민정당은 우선 전체 설계비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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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거주춤…″민족박물관건립″
민족박물관건립계획이 건설사무국까지 설치하고 착공을 서둘러온지 3년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최종 「마스터·플랜」도확정하지못한채 전혀 진전이 없다. 정부는 검토를시작,76년10월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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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민족 박물관 건립
서울 여의도 20만평 대지 위에 세워질 민족 박물관 건립 공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문공부는 총 2백억원을 들여 8개년 계획으로 83년까지 완공하게 될 민족 박물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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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박물관 내년 착공
우리나라의 역사와 민족문화의 긍지를 종합적으로 담을 대규모의 민족박물관이 5개년 계획으로 오는 80년 서울 여의도에 준공 될 예정이다. 76년 기공 예정인 이 박물관은 2백여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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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기
「바르샤바」체재 이틀째. 시가지를 마구 돌아다녀 본 후에야 「바르샤바」의 윤곽이 어렴풋하나마 시야에 들어왔다. 도시의 모든 중심지역 주위에는 노동자「아파트」군을 포함한 신주택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