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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신참' 한국, 안보리 입성…'준비된 회원국'은 달랐다 [유엔 가입 30년 ②]
■ 「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유엔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1948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 195호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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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옵서버석서 회원석까지, 1m 가는데 42년 걸렸다 [유엔 가입 30주년 ①]
■ 「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유엔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1948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 195호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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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옵서버석서 회원석까지, 1m 가는데 42년 걸렸다
91년 유엔 동시 가입 후 악수하는 이상옥 외무장관(왼쪽)과 강석주 북한 외교부 제1 부부장. [중앙포토] ■ 「 남북 유엔 동시가입 막전막후 한국, 1949년 첫 가입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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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선제공격 외친 볼턴이 돌아왔다
존 볼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후임으로 존 볼턴(사진)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지명했다. 트럼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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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쫓아야" 삿대질 했던 볼턴···北은 "쓰레기" 맹비난
백악관 NSC 신임 보좌관에 내정된 졸 볼턴 전 유엔 주재 미 대사. [연합뉴스] “새로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내정자와 함께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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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널, 1.5트랙 통한 북미 접촉 가능...대화 분위기 조성은 난망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30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주중 미 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간 채널을 언급하면서 자세한 설명은 피한 채 힌트만 몇 가지 남겼다. ▶평양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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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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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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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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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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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박길연, 미국에 핵군축 협상 제의
박길연 북한 외무성 부상이 1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화와 협상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끝내려는 우리의 입장은 여전하다”며 조건 없이 핵군축 협상을 하자고 미국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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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외교관' 로버트 이건 "김정일 위원장에게 미군 포로 석방 요구했다"
자신을 ‘대북 민간 외교관’으로 소개한 로버트 이건. 이건은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한성렬 차석대사와 형제 이상의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로버트 이건(왼쪽 네번째)과 북한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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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노태우 대통령(왼쪽)이 92년 9월 30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 앞서 양상쿤 국가주석을 만나 방중 기념 사진첩을 보고 있다. 이틀 전 두 사람은 인민대회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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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노태우 대통령(왼쪽)이 92년 9월 30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 앞서 양상쿤 국가주석을 만나 방중 기념 사진첩을 보고 있다. 이틀 전 두 사람은 인민대회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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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남과 북의 마음, 그림으로 잇는 화상(畵商) 신동훈
신동훈씨가 효원 정창모 화백의 그림과 함께 섰다. 뒤 오른쪽 그림이 지난 4월 평양을 찾은 신씨에게 정 화백이 유언처럼 건네준 ‘보금자리를 찾아서’다. 신씨는 전북 전주가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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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약점만 드러낸 북한의 권력승계
김정일의 셋째 아들 김정은의 데뷔 무대가 마침내 지난달 28일 펼쳐졌다. 44년 만에 열린 북한 노동당대표자회에 앞서 별 넷의 대장이 됐다는 발표가 나온 것이다. 이는 김정일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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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무는 北체제 변호, 93년 이후엔 ‘그림자 대사관’ 역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8월 19일 김명길 북한 주 유엔 대표부 공사가 미국의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공관을 방문, 얘기를 나누고 있다. 공관 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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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무는 北체제 변호, 93년 이후엔 ‘그림자 대사관’ 역할
지난 8월 19일 김명길 북한 주 유엔 대표부 공사가 미국의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공관을 방문, 얘기를 나누고 있다. 공관 내 ‘넘버 3’로, 대미 관계를 책임져 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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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라늄 농축 착수, 플루토늄은 전량 무기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2차 핵실험을 징계하는 대북 결의안 1874호를 총회시작 3분 만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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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엔대사 “북한 장난 놀아날 생각 없어 … 제재로 고통 느끼게 할 것”
관련기사 北 “우라늄 농축 착수, 플루토늄은 전량 무기화”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라늄 농축 기술개발 시험 단계에 들어섰다는 주장은 그동안 6자회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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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로 주고 말로 받는 ‘불패’의 교섭력 (2)
6자회담에 참여한 현재의 북한 협상팀은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진용을 갖췄다. 협상의 최고결정권자는 물론 김정일 위원장이다. 외부세계와 협상할 때 김 위원장은 엘리트 외교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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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박길연·이철 북한 외교관의 추억
북한 박길연 대사가 뉴욕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를 18년간 이끌었다. 유엔과 제네바의 다자 외교 무대에서 북한 외교관들은 장기 근무한다. 이철 대사는 2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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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북한대사에 신선호
북한이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신임 대사에 신선호(60) 전 차석대사를 임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결정)에 의하면 유엔 주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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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어로 반기문 유엔총장은 영어로
다음달 만나는 이명박(얼굴·左) 대통령과 반기문(右) 유엔 사무총장이 통역을 쓰게 됐다. 두 사람 모두 한국인인데도 이 대통령은 한국어, 반 총장은 유엔 규정상 영어로 말해야 할