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단이냐, 특사냐…김영남 방남 보따리에 뭐 담을까
“대표단이냐, 특사단이냐” 전날 삼지연관현악단(단장 현송월)의 묵호항 입항에 이어 7일 오전 북측 응원단 229명 등 대표단 280명이 경의선 도로를 이용해 방남하면서 평창
-
[월간중앙] 文정부 사정(司正)정국 주도하는 '검찰의 역설'··· 적폐 '끝장 수사'가 檢 개혁의 최대 적?
12월 13일 새벽 1시가 가까운 늦은 시각인데도 서울중앙지검 청사는 형사부가 있는 4층에서부터 방위사업수사부가 있는 15층까지 건물 전체가 불을 환히 밝히고있었다. 새벽까지 불
-
[변론 전문] 최순실 변호인 “朴 퇴진 위한 왜곡이 본질”
최순실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
-
러시아 간 추미애 “푸틴의 신동방정책과 문재인의 신북방정책 지향점 같아”
러시아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2일(현지시각) 갈루쉬카(오른쪽)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 면담을 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북핵 문제 해결방법을 두고 정부 여당과
-
문 대통령, 경제사절단 300명과 함께 간다
청와대가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대 연설 등 세부 방중 일정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후 베이징(北
-
'베이징→충칭'을 잇는 文 대통령의 3박4일 첫 방중 일정은?
청와대가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대학 연설 등 세부 방중 일정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
사드 이견으로 '공동성명' 없는 한·중 정상회담…靑 "국익 따른 판단"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14일 한ㆍ중 정상회담에선 양국 간 공동선언문 채택은 물론 공동 기자회견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3박4일
-
靑 “문 대통령 순방, 외교·안보 정책 밑그림 완성”
문재인 대통령(왼쪽에서 두번째)이 14일 필리핀 마닐라 P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SEAN 3 정상회의 시작에 앞서 열린 기념촬영도중 아베 총리와 손을 잡고 있다. 청와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대화보다 대남 평화 공세에 대비할 때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7일 북한 평양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당 중앙위와 중앙군사위 등에 대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고 노동신문이 8일 보도
-
'대화파' 갈루치, "북핵,조건 없이 대화 먼저 시작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1시간 동안 비공개 접견을 했다. 갈루치 전 특사는 문 대통령처럼 북핵 문제의 외교적
-
[세계는 LNG 확보전(2)]...비싼 미국산 LNG에 올인?…한-러 가스관 사업도 비현실적
지난달 미국 루이지애나주 LNG 터미널에서 한국으로 보낼 첫 미국산 LNG를 선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탈(脫) 원전, 탈 석탄’ 기치 아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확대에
-
한-러 가스파이프라인 재추진, 북한 리스크 탓 실현 불투명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북한을 경유하는 한-러 가스파이프라인(가스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러 가스관 사업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처음 제기된 프로젝트다. 러시아 블라디
-
웜비어 사망에 긴박했던 청와대, 왜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섰나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에서 풀려난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20일 새벽부터 청와대는 긴박하게 돌아갔다. 오전 5시쯤 웜비어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정의용 청와대
-
'의원 입각' 카드로 인사정국 돌파하려는 文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더불어민주당의 현직 의원 4명을 새 정부의 장관으로 지명했다. 전날 청와대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위장전입 논란 등으로 인사논란이 빚어지자 직접 “야당 의원
-
시진핑이 대표단 직접 초청, 사드 경색 풀 해법 나올까
━ 다시 시동 걸리는 대중국 외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공항
-
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 "누가 날 추천했다면, 사람 잘못 본 것"
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가 31일 오전 9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유 대사는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씨의 입김으로 대사 자리에 올랐다는 의혹을 받
-
[월간중앙 2월호] “감사원 표적감사로 위원장직 사퇴 … 박 대통령 신임 떠났다고 판단했다"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입을 열었다.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2년6개월 만이다. 그는 자신의 사퇴 이유로 감사원의 무모한 감사를 들었다. 그 감사가 부당한 표적감사였다
-
반기문 “개헌 꼭 필요”…임기 단축 가능성도 시사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이 27일 전했다. 반 총장이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는 처음이다.충북을 지역구로 하는
-
미르재단, 박 대통령 아이디어…최씨에게 “운영 살펴봐달라”
━ 최순실 국정 농단 3인 공소장에 담긴 대통령 공모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0일 최순실씨를 구속 기소하면서 강요 및 강요미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미르·K스포츠
-
박 대통령, 작년 7월 이어 올 2월에도 4대 그룹 총수 독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 2월에도 4대 그룹을 포함한 재계 총수들을 독대하고 정부의 사업에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검찰과 재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
[단독] “차기 대통령 엄청난 개혁해야…내가 감당할 준비됐나 고민”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8일 박근혜 대통령과 ‘35초 대화’를 나눴다. 유 의원은 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35초 대화’ 당시의 심경을 묻자 “참…만감이 들었다”고 말
-
‘여름 개각’ 2배수 압축설…“우병우는 특감 뒤 최종 판단”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여름휴가(7월 25~29일)를 마치고 1일 공식업무에 복귀한다. 박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주요 현안을 직접 챙겼다고 한다. 박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
JP 만나고 안동 찾은 반기문 '충청+TK 대권 지도' 그리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8~29일 동선(動線)이 시선을 끌고 있다.유엔 사무총장 자격으로 ‘행정수반 총리’에 준하는 예우를 받는 반 총장은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로터리대회
-
[정치풍향] ‘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오바마와도 맞서는 등 권력의지 존재한다는 관측… 당내 기반 부재, 검증 관문 통과 등 곳곳에 걸림돌도 산적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터키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